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운명왈도전 페이트 제로 8화 감상
2011.11.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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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순식간에 흘러간 24분입니다. 대신 이번주는 배틀씬이 풍부했습죠. 갈려나간 유포터블의 작화팀에 애도. 새! 새! 저거!! 촉수 박살나는 거 저거!
아이고 또 일주일을 으떠케 기다리노.
그리고 오늘의 주된 감상 포인트는,
교수니이이이이이임!!!
키레 짱세에에에에에에!!!
아이리스휠 모에에에에에에!!!
그리고 오늘도 친목질하느라 바쁜 세이버.
케이네스의 리타이어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선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같잖은 방법에 망해쓰요... 전력을 다해 방어했더니 전신의 마술회로가 전부다 개판이 되어버렸쓰요.. ㅠㅠ
얼마나 빡쳤으면 고상하신 교수님 입에서 '상놈이!'라는 말까지 튀어나오겠습니까. 얼굴에 힘줄 보십쇼, 보통 빡친 게 아닙니다.
물론 키리츠구 입장에선 제대로된 전술이지만.
아, 그리고 기원탄 vs 월령수액 씬에서 잠깐 키리츠구 어린 시절이 나왔는데.. 애가 왜이리 삭아보입니까.
하지만 이 케이네스전보다도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그거슨 바로 우리의 고토미네·키레이 vs 아이리스휠-마이야 태그매치.
그야말로 대행자 짱세에에에에에에에! 란 말이 튀어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니, 짱세에에에... 보다는 무지 튼튼해가 맞는 말 같군요.
마이야가 정면에서 총질을 하는데도 개돌로 다 튕겨내고 po근접전wer 돌입. 이건 뭐 마비노기 자이언트도 아니고! (이 장면에서 마이야 씨 얼굴 심각하게 망가집니다. orz)
한 술 더떠 페제로 최고의 모에 캐릭터 아이리스휠이 비장한 결의와 함께 간지나는 마법진과 함께 불러낸 흰 새로 팔을 묶고 나무에 갖다박는 장면에서는, 암만봐도 박치기로 아름드리 나무 한 그루를 박살내버립니다. 근데 이마는 멀쩡해……. 아이리스휠의 '이건 뭐…….'라는 듯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만약 마이야가 조금만 더 빨리 일어나 서둘러 총질 했으면 키레이도 리타이어... 했을 것 같진 않네요. 총알 몇방 더 맞는다고 별로....
다만 이 대목에서 조금 어이없었던 게, 어렸을 적부터 전장에서 자란 전투의 스페셜리스트 마이야가 키레이의 간단한 페인트에 걸려들었다는 점. 아니, 생각해보면 이건 당연할지도 모르겠군요... 어렸을 적부터 전장에 있었으니 누구보다 총의 위력을 잘 알테고, 그 총알을 몸뚱이에 수십발이나 맞고서 멀쩡하게 개돌하는 인간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겠지.(..)
어쩄든 키레이의 자비없는 손속이 돋보였습니다. 아이리스휠 배를 자비없이 찌르는 것부터... 마이야를 미친듯이 두들겨패고. 근데 왜 마이야만 그렇게 괴롭히냐(..) 그리고 마이야가 얼굴 망가지는 만큼 아이리스휠의 작화에 힘이 들어간 느낌.
아, 그리고 키레이 퇴장할때.. 조깅?
덤으로 오늘도 친목질에 여념이 없는 세이버와 란서.
사이좋게 등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부터 키리츠구 디스까지.
더군다나 우리의 세이버, 란서의 마스터가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란서를 그냥 보내줍니다. 아......?
성배 전쟁 기본 전법은 이거 아닌가요? 서번트를 죽이기보다는 마스터를 죽인다. 근데 왜 보내줘!
상대 마스터가 위기에 빠졌으면 붙잡고 늘어져야하지 않습니까!? 뭐 명성높은 기사도덕후 호구왕 세이버답긴 하지만.
덕분에 케이네스 확인사살 하려고 다가가던 키리츠구는 눈앞에서 란서한테 케이네스 빼앗깁니다. 근데 란서 이 자식이 그냥 갈것이지 '기사왕의 고결함 덕분에 산 줄 알아라. 이런 식으로 결착을 내는 것은 나도 그녀도 바라지 않는다.'…….
이 순간 키리츠구의 생각이 느껴졌습니다.
세이버 이 병...! 성배전쟁에 이길 마음이 있는거냐!?
기사왕의 고결함이고 자시고 그냥 세이버가 란서를 잡아뒀으면 케이네스 일당 거기서 리타이어 아닙니까?
그리고 그렇게되면 세이버는 엑스칼리버를 팡팡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되면 세이버는 엑스칼리버를 팡팡 날릴 수 있습니다?
물론 거기서 란서전이 벌어졌다면 그 사이에 키레이가 아이리스휠과 마이야를 100% 죽였겠지만, 어쩄든 당시의 키리츠구가 이런 사실을 알 리가 없지요.
안습의 키리츠구... ㅠㅠ
ps. 다음화에는 솔라우의 절찬리 NTR이 벌어질 예정. 예아!
ps2. 웨이버가 안나왔어...
ps2. 웨이버가 안나왔어...
ps3. 소설과는 또다른 느낌, 과연 애니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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