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혼자서 갔다온 서울랜드 동물원 체험후기…….
본문
머리도 아프고 동물도 보고 싶어서 먹을 거 바리바리 산후 간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 나는 서울랜드의 동물원에 갔다왔습니다
여덟 시간동안 걷고 돈쓰고 나서 느낀 건 기억이란 건 미화하기 마련이란 건
오늘 느꼈습니다 분명 한두 번 간 것도 아니고 몇 번 이나 같었는대 어떤걸
기대 한걸까요
단체로 갈 때는 코끼리 열차나 입구까지 걸어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2회 리프트를 타고 같죠 느낀 건 아나 내 돈입니다
사람들이 안타는 이유가 있더군요. 코끼리 열차보다 빠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풍경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동물원 입구까지 보이는 건 그냥 시커먼 호수나 조경이고 내려서
동물원 안에서 타는 리프트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실 이걸 기대한 게 동물들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구매한거나
마찬 가지 거든 요
결룐요? 첫 번째는 그래도 그 주위에 여러 가지 장식이라도 보이는 대
둘째는 그냥 시멘트 길과 옆의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더군요.
차라리 동물원에서 운영하는 공짜 버스는 설명과 함께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동물을 만족스럽게 보지도 않은 것이 몇몇 동물 빼고는
자느라 엉덩이나 보이고 심지어 그 엉덩이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옆에서는 단체로 몰려와 미련 곰탱이니 욕이나 하면서 소리 지르고
먹이 주지 말라는대 과자 던지는 건 그냥 우습고 공작관 안에서는 꼬리 한번
펼쳐 보라고 돌을 모아서 노인둘이 던지는 대 할 말이 없더군요.
해가 지지도 않았느대 동물들을 들여보내느라 못본것도 만구요
결론을 말하자면 분명 동물원 인대 부스럭 거려서 보면 쥐들이 사료 먹고 있거나
독수리 둥지 안으로 들어간 비둘기와 그 비둘기 들이 단체로 모여서 나는게
더 멋있다고 느꼈네요.
역시 현실은 시궁창인 게 영화나 쥐라기 공원마냥 뛰어놀고 포효하는 건 바라지도
않았어도 보이는 건 각종 엉덩이와 밥 먹는대 비처럼 뿜어져 나오는 X들과 오줌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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