[웹창작_네타] [네타/나이트런] 최근 풀린 설정 떡밥들
2011.07.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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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문제도 많고 오타도 많은 나이트 런.
하지만 저는 오타에도 중2병 특유의 오글거림에도 내성이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니, 실토하자면 저도 오타가 많은 타입이라서 차마 깔 수가 없어요…….
여기에서는 공개되고서 어느정도 시일은 흘렀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설정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보려 합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던게 민님 블로그에서 간신히 밝혀진 거라서, 전부 비교적 최근에 풀린 설정들이네요.
1. 자일가.
레온하르트가와 함께 기사단의 히든 카드 취급을 받는 가문입니다.
레온하르트가 적을 죽이는데 특화된 섬멸병기라면, 자일은 특화된 공격력은 없는 대신 밸런스가 좋고 결점이 없는 신체능력이 무기라고 합니다.
꽤나 수명이 길기 때문에 중앙기사단의 단장을 맡는 경우가 많으며, 선조 중에 호문클로스가 여럿있기 때문에 신체능력 외에 다른 능력을 타고나는 부류도 존재합니다. 그런만큼 개개인의 수명도 선조에 따라 재각각이라 합니다. 민님 왈 "나이트런계의 하프엘프".
2. 리아 자일
벨치스전 7영웅의 하나. 프레이편에서 등장했던 메이 자일의 언니되시는 분입니다.
전투경험이 거의 없는 메이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자랑합니다.
염화능력을 제외한 단순 신체능력이라면 드라이보다도 월등하다고 합니다. 드라이와는 앙숙 사이.
현재는 괴수침공의 최전선인 최종방위라인을 지휘 중입니다.
여왕괴수 E-34. 즉, 프레이 공략전에서도 참전했으며, 프레이한테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었던 것도 그녀가 뒤를 지켜주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본격적으로 이야기 상에 등장했을 때가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3. 인형사 라임
현 중앙기사단장.
위에서 중앙의 단장은 자일가가 맡는 경우가 많다고 했듯이, 라임도 역시 자일가의 일원입니다.
능력은 수십 광년의 거리조차 무시하는 노딜레이 텔레파시.
본체는 직접 나서지 않기 때문에 생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이 점이 지휘, 업무상의 문제로 전투력보다 생존력이 우선시되는 중앙기사단장의 조건에 부합되었다고 합니다. 현접족인 카마드가 중앙의 부단장인 것도 같은 맥락.
생존력이 중시되었다고는 해도, 파더스데이 부록의 설명을 보면, 탑 클래스의 기사인 것은 맞는 듯하지만, 라임이 본편 중에서 자기가 엄청 강하니, 최강이니, 최속이니 떠들었던 것은 작가 공인으로 그냥 되는데로 나온 허풍.(...)
원래 그렇게 잘난 듯이 떠드는 걸 좋아한다는 모양입니다.
4. 벨치스전 7영웅.
프레이 마이어.
앤 마이어.
드라이 레온하르트.
리아 자일.
유진 한.
디오 딜런.
현재까지 공개된 인원은 다음의 6명. 나머지 한 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7명에 대한 언급이 가장 먼저 나온 것은 파더스데이의 부록에서입니다.
공식설정 상, 기사단 사상 최강의 베스트 멤버라고 하며, 벨치스전에서는 콜드히어로가 잠든 벨치스가 초장에 점령당해서 콜드히어로의 차례가 없었기는 했지만, 만약 등장했었다 해도 콜드히어로들조차 무색하게 만들 괴물들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광역공격이 가능한 드라이나, 유일하게 사상병기에 대적할 수 있었던 앤, 프레이 콤비가 하일라이트를 독점했기 때문에 인지도가 조금 낮지만, 거점공격, 전선잠입 후 중요유닛 격파, 네임드 상위괴수 살상, 그리고 전선에 참여하려는 크로스아이를 저지하기 위한 영격까지 벨치스전의 다방면에서 활약했다고 합니다.
본편에선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를 상대로 20번 넘게 맞붙었다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 이건 이 둘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기사단은 여기저기서 무작위로 출몰하는 크로스아이 알파, 베타를 상대로 내리 6개월을 싸웠으며, 그 와중에 수많은 네임드 기사가 희생되면서 걸러지듯 살아남은 것이 바로 이 7명이었습니다.
하나하나가 사상 최강의 영식을 상대로 수십회나 싸워가며 견뎌내었다고 하며(드라이의 "홍영을 맞고 멀쩡했던 건 크로스아이 뿐이었다"는 언급은 이것 때문), 최종결전에서도 앤, 프레이 콤비가 방해없는 맞대결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들의 대활약이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디오 딜런과 유진 한은 현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하며 창과 검의 달인입니다.
화력은 부족하지만 무기를 맞댄 1:1의 싸움이라면 다른 벨치스의 주역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현재는 둘 다 현역이 아닌 모양이네요. 나중에 등장할 예정이라 합니다.
