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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트랜스포머 비스트워즈] S1,S2 감상후기 및 츤데레(?)다이노봇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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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비스트워즈 S1,S2 감상후기 및 다이노봇을 추모하며...



비스트워즈 시리즈는 3D 미국판과 2D 일본판 이렇게 있습니다. 비스트워즈 시즌1에서 3까지는 미국판 비스트워즈 네오는 일본에서 만들었지요. 두 작품 모두 한국에서 방영했었습니다. 비스트워즈는 시즌1만 MBC에서 방영했고 비스트워즈 네오는 퍼스트와 세컨드를 SBS에서 방영했었지요.



두 작품 모두 어렸을때 봤던 터라 다시 한번 제대로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한번 제대로 감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림체나 샤프한 로봇은 일본이 만든 네오가 좋았지만...스토리쪽은 미국에서 만든 3D쪽이 훨씬 좋았습니다. 가끔씩 섞여있는 미국식 개그가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고 설정이나 스토리 성우도 괜찮았습니다.



이 비스트워즈에 출현한 로봇중 가장 인상에 남는것이 제목에서 언급한 다이노봇입니다.



다이노봇은 원 프레데콘(디셉티콘의 후신 한마디로 나쁜넘들)으로 1화에서 보스인 메가트론에게 개기다가 깨져서 맥시멀(오토봇의 후신 착한넘)에 갑니다. 맥시멀의 대장 옵티머스를 만나서 하는 말



"나랑 짱떠서 이기는 쪽이 대장!"



...목소리는 삼류 악당과도 같은 비열한 놈에 생긴것도 '나 악당'인 놈이 1화부터 자기 보스넘 맘에 안든다고 개기다 쫗겨나서 상대편 대장 찾아가 다짜고짜 싸움겁니다.

첫인상은 '뭐 이런놈 다있어?' em56.gif


였습니다. 2화에서 옵티머스랑 1대1로 짱뜨지만 밀리는 형국...결국 옵티머스의 일격에 다이노봇이 쓰러지고 쓰러진 다이노봇이 상투적인 "죽여라!" 라고 말하지만 옵티머스는 "살생은 하지않아" 하면서 살려줍니다. 그런데 그게 다이노봇의 자존심을 건드렸는지 다시 옵티머스에게 달려들고 결투 재개. 이번에는 옵티머스가 싸움도중 발이 미끄러져 낭떠러지로 떨어지려 하고 다이노봇이 칼을 겨누지만...



웬걸? 칼 치우고 옵티머스를 일으켜 세웁니다. 옵티머스는 "무슨 짓이냐, 네기 이긴건데?" 하고 묻자.



"미끄러졌잖아, 상대의 실수를 이용하는던 전사의 도리가 아니다! 그런 식으로 대장이 되고 싶진 않다. 정정당당히 겨뤄서 널 이기고 싶다."
...첫 화 보였던 인상이 단숨에 깨지는 순간입니다. em2.gif


옵티머스도 프레데콘 치고는 괜찮은 놈이군 하면서 전투 재개. 그러나 메가트론 일당이 기습을 가하고 맥시멀 일행은 그 자리를 빠져나옵니다. 이후 다이노봇이 마음에 들었는지 옵티머스가 자신들과 함께 할것을 권했고 갈곳없는 다이노봇은 옵티머스와 함께 합니다.



이후 다이노봇은 프레데콘에서 맥시멀로 전향해서 싸우지만 처음에는 다른 맥시멀 동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프레데콘 출신이라 점때문에 경계를 받지요. 물론 다이노봇 본인도 그리 사이좋게 지낼 생각은 없는듯 합니다. 원하는것은 오직 메가트론에게 한방 먹이는것과 그를 위해 맥시멀측과 손을 잡았다는 분위기를 피우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배신때릴것 같은 모습이었지요.



전투밖에 모르는 전투 광에 다혈질적이고 항상 앞장서서 싸우는 모습....



