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코에서 대세라고 할까 자주 보였던 것들이

보컬로이드
동방
은혼
이나즈마일레븐
마기
페이트제로

정도더군요.
그런데 두가지 말고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니 역시 난 천상 마이너인가


제가 서코를 이번에가 두번째인데 처음에도 그렇고 부스도 많고 볼것도 많은데 살건 없더군요!?

카드텍 같은 것을 제가 안사니 일단 2/3(!?)이 줄고 여성향을 빼니 또 절반이 줄고 좋아하는 작품을 찾다보니 다시 1/3으로 줄고! 퀄리티를 따지자니 또 절반이 되서 돌아다니기는 많이 돌아다녔는데 손에 들어온게 없네요?

입대전에는 애니도 많이 봤는데 전역하고나니 찾아보기도 귀찮고 그다지 보고싶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자연 서코에서 찾아다니는건 게임관련(...)

그러고보니 사이퍼즈 엘소드가 게임 관련해서는 거의 양분해서 먹고 있었네요.
하지만 관심없으니 패스(...)

결국 산 물건들이란...



1.무... 무려 페르소나3 회지!
이건 보이자마자 훑어보고 지갑을 꺼냈습니다

엄더엄X미츠루
내용도 퀄리티도 굿.
뭐 뒤쪽을 보면 2007년판 재고처리같지만 상관없어!

2.페이트제로 개그북

깨알같은 재미가 가득하네요.
그림체 맘에 들고 좋아요.

3.정체불명 팬더시리즈(안경클리너,동전지갑,정체불명책)

아니 서코에 왠 일반팬시?
하고 부스를 살펴봤는데 상품들에 글귀들이 아주 웃겨요
동전지갑이 3종류가 있는데 앙투아네트 드립이라던가.
그런데 책과 나머지 상품이 분명 같은 캐릭터인데 서로 다른 부스에서 다른사람이 완전히 다른 그림체로 팔고 있더라구요. 뭐지?
실용적으로 쓰기에 좋아서 사왔습니다.
캐릭터 상품을 대놓고 쓸만큼 제 멘탈은 그리 강하지 않아요(...)

지른게 별로 없는데
멘탈이 아주 하드해서 캐릭터 일상용품을 거리낌 없이 쓴다던가 카드텍이나 팬시등을 수집한다던가 하지 않으면 솔직히 살게 많지는 않을듯 하네요.
앞으로는 안가게 될지도.

아 그리고 pkcow님이 없다던 우리72가(이하생략)이 일요일에는 있더군요.
하지만 유키호P인 제게는 필요없는 책입니다!
그러고 보니 유독 유키호 관련 상품은 다 매진이었지


그래도 또 한가지 건진게 있다고 하면 바로




무슨말이 필요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