5. 크로스아이 알파, 베타
전성기 프레이보다 세다.
오랫동안 이것이 민님이 한 말이 맞다, 아니다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설정입니다. 요 근래에 공식설정으로 확정되었지요.
프레이와 앤이 크로스아이전의 결전멤버로 뽑힌 건 둘의 강함도 강함이지만(특히, 당시 탑 소드였던 프레이), 기술의 상성, 그리고 오래동안 함께했던 둘의 콤비네이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프레이와 앤의 연계는 서로의 결점과 사각을 완벽히 커버하고, 서로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부류의 것이었기에 상승폭이 '1+1=2'가 아니라 '1+1=5(!!)'가 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개개인의 능력이나 스펙 자체는 크로스아이에게 밀린다는 모양.
피어가 전성기의 프레이를 따라잡았는데도 S랭크 판정을 받은 이유는 이것 때문인 것 같네요.
6. 프레이식 발검 현월(弦月)
작중에서는 단순히 기술 1 정도로 보였던 현월.
하지만 민님이 말하기를 의외로 격게로 따지면 초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이라 합니다.
크로스아이와의 전투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원거리, 근거리를 가리지 않고 어떤 종류의 적이라도 일격필살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하네요. 크로스아이전에서 베타를 격파한 것도 이 기술의 미완성판. 힘이 남아도는 프레이 자신이 쓰기 위해서 만든게 아니라 앤을 위해서 만든 기술입니다.
청적파 같은 단순한 힘의 방출이 아니라, 힘의 낭비를 막고, 힘을 섬유를 짜내듯이 가공시킨 뒤, 결합/복합작용을 일으켜서 엄청난 절단력을 가진 방출체를 방직기처럼 짜내어 날리는 초고급기이며, 어느 정도는 미리 자신 안에 짜넣듯이 가공해내야 되기 때문에 한 전투에서 남발은 불가능합니다.
앤은 프레이전을 앞두고 약 4발 정도를 쏠 수 있게 준비했었으며 사용횟수는 블루 비틀 전에서 3발, 프레이전에서 한발이었습니다. 블루 비틀전에서는 떨어뜨리기 위해 한발, 전투 중에 한발(같은 기술로 상쇄), 마무리 짓기 위해 한발(단, 탈피했기 때문에 미수로 그침), 그리고 프레이전에서 한발(역시 같은 기술로 상쇄)입니다. 전적만을 보면 설정과는 달리 별활약은 하지 못한 편이네요.
하지만 저는 오타에도 중2병 특유의 오글거림에도 내성이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니, 실토하자면 저도 오타가 많은 타입이라서 차마 깔 수가 없어요…….
여기에서는 공개되고서 어느정도 시일은 흘렀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설정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보려 합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던게 민님 블로그에서 간신히 밝혀진 거라서, 전부 비교적 최근에 풀린 설정들이네요.
1. 자일가.
레온하르트가와 함께 기사단의 히든 카드 취급을 받는 가문입니다.
레온하르트가 적을 죽이는데 특화된 섬멸병기라면, 자일은 특화된 공격력은 없는 대신 밸런스가 좋고 결점이 없는 신체능력이 무기라고 합니다.
꽤나 수명이 길기 때문에 중앙기사단의 단장을 맡는 경우가 많으며, 선조 중에 호문클로스가 여럿있기 때문에 신체능력 외에 다른 능력을 타고나는 부류도 존재합니다. 그런만큼 개개인의 수명도 선조에 따라 재각각이라 합니다. 민님 왈 "나이트런계의 하프엘프".
2. 리아 자일
벨치스전 7영웅의 하나. 프레이편에서 등장했던 메이 자일의 언니되시는 분입니다.
전투경험이 거의 없는 메이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자랑합니다.
염화능력을 제외한 단순 신체능력이라면 드라이보다도 월등하다고 합니다. 드라이와는 앙숙 사이.
현재는 괴수침공의 최전선인 최종방위라인을 지휘 중입니다.
여왕괴수 E-34. 즉, 프레이 공략전에서도 참전했으며, 프레이한테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었던 것도 그녀가 뒤를 지켜주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본격적으로 이야기 상에 등장했을 때가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3. 인형사 라임
현 중앙기사단장.
위에서 중앙의 단장은 자일가가 맡는 경우가 많다고 했듯이, 라임도 역시 자일가의 일원입니다.
능력은 수십 광년의 거리조차 무시하는 노딜레이 텔레파시.
본체는 직접 나서지 않기 때문에 생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이 점이 지휘, 업무상의 문제로 전투력보다 생존력이 우선시되는 중앙기사단장의 조건에 부합되었다고 합니다. 현접족인 카마드가 중앙의 부단장인 것도 같은 맥락.
