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아카메가 벤다 18화/네타]-작가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본문
초 중반에 친구와 동료들 끔살하는 잔학만화로
그 임팩트로 인기를 모아오던 아카메가 벤다였습니다만
제국의 학살장군
에스데스가 주인공 타츠미군에게 빠진 이후 갑자기 작품이 180도 전환해서 러브끼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저번화에서 에스데스에게 갭모에에 흔들린 사로잡힌 타츠미가 이번밤에 에스데스를 설득하겠어!
라고 불타올랐었는데 에스데스의 방에 끌려와선 빌려온 고양이경험많은 누님에게 잡혀온 총각처럼
긴장하며 침대위에 정좌중...에스데스는 샤워중입니다...
에스데스가 샤워를 마치고 돌아오니(알몸 셔츠상태)
그색기랑 갭모에에 타츠미는 그냥 에스데스의 페이스에 휘말리면서
"에스데스씨는 제가 좋으신건가요?"
라고했다가 에스데스는 기달렸다는듯이 타츠미에게 입술박치기를 시전타츠미의 첫키스는 에스데스(첫키스인지는 모르겠지만)그대로 타츠미를 잡아먹으려는 에스데스였지만
타츠미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에스데스에게 직구를 날립니다.
"나는 지금의 제국이 싫어.종사하겠다면 혁명군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나와 함께 혁명군에 가지 않겠어?"
...솔직히 여기서 인생퇴갤해도 이상치않는 레벨의 직구였습니다만
에스데스의 데레도가 생각보다 높았는지 "제국의 장군에게 무슨말을 하는거냐" 라며 가볍게 뺨을 때리는 정도였습니다.
타츠미는 여기서 물러나지 않고 이대로라면 너와난 적아군사이가 될꺼라고 가볍게 팅기지만
"그런 걱정은 필요없잖아
타츠미는 쭉 여기서 나와 함께 있는게 좋아
지금까지 생활에 불만이 있다는건 알아
하지만 이제부터 뭐하나 불편함은 없을거라구
게다가 나는 애인따윈 갖지않아
너만을 남자로써 바라볼꺼야
절대로 외롭게하지 않을테니까"
....얀데레스럽고 쿨하고 남자답게 멋진 프로포즈를 날려주시는 에스데스씨였습니다
타츠미는 이런 멋진 프로포즈에 자기만 행복하게 되는건 잘못됬다고 백성모두가 당연한 생활을 할수있기를 바란다며
흔히 말하는 약자의 심정을 이야기 해보지만 에스데스는 약육강식의 논리로 맞받아침
타츠미는 그런 주의를 가진 사람을 좋아하게 될순 없어라고 화내지만
에스데스는 내심 그런 표정도 좋아...라고 생각하면서
"착각하지마. 내가 타츠미에 물드는게 아니야
타츠미가 나에게 물드는거야. 그외 있을수 없어"
18화에 에스데스가 하는 대사가 하나 하나 너무 멋져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후 분위기를 생각해서 이야기를 중단시키고 동침하자는 에스데스의 러브공세에 타츠미는 도망을 치지만
결국 붙잡혀서 다키마쿠라 신세를 당하면서 러브파트 종료...
다음날 수색,몹 사냥을 위해 웨이브와 팀을 짜고 페이크마에 가지만(페이크 마운틴,형님과 타츠미가 수행한 장소)
타츠미는 몹들이 습격해온 틈을 타서 잉크라시오를 착용하고 도주...
웨이브는 타츠미의 도주떄문에 에스데스에 질책고문당할껄 무서워하며 제구를 착용(잉크라시오랑 똑같은 갑옷타입)하고 타츠미를 수색합니다.순식간에 웨이브에게 발견된 타츠미!
하지만 서로 제구착용버젼이라 서로를 못알아봄...
게다가 잉크라시오 착용자는 나이트레이드라고 알려져있음
싸우면 반드시 한쪽이 죽는다는 제구사용자 대결이 시작됩니다!
p.s 작가가 본성을 드러냈습니다! 세계에 단 두명밖에 없는 정상인 두명중 하나를 보내버릴 기세!
p.s2 타츠미랑 웨이브는 서로 닮은 라이벌캐러 포지션이었는데
제구까지 똑같은 타입이군요. 각 조직의 한명씩밖에 없는 정상인 두명인데
제발 무슨 변수가 생겨서 둘다 살아남길 빕니다...
p.s3 에스데스가 결혼 6년째인 보루스에게 받은 상대의 하트를 쥐는 어드바이스는 "포기하지 않는것" 이었습니다.
- 5.63Kbytes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4
히무라님의 댓글
HMJ1020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나르님의 댓글의 댓글
환상의햏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