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조이드]그분 등장.
2007.07.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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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짬짬히 하느라 의외로 진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턴 전략 게임에는 좀 약해서 매번 중사와 그 부하들은 회복약을 과다복용하고 있지요(..)
그리고 미션 4. 4번째 미션입니다.이제 슬슬 플레이어가 "아..이정도면 좀 알거같아!"라며 용기를 내는 시기.
그런데 왜 하필이면 올림푸스 산의 결전을 내놓은거냐 제작사(....)
에우로페 대륙 전쟁이라면 필수로 나와줘야 하는 전투이긴 하지만.
애시당초 이 전투는 엘 G 할포드 중령님과 그 부하들이 전멸하면서까지 승리한 전투.
풋사과 중사와 똘마니들이 해낼수 있는게 아니잖....!
올림푸스 산의 정상의 유적에는 제국군의 최고 기밀 실험이 진행 중이였고.
할포드 중령의 제 2 독립 전투대는 제국군의 방어라인을 뚫으며 이곳에 도착.실험의 결과물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지요.
넵,그분입니다.
과거 중앙대륙 전쟁 당시 70:1의 비율로 고쥬라스를 떡실신 시킨(....)
결국 공화국군도 제국군의 주력에게 패배하고 후퇴,
돌아갈수도 없는데다가 그분을 막지 않는한 공화국에게 미래는 없다고 판단하신 중령님은 쇼부를 칩니다.
"내가 신병이였을때 병사는 나라를 위해 죽는것이라고 배웠다. 나는 그런 말을 제군들에게 강요한 적은 없다.
사람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죽는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다시 한번 말하겠다.제군들의 기체가 손가락이라도 움직일수 있다면,죽을때까지 녀석에게 덤벼라,
그리고 저 망할 자식의 코어를 씹어먹는거다."
-공화국 제 2 독립 고속전투대 대장 엘 G 할포드 중령의 통신기록에서 발췌-
결국 제 2 독립 고속전투대는 토미 파리스 중위를 제외한 모두가 전사하고,그분도 파괴 됩니다.
그런 전쟁 초기 최고의 이벤트를 내놓긴 했는데...제작사는 플레이어에게...
충격과 공포와 무력감을 선사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이건 무슨 디럭스 봄버도 아니고 일정 사선의 아군은 데미지 900씩 먹고 빌빌 거리다가 각개격파 당하니(....)
아군은 자동으로 뒤로 전진.
떡장갑 덕분에 왠만한 빔공격은 먹히지도 않고,
저쪽의 대구경 디럭스 봄버는 꾸준히 900이상씩 아군에게 선사하니 머리가 빙글 빙글(...)
하지만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 했습니다.이 게임은 EP가 존재하죠.
결국... '디럭스 봄버도 쓰다보면 바닥난다.'라는 결론이지요.
결국 있는 아군 없는 아군 심지어는 마지막 보루인 실드라이거(중사!)까지 E-실드를 펼치고 적의 EP를 소비.
이젠 침을 뱉을수도 없는 그분을 캐논 토터스(....)로...
떡실신 시켰습니다.장거리 포격을 먹이면서 왠지는 모르게 "아바요."라고 중얼(...)
승리는 했으나 아군을 제물로 바쳤기 때문에 막대한 수리비가 압박해 들어오고..
좌절하면서 미션 브리핑을 듣고 있는데 우리의 멋진 지휘관 형님이 이번에 보급되는 조이드를 보여주시는군요.
"......드디어,올것이 왔군."....RPG로 치면 탱커의 등장입니다.사정없이 제국주의 놈들을 물어 뜯을때가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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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김군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
포인트 100
경험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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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7 13:41:10 (762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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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靑風明月님의 댓글
데스사우러라니...........
거참..................
뭔가 안습합니...
히무라님의 댓글
apdlwldnjfld님의 댓글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엠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