워3의 '그 분'이 생각 나는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차츰 다른 맥시멀들에게 인정 받았고 그의 성품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옵티머스가 프레데콘의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서 공격젹 성향으로 변했을때의 이야기 입니다. 어찌어찌 프레데콘의 기지에서 해독약을 찾아 원래대로 돌아온 옵티머스를 간호하는 다이노봇(?) 그런 다이노봇에게 옵티머스는 "다이노봇 네가 옆에서 간호해준건가? 너답지 않군 그래" 하자



"그, 그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한거 아냐!...에헴! 너가 다시...돌아와서 다행이군"

em40.gif

...네 츤데레입니다. 이 아저씨 츤데레에요. 진짜 들어보면 앞에 말 잠깐 더듬어요. 날카로운 눈매와 매부리코같은 뾰죽코 그리고 악당로봇이나 가지고 있는 송곳니를 지닌 로봇이 전형적 츤데레 대사를 말하시고.



"집에 돌아온거? 아니면 내가 정상으로 돌아온거?" 라 질문하는 옵티머스의 대사에



"...both(둘 다)"



그리고 썩소를 날려주십니다. 참고로 이 다음 장면에 옵티머스가 누워있는 침대옆에 꽃으로 보이는 화분까지 놓여져 있었어요. 구성상 놓은 사람은....



평소에 다혈질적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의리는 끝내주는 인물입니다. 다른 화에서도 옵티머스가 기습공격을 당하자 분노하면서 기습한 놈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동인녀들이라면 단숨에 옵티X다이 라는 타이틀 달 소재지요?



뭐 이렇게 인정받아온 다이노봇이지만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프레데콘 기지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로 프레데콘의 의문의 사고로 전멸한 사건이 벌어지고 옵티머스는 프레데콘의 우주선을 이용해 맥시멀들의 본성 사이버트론으로 귀환할 작전을 세웁니다. 모두들 돌아갈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찬 분위기에 다이노봇 혼자서만 좋지 않았지요. 그리고 혼자 툴툴 거리며 부딪히는 동료들에게 시비를 겁니다. 옵티머스가 이유를 묻자.



"사이버트론에 가면 난 여전히 프레데콘. 범죄자겠지 하지만 이 행성은 아니야...그러니까 난 여기 남아서 이 행성을 정복하고 지배할거야!"



옵티머스는 그렇게 외치며 결별을 선언하고 나가는 다이노봇을 잡지 않았습니다. 떠나는 다이노봇...하지만 그는 돌아옵니다. 감시카메라의 존재를 눈치챈 메가트론이 이를 역이용해서 맥시멀들을 전멸시키려는 계략을 우연치 않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결별을 선언해 남남이었을 터지만 다이노봇은 주저하지 않고 이를 알리기 위해 옵티머스들에게 돌아갑니다. 올티머스들은 돌아온 다이노봇과 이를 쫗는 프레데콘을 발견하고서는 전투...전투 과정에 우주선이 고장나 귀환작전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다이노봇은 더더욱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존재가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



시즌1에서 옵티머스가 멸망해 가는 행성을 구하기 위해 희생되느것으로 끝이 나는데(한국에서는 시즌1만 하고 종영 이후 시즌2,3는 방영하지 않았음) 바로 이어지는 시즌2에서는 다른 맥시멀들 TM(트랜스메탈)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그 대열에 끼지 못한 멤버입니다.(다이노봇 말고도 몇명은 TM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비중이 줄어들지만 그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화가있었습니다.


 


시즌2 2화에서 단신으로 프레데콘 기지에 잠입해 메가트론의 골든디스크라는 물건을 훔쳐옵니다. 이 골든 디스크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려주는 예언서와 같은존재(혹은 아카식 레코드같은걸로 추정)입니다. 다이노봇은 그 골드디스크를 조사하여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아낸듯한 눈치를 보이고 갑자기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일본의 할복자세를 취하지요) 그런데 무슨이유인지 칼을 집어던져버립니다. 이후 혼자서 독백하는 장면에



"나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나는 약하다.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받아들일 수 밖에...하지만 적어도 약간이나마 운명을 바꿀 수는 있을터!"



무언가 사망플래그 같은게 세워진게 보이시죠? 이 대사 이후 메가트론이 무언가를 꾸민다는 정보를 받고서는 단독으로 달려갑니다. 도중에 적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습니다. 다급한 상황에 먼저 옵티머스에게 경보를 날리고 위급상황임을 알려줍니다. 옵티머스는 대기하라고 하지만 다이노봇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면서 혼자 싸우기로 결의합니다.



