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번의 파이트로 아이치는 제정신을 차렸습니당.

PSY퀄리아 쌈싸먹는 카이 토시기는 괴물인가!!

※PSY퀄리아의 효능 : 1.게임의 결과가 보입니다. 2. 키카드를 드로우 할지 안할지가 보입니다. 3. 덱구성을 최적으로 도와줍니다. 4. 게임도중에도 도와줍니다.


하지만 파이트 자체는 도중에 끝났죠.

아이치가 5데미지 상황, 알프레드 얼리, 갤러틴, 블래스터 블레이드에 부스트 진은
플로갈, 윙갈, 마론....이던가요. 하여튼 대충 1.5라인이니까

갤러틴 + 플로갈은 1.5.  블블+ 마론은 1.6 얼리 + 플로갈이 1.5죠? 근데 아이치의 패의 가드는 총 3만 5천... .1만가드 3매에 5천가드 1매더군요.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블래스터 다크까지 해서 총 4만 가드 가능.

카이가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효과를 쓴다는 가정하라해도 3.5의 가드. 팬텀 블래스터 드래곤이 1만이죠? 트리거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미묘한 상황[..........]

기적의 6뎀힐이냐 아니면 트리거 하나 띄우고 카이의 승리냐... 이래서 뱅가드는 끝까지 해야한다니까


어쨋든 이렇게 되어서 결국 카이는 아이치를 막아냅니다.

(아이치가 블래스터 다크를 버리는 장면은 마치 콩라인이 버려지는 듯한 느낌이라서 매우 슬펐습니다
블래스터 다크 : 후회할거다)

렌과는 다르게....

그리고 닮은 꼴 (카이와 같이 있었고, PSY퀄리아를 각성한) 아이치와 렌은 서로 다른길을 가게됩니다.


그리고 렌의 이야기가 짤막하게 나오는데.... 렌이 좀 불쌍하네요.

같은 PSY퀄리아로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아이치를 카이가 낚아갔습니다.

정작 카이는 자기가 각성했을땐 버리고 갔으면서..... 다른놈은 구해가네요.

참 복잡한 심정이겠어요.


54화 완결이고 후속이 준비중이란 이야기를 한국 정발전에 들었는데.. 사실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