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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신만세157화).....신님이 이해 할 수 없는 세상.

본문

아, 이 감상글을 쓰기 앞서서. 일단 이번 글에 대한 감상 짤막한 한줄.

아유미 하악하악. 넌 진짜 여신이다. 하악하악. 여신 없어도 여신이다. 하악하악.

뭐, 대충 이렇습니다.


저번화에 절정 위기에 처하신 함락신님.

치히로에게 '너 카츠라기에게 고백했어?'라고 물어보며, 함락신님의 위용따위 쌈싸먹을 듯한 역공을 보여준 아유미. 연애 만화의 정석인.

'친한 친구를 위해 사랑따윈 cool~하게 포기!'를 시전해주십니다.

아, 진짜 넌 최고다. 아유미. 함락신의 손길을 뿌리치다니!

거기다가, 그런 식으로 결심을 해서인지 함락신님이 집을 나서려는 아유미에게 아프다며 공략모드에 들어가도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치히로가 올거야.'라는 말과 함께 천사미소를 보여주시는 아유미.

아유미가 자신을 치히로에게 양보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불안해하는 함락신님.

마치 영화처럼 아유미와 치히로 두사람의 복잡한 심경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두 사람의 모습이 연달아서 나옵니다.
그 이후 화면이 검게 변하면서 '여신의 독백'이 들립니다. 동시에 '머큐리, 난 지금 복잡해 죽겠는데 넌 왜 자꾸 그런말을 하는거야?'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걸로 행여나 둘다에게 여신이 없을지도..?라는 루트는 사실상 삭제.

집에 남은 신님은 홀로 엄청나게 고민합니다.

쿨해보이는 아유미의 반응을 이해불가.(여자의 우정이다 짜샤.)

고백하고 날개가 돋지 않는 치히로는 혹시 여신이 아닌건가? 하는 생각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자들을 무지하게 헷갈리게 하는 씬이 나옵니다.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아유미. 미묘하게 얼굴이 가려져서 보이지 않습니다.

신에게 공략당했을 때, 갔던 모형배를 조용히 올려다보며 '그럼 아유미는 카츠라기네 집에 있던건가?'라고 중얼거리는 치히로.

.....누가 여신인거야?


마무리는 감기 탓에 '치히로에게 온 전화'도 못받고, '아오 골치아파 짜증나!!! 병이 나으려면 역시 게임!'이라며 다시 무한 게임 공략 모드에 들어가신 함락신님과, 그럼 함락신의 앞을 가로막으며 '아폴로 언니의 힘이 '당장' 필요해'라며.

진짜로 '당장' 언니들을 부르라고 말하는 디아나가 나오며 이야기가 끝이납니다.

다음화는 100% 나이스 보트겠군요.

결국 여신이 누군지는 알 수 없이 신만세가 끝이 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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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5

해츨링아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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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중에 제일 예쁜 것은 디아나건만!! <img src="../skin/board/mw.basic/mw.emoticon/em10.gif" border="0">

위시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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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리 좋지요.<BR><BR>근데 전 아유미가 더 좋아요&lt;<IMG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12.gif" border=0>

히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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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right>카논, 카논, 카논-! 뭐 저로선 고이도와 카논팬이지만...<BR>결국 여신은 누굴까?</P>

위시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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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캐릭을 꼽으라면,<BR><BR>단연코 아유미와 고이도지요.<BR><BR>고이도 좋지 않나요? 높으신분들은 그걸 몰라요.

위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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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하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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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부정을 할 수 없어<br>

루노스디아님의 댓글

열혈의그라프아이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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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리도 좋지만 역시 디아나가 갑인지라...<br>

RedLeafClo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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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만세 캐릭터들은 다 귀여워요~ 근데 이러다 나가세가 등장하는 막장테크 뜨면......?

광시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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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치히로가 여신이면 너무 평범해서 미묘해질것만같은...아유미! 아유미! <STRIKE>치히로팬분께는 죄송합니다</STRIKE>

진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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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서관을 버리면 모든게 해결되는거 아닌가! 도서관을 포기하라고!</P>

위시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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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의견에 찬성합니다.

요상하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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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서관이 하나자와라서...<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포기못해</span><br>

끝없는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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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신이 고백하는 순간에 나타나지 않은 건 독백시에도 보이듯 이미 여신이 깨어난 상태였기 때문인 것 같네요.<div><br></div>

듐과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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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화&nbsp;보면서 진짜&nbsp;작가의 역량에 놀랐어요... 이건 만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기법이죠! 네, 애니로는 절대로 표현할 수 없는....(왜냐? 애니에선 목소리가&nbsp;존재하기&nbsp;때문이지!) 아, 이래서&nbsp;제가&nbsp;만화를&nbsp;좋아해요.</P>

진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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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굳이 하려면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2의 7화인가 처럼 옛날 무성영화처럼 하고 밑에도 옛날 영화식 자막 깔아주면 됩니다.<BR>연출적으로는 EOE의 후반부와 비슷하겠군요</P>

이시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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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현은 애니 듀라라라가 더 효과적이지 않았나요?<br>

해츨링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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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케모노가타리쪽이랑도 유사하네요<br>

타이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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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에피소드에서 아유미의 태도가 변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 중입니다.<div>아니, 그런 전개를 바랍니다!</div>

네이쳐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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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신편 끝! -&gt; 케이마 갱생 -&gt; 아유미와 사귄다. 루트를 바라는건 저밖에 없나요! 없는건가요! 정말?!</P>

듐과제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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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만세 1화부터 아유미 루트를 지향했기 때문에. 그 루트를 바랍니다!

푸른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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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유미가 제일 좋았는데ㅠㅠ으악 안돼!</P>

은수저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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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앞이 안보인다!!!;;<br>

AFZ연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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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 가 아닌 커플링은 죄다 '신의 선고' 로 무효화 하...... [.....]

세이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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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는 보통 사람이고, 보통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으로서 케이마의 사정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해야 합니다.<div>치히로는 케이마가 말했듯이 특별한 스탯이 없는 평범녀였고, 그 상태에서 스스로의 장점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해온 유일한 인물입니다. 평범녀이기에, 더더욱 특별한 존재인 여신에게 지지 말라는 작가의 바람이 물씬물씬 느껴지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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