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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AKB49 봤습니다만, 어째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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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데이 공연까지 봤습니다만,
 팬들이 너무 불쌍해서 견딜 수가 없다!
 아니 정식 데뷔한 아이돌도 아니고 연습생 공연이 1만엔이라니!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15만원이거늘...!

 게다가 1만엔 공연 첫번째의 골수팬들은 아마 X데이 그날까지 매번 사줬을테지요. 고문 선생님 진짜 지못미
 2개월간 X데이 공연까지 3번만 했다치더라도 이미 45만원…….

 주인공이 귀엽다지만 그 만 엔 짜리 티켓을 사는 건 아마도 호갱님 인증 같군요.
 다만 호갱님이긴 해도 그 정도로 아이돌을 좋아하고, 그 가격을 낼만큼 그 공연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호갱님이라고 비웃음당해도 본인들은 별로 신경안쓸 겁니다. 이 정도로 좋아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하다고 생각함다.
 저도 소녀시대나 아이유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 기분을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주인공 예뻐! X데이 공연할때 그림체, 평소와 달리 조금도 남자같지 않습니다! 오오오오오오오!
 게다가 남장 모드(?)가 AKB48 근처에서 너무 자주 보이는 게 아닌가 싶군요. 이러다 언젠가 일터질 것 같아.

 p.s. 현장 치프 사쿠라! 아이돌보다 아이돌같은 미모!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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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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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버닝팬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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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탄절의 선생님은 그럼....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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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B48중에 주인공이 남자라고 알고있는 이들 꽤 될듯.. 그리고 상층부 양반들중에서도 눈치챈 이들이..</P>

은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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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 배나온 아저씨는 X데이 공연 시점에선 이미 눈치깐 것 같더군요.<div>그래도 그 아저씨는 주인공이 앞으로도 잘 해준다면야 별 트러블 일으킬 것 같진 않지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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