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달 요코시마에서 나온 복선몇가지로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는거니까, 극렬 네타가 될수도..-

연중....................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장기간 연재가 없는 리비달 요코시마입니다.

요즘 재탕에 빠져서 리비달 요코시마를 어제부터 읽고있는데요, 읽다보니 후반부의 '번외편'들에 나왔던 떡밥이 어떤 떡밥인지 예상이 가더군요.

번외편에 보면, AS편에서 요코시마에게 뭔가 큰 사건이 일어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수호기사들과 하트아이가 '그 사건'이란 언급을 하면서 요코시마에게 죄책감같은걸 같고있는 대화를 나누거든요.


그당시에는 '앞으로 뭔가 시리어스한게 일어나긴 하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재탕하다가 '하트아이'와 '요코시마'가 처음으로 '유니즌'하는 장면에서 번개같이 머리를 스쳐가는게 있더군요.


일단 장면을 설명하자면,

<하트아이는 유니즌할때 잘못되면, 요코시마의 육체는 영혼을 잃고 하트아이에게 지배될거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도 요코시마는 하트아이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 유니즌을 강행하죠.

결국 유니즌이 진행되지만, 하트아이의 다급한 말이나, 요코시마가 꿈속에서 잠들어가는 모습등이 나오면서

'유니즌 실패'라는게 거의 확실시 되었었죠.

그러다가 하트아이가 '말도안되.. 한사람에게 두개의 링커코어라니!?'라는 말을 하고, 요코시마는 '그리운 무언가가 자신을 감싸는 느낌을 받으며' 유니즌이 성공합니다.>


자!! 여기서 딱 나오는거죠..

하나의 링커코어가 요코시마것이라면... 나머지 하나는 과연 누구의 링커코어인가!

모두들 예상하실겁니다.. 바로 '루시올라'죠..

루시올라의 영혼이 요코시마에게 잠들어있는데, 리비달 요코시마에선 그걸 '링커코어'로 표현한것같습니다.


다 나왔습니다...  네? 어째서 '초 시리어스 암울 다크니스한 전개'가 나올것이라고 예상하냐구요?

AS편에서 수호기사들의 목적을 떠올려보세요.. 'AS편의 수호기사들의 목적은 어둠의 서에 링커코어를 수집하는것...'


요코시마의 내부에 잠들어있는 루시올라의 영혼이 수집당하고.. 그리고 비극적으로 어둠의서에 흡수당하는..

결국 린포스와 루시올라의 영혼이 융합한다던지, 사라진다던지 하는 그런 초 시리어스 암울한 전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으어... 상상만해도 오그라드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일뿐이고..

리비달 요코시마의 지금까지 전개를 보면 결국은 해피앤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요..

하지만 무엇보다도...중요한것은...... '연중인가..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