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소설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6권이 나왔습니다.

 

이번 권에도 여러 이야기가 나왔군요.

 

악우의 오해(정말 오해인지) 때문에 점점 오타쿠의 늪으로 돌격해 들어가고 있는 아야세 유우토.

 

120% 순수 배양된 야마토 나데시코 이면서 오타쿠라는 이면을 가진 노기자카 하루카 아가씨의 코믹마켓 동아리 데뷔.

 

건강 미소녀 아마미야 시이나 에게 꽂힌 플래그를 더더욱 깊이 박아넣는 아야세 유우토. ->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어떤 여자가 반하지 않겠냐고! 현실에서 저럴 수 있는 녀석이 있다면 그건 정말 용자입니다. 아니, 정말로 좋은 의미로요. 한겨울 한밤중에 머리장식 찾으러 강물 속으로 들어가는, 그것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정말로 음흉한 생각이나 플래그 세우겠다는 생각 없이 그게 소중한 물건이니까 찾으러 들어가는 녀석이 있다면, 전 존경할 겁니다.

 

전설의 나무가 아니라 전설의 일출 스팟에서 새해의 일출을 보면서 뺨에 키스하는 유우토와 하루카.

 

등등 이번 권에도 달콤하고 염장 지르는 이야기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군요.

 

이번에는 표지가 상당히 얌전합니다. 후리소데 차림의 하루카 아가씨가 표지에 있군요. 이번 표지는 엄하지 않구나 하면서 넘겼는데, 본문 앞의 칼라 일러스트를 보면서 푸우~~~~~~~웁! 저기요, 요즘은 뭐 이정도로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거 조금은...

 

거기다 그 일러스트와 관련된 내용이...(이하는 미리니름이 엄청 포함되니까 그냥 넘기실 분은 코멘트만 달고 긁지 마세요)

 

  

 

 

 

대사만 보면 이건 완전히...거기다 칼라 일러스트에다 상상력까지 더하면...

 

역시나 노기자카는 엄하군요.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곧 나올거라는 애니메이션이 기다려 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