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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 그야말로 왕도적인 러브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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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둔감
소꿉친구는 주인공을 좋아하고
히로인은 학교의 아이돌.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왕도. 작가 분도 후기에서 말하셨죠.
그런데 저 왕도적 캐릭터 구성은 둘째고, 진국은 역시 히로인에게 약점 잡혀서 데꿀멍하는 주인공.
흑역사 노트를 손에 넣은 히로인 앞에서 주인공은 그저 데굴데꿀 구르고 멍멍 짖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흑역사 하나 까발릴 때마다 주인공은 데굴데꿀 구르고 저도 불쌍하고 부끄러워서 책을 덮었다 폈다 하길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아, 그런데 후반 들어서 진지해지는 장면은 싫었어요. 저는 역시 러브코메디는 가볍게 시작해서 가볍게 진행하다가 가볍게 끝나는 게 좋습니다. 갑자기 무게 잡고 그러니까 싫었음. 코메디는 어디 감?

그래도 확실히 재미있긴 했습니다. 만약 다음 권에서도 삼각관계 코메디식으로만 나간다면 살 것 같네요.
근데 그래도 카오루랑 사에코는 참전했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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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20:20:36 (498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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