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단 사무라이 디퍼 쿄우에 나온 손을 보면 상대가 잠시 기절하는 것과 같이 사고를 잠시 정지시켜 순간이동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계통의 능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류온



그런 거라면 우라베가 자폭 할 때 빠져나온게 설명이 안 되는데요.

그러고보니 게임에서도 그런 기색이...

기어스의 성격상 물리법칙을 수정할 수 없을것같습니다만

어찌보면 정신계만 쓸수있으면



'시간을 잠시 멈추는 기어스' 또는 '최면을 걸어 상대를 잠시 무의미 하게 만드는 기어스' 정도가 알맞을수도 있을겁니다. 카렌이 잠시 머엉 한사이 를르슈를 탈취당했다던가, 사라졌다 라고 하는 딜레이도 좀 몇초간의 간격인거같고.. (감시 하다가 순간적으로 안보였죠. 몇초안에  최면술 쓰고 근접하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을겁니다)



마지막에 신쿠한테 기어스 쓰는것으로 봐서.. 그냥 최면걸어서 침입할려는 의도 같습니다. 뭐 신쿠가 스자쿠급으로 체력도 강하니 최면걸고 침입해도 바로 따라잡을거같습니다만..



만약 최면술이나 시간을 멈추는것이면 루루슈에게도 승산은 있습니다. 순간이동이 답이 없는거지만...



치우한님// 자폭을 할때에는 이미 최면술이 걸려서 자신이 혼자 자폭하고 로로는 근소한 차이로 빠져나와서 다시 카렌에게 덤빈것이죠.

그게 참 애매하죠.



1화에서 카렌이 멍했던 건 흔히 말하는 로로의 순간이동 기어스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로로의 순간이동은 상대방이 멍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모습을 보이니까요.



아무래도 로로의 초능력은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자기 혼자만 이용하는 순간이동 기어스.

(시간을 멈추든, 순간이동이든, 아니면 인식장애든 뭐든 간에)



또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최면을 거는 능력. 제 생각에 로로가 루루슈 주변인물들에게 최면을 걸어 나나리의 존재를 잊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놈의 게임에 나온 로로 베드엔딩도 주인공이 한방에 죽는 바람에 제대로된 정보도 없었죠.

2화에서 스자쿠 수준의 체술을 쓰는 신쿠를 어떻게 정면 승부도 할말이 없는....

확실히 빈센트 움직이는것만 보면 신쿠랑 맞짱도 할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