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IKE>뭔가 중간에 위험한 대사가 나왔지만 무시하고</STRIKE> 저도 홍설은 좋아하지요~<BR>남주연은 처음에는 짜증났는데 막상 이야기 들어보니 불쌍하기도 하고...랄까<BR>싫어하지는 않게 됬네요.</P>

<P>남주연도 고생하기야 했지만 사실 그 고생도 자기 잘못으로 한거니 나도 고생했다고! 하고 하소연해봤자...드는 생각은 좀 잘하지 그랬냐...정도?<BR><BR>설이는 남주연때문에 한 고생이 장난아닌데(휴학할려고했었죠...) 끝까지 남주연은 자기중심적 얘기만 하고있으니(가해자가 피해자&nbsp;앞에서 너도 잘못한거 있다, 내 잘못만 있는건 아니다. 다른 사람도 나쁘다니까? 식으로 얘기하면 안 빡치겠습니까...그것도 사건나고 한참뒤에)&nbsp;상대하기 짜증나죠. 설이는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해요. 저라도 상대가 저한테 저러면 연끊고 말죠...<BR><BR>우리 차가운 도시남자 유정은 그래도 챙길거 챙기는 착한(?)남자였네요. 설이랑 유정은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P>

<P>솔직히 남주연 같은 얘들은 진짜 질색.<BR><BR>자기중심적인 사고에 자기합리화 때문에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 안하고,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에게 죄를 뒤짚어 씌우려고 하고.<BR><BR>이거 정신적인 면이 약해서 그런 건데, 그런 주제에 쎈 척은 다하고, 자신보다 조금 못한 애들은 깔보고.<BR><BR>이건 뭐... 솔직히 이해는 가는데 공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BR><BR>그건 그렇고 홍설은 진짜 멋져요. 저런 여자랑 결혼해야하는데..</P>

보다가 말았는데, 유정 결국 어떻게 된거에요? 진짜로 호감 있어서 접근한건가, 뭔가 생각한게 있는가요?

이 만화는 최종보스가 유정일까봐 겁나요....&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