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앤 버니 21화 봤습니다.
와일드 타이거란 걸 증명해 보이겠다던 아저씨는 결국.... 필사적인 설득 루트. 뭐야 이게!
칫. 여기에다 급 등장한 딸내미의 [내 노래말을 들어어어어어어!!!!!!!!!!!!!!!!!!!!!!!!!!] 파워로 버나비 제외한 모든 히어로들 기억 돌아옴. 아니, 지난번에 설마하고 예측했던게 진짜로 일어난거냐;

찌질대던 버나비가 등장->다시 한번 내 노래를 들어!!!!루트로 가려 했으나 중요한 곳에서 산통ㅤㄲㅒㅤ는 스카이 하이가 딸내미를 건드려서 기억 조작 능력 삭제... 보아하니 한번에 1가지 능력만 카피되는것 같군요. 전에 카피했던건 지워지고.하기사 안지워 지면 개사기 캐릭 탄생이니.

진실을 안 히어로들은 짜가 타이거의 가면을 벗기고 아저씨는 연두색 수트를 무단 침입하여 강탈, 입고 버나비와 IYAGI를 시도합니다. 이상하게 점점 버나비가 찌질해보여!!! 아놔, 아저씨좀 믿으라고 짜샤!

양쪽 눈밑에 눈물점이 있는 소녀는 이번화에도 트러블에 휩싸이고~ 그나저나 얘가 '버나비!' 하는 발음이 조금 괴상하게 들려요. 뭐, 하여간 아저씨와 버나비는 포풍간지를 뿌리면서 크로스 카운터 하면서 이야기 디 엔드.

대충 예상해 보는 건데 짜가 타이거는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일듯. 메버릭이 '너의 힘을 보여봐라'그러는 것도 그렇고 버나비 부모님 연구도 그렇고 스카이 하이 전격 실연사건때 등장한 로봇도 있고...가만 있어봐, 그럼 그놈은 또 누가 개발한거야?

대충 히어로들 포풍관광->정신차린 버나비와 아저씨의 콤비어택->콰광!->매버릭 발악->닥치고 체포->메데타시메데타시
적인 전개로 갈것 같네요. 우로보로스 떡밥이 지속된다면 2기도 나오겠지!!!!

P.S. 타이거 앤 버니 캐릭터 송 들었는데 [정의의 목소리가 들리니]좋더군요.....그런데 타이거 아저씨 캐릭터 송 제목이 [낙오자찬가].......어흐흑, 타이거 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