이 때 메가트론이 세운 작전이란. 과거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싸움에서 오토봇의 승리에 기여한 '인류'를 전멸시키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들이 공격한 숲에는 인류의 기원이 되는 원시인들이 살고 있었다. 다이노봇은 골든디스크를 조사했었기에 메가트론이 무슨 작전을 꾸몄는지 눈치를 챘고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인류의 기원이 전멸할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한가지 질문이 내 안에 울려퍼지고 있다.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 난 내 선택을 따르겠다. 그러니 나는 돌격하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선택은 하나다. 난 전사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단신으로 프레데콘 일당들과 싸워서...메가트론을 제외한 프레데콘 전원을 쓰러뜨려 버립니다.



참고로 다이노봇의 무장은 드릴형태의 검과 회전하는 방패...원거리 무기는 눈에서 쏘는 빔이 전부입니다. 덕분에 원거리전에서는 종종 취약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거기에 상대편에는 TM으로 업그레이드한 프레데콘 3기(메가트론 포함)나 있고 다이노봇은 노업입니다. 시즌1때 그대로에요. 거기에 중상까지 입은 상태로 프레데콘 5기를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기일보직전 상황에서 컴퓨터가 기능을 정지시키라고 경고를 내보내지만 이미 죽기를 각오한 다이노봇은 컴퓨터를 종료시키고 전투를 계속합니다. 그런 다이노봇의 앞에 메가트론이 나옵니다. 인질로 원시인 하나를 붙잡아두고 말입니다.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다이노봇에게 "참으로 정의로운 맥시멀이 아닌가? 예전의 자네에게서 이런 모습은 보지 못했는데 딱하기 그지 없구만." 하고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다이노봇이 눈앞에 놓여진 나무몽둥이를 집어들고서는 반격을 가합니다. 하지만 TM으로 업그레이드한 메가트론의 장갑에 상처조차 나지 않고 오히려 반격당해 쓰러집니다. 쓰러지는 그의 몸에서는 경고음이 발생하고  죽기직전의 그를 비웃는 메가트론...



"네녀석이 이제 뭘 할 수 있겠냐?"



"마지막 일격이다..."



그리고는 나무 몽둥이에 돌조각을 끼워서 급조한 돌도끼로 메가트론에게 일격을 먹이고 그가 가지고 있던 최후의 에너지를 끌어모아 골든디스크를 파괴합니다.(골든디스크는 다이노봇이 훔쳤다가 메가트론이 다시금 뺏어옵니다.) 그리고는 쓰러집니다.

em19.gif

...너무나도 워3 오크편 엔딩과 흡사하지 않나요...그렇지만 저는 이쪽이 더 멋있다고 느껴지네요.



메가트론은 작전을 거의 이룰뻔했는데 다이노봇 하나에 망친것에 분통을 터뜨리며 퇴각합니다.



뒤늦게 모인 맥시멀들은 죽어가는 다이노봇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되살릴 방법이 없나 찾아보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옵티머스는 다이노봇에게...



"잘했네 동지여. 숲을 구했어...자네가 이 숲의 생명들을 구해냈어."



"그럼...후회는 없다...(중략) 생각해보면 너희들과 했던 순간들이 좋았다. 날 편하게 보내주길 바란다. 적어도 조용하게....."



그렇게 전사 다이노봇은 동료들의 애도속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항상 동료들과 투닥거리며 한 때는 그들을 버리기도 하였지만...



끝내는 동료를 버리지 못하고 의리를 지키며...



겉으로는 차갑고 냉혈해 보이지만 가슴속에는 그 누구보다 전우를 아끼는 츤데...아니 열혈남.



자신의 운명을 알고서도 당당히 이에 맞서며 싸운....



진정한 전사 다이노봇은 그렇게 죽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사 다이노봇을 추모하며...


"다이노봇! 맥시마이즈으~!!!!!!!!!!"