생존력이 중시되었다고는 해도, 파더스데이 부록의 설명을 보면, 탑 클래스의 기사인 것은 맞는 듯하지만, 라임이 본편 중에서 자기가 엄청 강하니, 최강이니, 최속이니 떠들었던 것은 작가 공인으로 그냥 되는데로 나온 허풍.(...)
원래 그렇게 잘난 듯이 떠드는 걸 좋아한다는 모양입니다.
4. 벨치스전 7영웅.
프레이 마이어.
앤 마이어.
드라이 레온하르트.
리아 자일.
유진 한.
디오 딜런.
현재까지 공개된 인원은 다음의 6명. 나머지 한 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7명에 대한 언급이 가장 먼저 나온 것은 파더스데이의 부록에서입니다.
공식설정 상, 기사단 사상 최강의 베스트 멤버라고 하며, 벨치스전에서는 콜드히어로가 잠든 벨치스가 초장에 점령당해서 콜드히어로의 차례가 없었기는 했지만, 만약 등장했었다 해도 콜드히어로들조차 무색하게 만들 괴물들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광역공격이 가능한 드라이나, 유일하게 사상병기에 대적할 수 있었던 앤, 프레이 콤비가 하일라이트를 독점했기 때문에 인지도가 조금 낮지만, 거점공격, 전선잠입 후 중요유닛 격파, 네임드 상위괴수 살상, 그리고 전선에 참여하려는 크로스아이를 저지하기 위한 영격까지 벨치스전의 다방면에서 활약했다고 합니다.
본편에선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를 상대로 20번 넘게 맞붙었다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 이건 이 둘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기사단은 여기저기서 무작위로 출몰하는 크로스아이 알파, 베타를 상대로 내리 6개월을 싸웠으며, 그 와중에 수많은 네임드 기사가 희생되면서 걸러지듯 살아남은 것이 바로 이 7명이었습니다.
하나하나가 사상 최강의 영식을 상대로 수십회나 싸워가며 견뎌내었다고 하며(드라이의 "홍영을 맞고 멀쩡했던 건 크로스아이 뿐이었다"는 언급은 이것 때문), 최종결전에서도 앤, 프레이 콤비가 방해없는 맞대결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들의 대활약이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디오 딜런과 유진 한은 현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하며 창과 검의 달인입니다.
화력은 부족하지만 무기를 맞댄 1:1의 싸움이라면 다른 벨치스의 주역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현재는 둘 다 현역이 아닌 모양이네요. 나중에 등장할 예정이라 합니다.
5. 크로스아이 알파, 베타
전성기 프레이보다 세다.
오랫동안 이것이 민님이 한 말이 맞다, 아니다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설정입니다. 요 근래에 공식설정으로 확정되었지요.
프레이와 앤이 크로스아이전의 결전멤버로 뽑힌 건 둘의 강함도 강함이지만(특히, 당시 탑 소드였던 프레이), 기술의 상성, 그리고 오래동안 함께했던 둘의 콤비네이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프레이와 앤의 연계는 서로의 결점과 사각을 완벽히 커버하고, 서로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부류의 것이었기에 상승폭이 '1+1=2'가 아니라 '1+1=5(!!)'가 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개개인의 능력이나 스펙 자체는 크로스아이에게 밀린다는 모양.
피어가 전성기의 프레이를 따라잡았는데도 S랭크 판정을 받은 이유는 이것 때문인 것 같네요.
6. 프레이식 발검 현월(弦月)
작중에서는 단순히 기술 1 정도로 보였던 현월.
하지만 민님이 말하기를 의외로 격게로 따지면 초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이라 합니다.
크로스아이와의 전투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원거리, 근거리를 가리지 않고 어떤 종류의 적이라도 일격필살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하네요. 크로스아이전에서 베타를 격파한 것도 이 기술의 미완성판. 힘이 남아도는 프레이 자신이 쓰기 위해서 만든게 아니라 앤을 위해서 만든 기술입니다.
청적파 같은 단순한 힘의 방출이 아니라, 힘의 낭비를 막고, 힘을 섬유를 짜내듯이 가공시킨 뒤, 결합/복합작용을 일으켜서 엄청난 절단력을 가진 방출체를 방직기처럼 짜내어 날리는 초고급기이며, 어느 정도는 미리 자신 안에 짜넣듯이 가공해내야 되기 때문에 한 전투에서 남발은 불가능합니다.
앤은 프레이전을 앞두고 약 4발 정도를 쏠 수 있게 준비했었으며 사용횟수는 블루 비틀 전에서 3발, 프레이전에서 한발이었습니다. 블루 비틀전에서는 떨어뜨리기 위해 한발, 전투 중에 한발(같은 기술로 상쇄), 마무리 짓기 위해 한발(단, 탈피했기 때문에 미수로 그침), 그리고 프레이전에서 한발(역시 같은 기술로 상쇄)입니다. 전적만을 보면 설정과는 달리 별활약은 하지 못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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