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밀결사에 쫒기는 소녀와 만난 주인공.

그 소녀는 천재 발명가이고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비밀결사가 있고 소꿉친구가 그 비밀결사와 싸워대고 이능대책기관이라는 비밀기관이 실제하고 적이였다가 아군이 되어서 결국 악의 비밀결사와 싸운다는 외전 설정 단편집 다 합쳐서 22권 나오는 이야기.... 문제는 이것이 1년만에 일어난 일이고 이미 끝난 이야기라는 이야기.

그리고 주인공은 할렘을 만들어서 여자들하고 웃고 살았다는... 엔딩이 아닌 엔딩 이후의 일을 다루는데... 정줄 놨어요.

원래 용사물의 용사이니 주인공이 멋있는 녀석이여야 하는데... 활약씬이 끝나서인지 참 주인공이 참 나쁜 놈으로 보입니다.

역시 용사라는 존재는 악과 싸울 때의 주인공은 멋져보이지만 악과의 싸움이 끝나니 이 놈이 하렘거리는 것이 참으로 열불나더군요.(결론: 싸울 때 이야기를 줘!!!)

용사의 하렘 히로인으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멕거핀

공기에요. 대사라고는 과거회상 장면으로 밖에 안나와요.(만약 드라마였으면 출현료 걱정인 캐릭...)
그래도 작품내에 나오는 4차원 주머니나 받는 것 밖에 못하는 타고 다닐 수 있고 자기 부상에 시속 300, 해킹, 번호 위조, 목소리 변조를 할 수있는 핸드폰, 누구의 몸을 봤을 때를 보면 확실히 천재입니다.(머리에 뭔가 맨날 얽혀있다는 인간 자석이기도 하지만....)

절대수호- 김은주(기사)

정부기관 소속 요원 누님 올해 28세...
주인공은 18세입니다...
차가우시지만 자기 남자에게는 따듯한 누님.
작품내 제일의 가슴과 모에를 자랑하시는 누님... 정말로 트윈테일의 세일러복을 보고 싶었습니다.(호텔씬도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안 나왔던 것이... 제길 수위 인 것인가!!!!)

강제개정- 도미연(도적)

재벌가 아가씨입니다.
재벌가여서 학교따위는 안다니고 아버지가 할 일 없으면 맡으라는 회사 관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방범회사로 업계2위)
방범회사 사장이면서 괴도짓을 하고 다닙니다. 괴도명은 괴도공주 오메가...
괴도답게 예고장도 보내고 마트의 풍선껌도 훔쳐서 헬기타고(멕거핀 작품) 도주하는 참 희안한 괴도.
주인공이 놀려먹는 호구.

???- 야니 바이스(암살자)

주인공을 낭군님이라고 부르는 얀데레입니다.
파르페에 금가루, 루비가루, 은가루, 진주가루, 철가루, 수은가루를 토핑으로 하는 여자애입니다.
주인공을 깨우기 위해 아침 메일 받을 때까지 보내는 것은 기본.(100통을 넘는 것은 기본!)
업계 전통인 고딕드래스를 입고 다닙니다.

비히로인도 있으니...

완전파괴- 노희진(전사)

언제나 까만 팬티스타킹을 착용하는 뭘아는 안경소녀.
배를 보면 복근이 있다고 하는 소녀입니다.
하렘 외적 존재라 언제나 주인공을 열심히 때립니다.(죽을 정도로...)


현대 판타지 용사물 적의 이야기 전개의 이야기가 끝난 뒤의 세계이다 보니... 일상파트가 완전 판타지입니다.(그전에 용사물 이야기도 판타지 였겠지만요...)

주인공은 하루에 4명과 데이트 약속을 잡았고... 시간 분배까지 해서 4명과 데이트를 하는 막장성을...(그것도 옷 스타일 까지 고심하는 제비족... 하지만 깔창 10cm...)

데이트도 참... 우리의 누님... 호텔까지 가는 전개가 되고...
 
재벌가 아가씨... 나비가면과 콧수염 안경을 각자쓰고 괴도짓... 방범회사 1위인 회사의 정실장은 오랜만에 등장했다느데 괴도한테 비겁하게 편지도 안보냈냐고 하고...

얀데레 아가씨... 바보커플입니다.

공기 맥거핀.... 공기입니다.

정말 정줄을 놓고 보게되는 퀄리티의 작품입니다.

여러 패러디도 많고(아는 사람만 알 것 같은...) 내용을 보다 보면 엔딩 이후의 세계가 아닌 엔딩 이전의 세계가 참 궁금하게 만듭니다.(악당 간부중 불륜왕이라던가 고문왕이라던가...)

히로인들도 개성 만점(기사누님은 호텔로 가기위해 엘릭서라는 엔딩 이전의 세계의 치유약물을 대령하고 괴도 도미연 일명 미연쓰는 천사소녀 네티가 컬러링... 회사 핸드폰은 신의 괴도 잔느 오프닝... 얀데레 아가씨는 공포적인 핸드폰 벨소리도 있지만... 주인공이 전화를 안받으니 수면제 한알씩 먹는 센스... 소꿉친구는 학교 늦으니 주인공의 힘을 빌리려고 열심히 쳐대고... 맥거핀은..........)

정줄놓고 보면서 진지함도 느끼게 되는 내용성... 확실히 웃기는 작품입니다.(진지성은?)

하지만 이런 웃긴 전개로 보이지만 실상은....(그래봤자... 개그일 뿐....아니야!!!)

이런 일상적인 개그 속에서도 진지파트가 보이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거의다가 개그에 묻히는 것 같지만...)

다행이 단편이 아닌 작품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다음권이 기대가 됩니다.(그전에 엔딩 이전의 세계가 궁금합니다. 엔딩 이전의 세계를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