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쌉니다 천리마마트]혹시나했는데 이거 역시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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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넷 여러분, 쌩 잉여 하프노습니다.
오늘도 잉여잉여거리며 티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투니버스로 갔는데 말이죠, 얼핏 '쌉니다 천리마마트'란 광고가 지나가길레(늦어서 1초 만 봤지요) 혹시나해서 검색을 했는데, 어머나 이게 웬일? 웹툰 애니화라니!
그 명단에 천리마마트가 있길래(하나는 미호 이야기라는건데 전 잘 몰라요) 순간
'우리나라에도 일상(日常)급 개그애니가 나오는건가!!'라며 쓸대없는 희망을 잠시 품었습니다.
그런대 방금 다 보고나니까 '아- 역시나' 네요.
일단 제 생각에 안 좋았던점 중의 가장 큰 거는
'스토리를 너무 일축했다' 라는 점 입니다. 분명 원작에선 중간중간에 배꼽빠지는 스토리들이 많았을탠데요.
이거야 뭐 아직 1화이니 앞으로 더 어떻게 봐야 할지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조미란 대리를 너무 일찍 보낸거 아니냐 권돼. 최소한 점장 한 번 쯤은 만나줘야지.
PS: 그리고 중간에 정사장의 본심(6계월 안에 폭탄 본진 드랍)이 나와줘야 스토리도 잘 이해되고 할탠데 말이죠, 애니만 보면 정사장이 너무 뜬금없어 몰입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원작아는 저야 잘 웃었지만요.
그리고 두번째는 인물묘사라고 할까요.
극초반에 정사장님 너무 폭발적인 묘사는 뭐 그렇다 치고,
빠야족 도 뭐...너그럽게 이해해주죠. 아니 그렇다기보단 꽤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야........쪼금씩 어필이 부족해요, 부족해. 다들 나름 캐릭터 잘 자리잡은 캐릭인데 말이죠.
그런대 문제는 문점장. 중간중간에 정사장을 의심하다 또 충성을 다하고, 또 의심하다 충성을 다하는 갈대보다 못한 마음의 소유자이건만, 안간다 안간다 싶다가 한큐에 가버리네요. 좀더 팔랑거리면 더 재밌었으련만.
뭐, 일단 제가 느낀것은 대충 이정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그림체는 왜 안집냐고요? 그정도는 수비범위랄까요, 애초에 한국애니에서 그림체 기대하는건 절대무리.
성우는 그정도면 꽤 기대이상이고요.
그러니까 결론은...........
그래도 천리마마트니까 봅시다./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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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카이델님의 댓글
하프노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충살아님의 댓글의 댓글
버닝팬더님의 댓글
네이버 웹툰인데 완결낫지요
한번 봐보시는거 추천
대마법사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