PS. 다이노봇이 나무몽둥이로 메가트론과 싸우는 장면을 지켜본 원시인은 똑같은 무기를 만들고 자신을 위협하는 뱀을 해치운후 포효를 날립니다. 다이노봇은 죽었지만 그가 보여준 전사의 투쟁은 그렇게 인류에게 넘겨져 영원히 살아 숨쉬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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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22:20:38 (6602일째)

댓글목록 6

타케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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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이노봇은 정말 멋진 캐릭터죠. 비록 출신은 악당인 프레데콘이지만 자기 나름의 긍지를 가진 전사.<BR><BR>그런데 몇가지 지적하자면<BR><BR>1. 골든디스크는 아카식레코드같은것이나 예언서가 아닙니다.<BR>골든디스크는 "과거"가 기록된 물건이에요. 다만 <STRONG>맥시멀과 프레데콘들이 미래에서 과거로 왔기에 </STRONG>그 미래에서 가져온 골든디스크에&nbsp;기록된 과거가 현시점의 미래가 되어버린것일 뿐입니다.<BR><BR>2. 다이노봇이 자살 시도를 하려는건 골든디스크롤 봤기때문이 아닙니다.<BR>그 화의 몇화전에 메가트론이 골든디스크가 없이도 계획을 잘만 진행시켜나가자 메가트론이 최후의 승자가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프레데콘으로 돌아가려고 했던것에 대한 죄책감때문이죠.<BR><BR>그밖에 메가트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릴때 했던 대사는 Improvise(응용, 임시변통. 한글로&nbsp;말이 되게 번역하자면 "임기응변이 가능하지")고 맥시멀의 변신대사는 Maximize 같이 소소한 번역에러가...(원시인이 쓴 돌망치는 따라 만든게 아니라 다이노봇이 쓴걸 주은것 같지만 이건 확실하게 판단하기 좀 애매하니 패스.)<BR><BR>아, 그리고 다이노봇의 무기는 둘다 검입니다. 방패라고 부르신것도 Blade라고 하거든요;;</P>

진오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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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연 사실 저도 골든디스크쪽은 보면서도 잘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BR><BR>분명 미래에서 왔다고 했는데(스타스크림 영혼만 깜짝출현)&nbsp;웬 인류전멸? <BR><BR>얘들이 미래에서 과거로 온거라면 이해가 가는군요.<BR><BR></P>

타케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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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지금보니 <BR><BR><STRONG>"한가지 질문이 내 안에 울려퍼지고 있다.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 난 내 선택을 따르겠다. 그러니 나는 돌격하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선택은 하나다. 난 전사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BR></STRONG><BR>이부분도 해석이 틀리셨습니다.<BR>실제 대사는 이렇습니다.<BR><BR><STRONG>"한때 나를 괴롭히던 질문의 답이 보였다. 미래는 고정되어있지 않아. 내 운명은 내가 선택할수 있어. 하지만 결국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게 웃기는군. 난 전사로써 전투에 임하겠다."<BR></STRONG><BR>다이노봇이 골든디스크를 훔친뒤부터 고민하던것은 바로 "운명이란 미리 정해진것인가. 만약 미리 정해져있는거라면 내가 뭘하던지 결과는 같을것이니 의미가 없지 아니한가."입니다.<BR><BR>메가트론은 산을&nbsp;날려버리는 실험으로&nbsp;자신들이 하는 행동이&nbsp;골든디스크의 기록, 다시말해 미래를 바꾼다는걸 확신하게되고 이걸 본 다이노봇도 운명이란 정해진것이 아니고 지금 자신의 행동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깨달았지만 결국 자신이 가게될길은 자신의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깨닷고 하는 대사지요.(프레데콘으로 돌아가는건 무리. 하지만 다른 맥시멀이 도착하길 기다리면 너무 늦고 그경우 메가트론의 승리 = 죽음. 혼자 돌격해도 결국 죽을뿐. 결국 어떻게해도 죽음만이 기다린다면 전사로써 명예롭게 싸우다 죽을뿐)

디아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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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비스트워즈. 기억나는군요. 당시에는 트랜스포머라는 이름의 시리즈 자체를 몰랐지만.<BR>자세한 스토리는 기억 안 나지만 다이노봇이 맥시멀로 전향하던 장면만은 기억나는군요.<BR>손바닥이 팔뚝 위를 한 번 스윽 지나가자 마크가 바뀌던 장면.

AFZ연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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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추억에 젖는 바람에 무자막판 비스트워즈 영문판 보느라 고생좀 했죠..... 뭐, 뉘앙스가 있기에 대부분 감으로 이해함.<BR>다이노봇! 맥시마~~~~이즈! 그는 우직한 정신정명 전사였습니다 <IMG border=0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review/mw.emoticon/em39.gif">

BEG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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