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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새로운 조류 1주년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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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직접 회고글을 올리셨더군요.

제1화에 대해서는...원래 황제 금발과 부하 발렌의 거리가 벌어지는걸 쓰려고 했었다고 하시는군요.

하지만 라인하르트가 발렌 위에 계속 있으려면 발렌이 병으로 쉬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긴 재능이라고는 전투쪽밖에 없는 금발보다야 총합능력이 월등한 발렌이 당연히 위로 올라가겠지만요.

라인하르트에 대해서는 No.1이 아니면 빛나지 않는 쓰기힘든 캐릭터라고 하시는군요.

...괜히 금발초딩이라는 별명이 붙었겠습니까만.

라인하르트와 발렌슈타인의 관계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또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와 요시츠네 형제라는 평가가 있네요.

히데요시와 이에야스라...하긴 히데요시도 쇼군이 된지 얼마안되어서 죽고 대권이 이에야스에게 넘어갔었죠.

라인하르트도 우주함대 사령장관을 하기는 했지만 얼마 안가서 추락하고 그 뒤를 발렌슈타인이 이었다는 점이 비슷하네요.

마지막으로 향후의 예정에 대해서.

지금 쓰시고 있는 외전은 예전에 등장했던 당번병 요한 마테우스 이등병의 시점에서 본 발렌슈타인이라고 하시는군요.

에이리카 발렌슈타인 쪽은 지금은 쓸 마음이 들지 않으니 무리하지 않고 차분히 가겠다고 하셨고,

본편의 내란편을 정리한 뒤에 외전 아름다운 꿈을 다시 쓰고싶다고 말씀하시네요. 역시 라인하르트의 취급이 문제지만.

또 나중에 주인공이 동맹에 망명하는 편도 써보고 싶다고 하셨고.


결론적으로, 아직 볼거리는 많이 남은것 같습니다.

원작인 은영전도 외전거리가 꽤 되었으니 어떤 의미로는 당연하겠습니다만.

그래도 1년간 꾸준히 200편을 써오셨으니 충분히 기대해볼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꿈 쪽이 참 기대됩니다만.

아무튼간에 1년동안 글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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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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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직 새로운 조류는 쓸게 무궁무진하군요.</P>

BF-10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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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는 쇼군이 된적 없어요.<BR><BR>금발과 발렌의 관계가 원숭이와 너구리로 비유된건 원숭이는 너구리를 이겨본 적이 없거든요. 오히려 발렸지요.<BR>그저 노부나가의 유산을 잘 관리해서 숙이고 들어온 너구리를 가신으로 맞아들이긴 했을뿐, 다른 가신들 처럼 막 대할 수 없었습니다.<BR>인망과 실력에서 도저히 무시할수 없었던 너구리와 원숭이의 관계를 금발과 발렌의 관계로 비유한건 적절합니다.

이레나이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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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제가 뭔가 착각을 한듯.(먼산)<br>

미라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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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적으로는 에이리카쪽이 훨씬 기대됩니다. </P>

MoralHazar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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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이리카는 촘 개그전개다 보니, 캐릭터관계에 충실한 반면(개그방면으로) 전투나 모략이나 정략 쪽이 약하죠.<BR><BR>아름다운 꿈은 굿엔딩 보는 느낌이라 별로(그 너무 잘되는 전개가 거슬린달까...)<BR><BR>이등병시점에서 쓰인 외전은 왠지 발렌 찬양으로 흐를거 같아서 걱정<BR><BR>은 됬고 1년동안 이런 멋진 작품 연재하신 작가님께 감사</P>

복돌이박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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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름다운 꿈은 제대로 라인하르트와 한판 붙을 것 같아서 기대되던데요.<BR><BR>본편은 시종일관 라인하르트가 열세로 끝나서 약간 시시했달까.<BR><BR>사실 라인하르트 배제하려면 진작에 가능했지만요.<BR><BR>아름다운 꿈의 시점에서는 라인하르트가 우세할 때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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