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기본공지(자음체, 4줄글 금지)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9세 이상에게 적절할 것 같은 글은 그에 맞는 다른 게시판에





-네타여부가 있는 글은 태그에서 /네타 라고 쓰여있는 태그를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상세한 내용(저작권등)은 공지를 읽고 챙겨주세요





오늘 어제 사 온 학생회의 금란을 다 읽었습니다...

마후유의 포스트카드를 보고 대흥분! 하고

그 뒤의 결혼식?(...) 포스트카드를 보고 으아닉! 이라고 약간 절규를...

지금 생각해보니 그 결혼식...?은 나가메구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것 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차를 보고는 '어? 화수가 적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이 길었더군요...

첫화는 재밌게 읽다가 마지막에 개그가 진실이였다는것 놀랐습니다...

학생회는 다른 소설들과 다르게 이런 잡담속에 진실이라고 해야되나 하는것을

반전 포인트로 넣어서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2화는 몇 번 나왔던 의제이지만 이번 화가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성과(...)가 있는 결말이였던거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가짜학생회'는 결말직전까지는

'이게 애니 2기 홍보영상으로 나오면 대박이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결막을 보니 안되겠다 싶습니다... 치즈루가 아니라니 충격과 공포다! 같은 느낌으로요...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화는 첫 부분에는 갑자기 학교와 다른 이야기라서 뭐지? 했는데 이야기가 그렇게 이어지는군요...

이 이야기는 시점이 자주 바껴서 그런지 어쩐지 마지막까지 누가 범인인가를 모르겠더군요...

뭐 그냥 그 시점에만 집중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요...

2-B반의 마지막...이랄까 후일담같은 느낌입니다만...

마모루ㅤㅃㅒㅤ고는 다들 좋은 성과(?)를 얻은거 같아서 좋네요.

스기사키는 메구루라는 새로운 하렘원을 인식(...)하고 예전의 과오?를 되ㅤㅂㅏ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마나츠는 사랑의 최고의 스파이스(해본 적은 없지만...으허헝)라고 생각하는 질투심을 알게되고...

나가메구로는 도망쳤던 과거? 트라우마? 를 직면 할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가고...

마모루만 타이밍만 재다 넘어가버린 타이밍 덕분에 추억을 얻고(차이고)...

후기까지 읽고나니 정말로 '마지막'으로는 최고의 전개랄까 이야기였습니다.

후기는 다음권예고가 끝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ㅤㄸㅒㅤ의 센스는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전혀 관계없는 소리지만 독자를 자극시켜서 읽게만들게만드시다니... 전 그냥 쭉 읽었지만요.

앞으로 나올 모든 책들이 마지막이 되서 시원씁슬하지만

작가님이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까지 이런 말은 여러번 봐서 그냥 넘어갈 뻔했습니다만...

'마지막을 그렸을 ㅤㄸㅒㅤ야만 볼 수있는 미래의 희망'이라는 부분이 정말로 감명깊었습니다.

그리고 그 감명이 이어져서 이렇게 감상을 쓰고있고요...

처음이라 읽거나 이해하시기 어려울 수 도있겠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번달에 지른 두 권중 하나인 슈타게를 읽으러 가보겠습니다만

그게 몇 일이나 걸릴지는 모르겠네요... 주로 팬픽이라거나 때문에...

다 읽고나서도 감동해도 귀찮아서 넘어갈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쓴다!고는 말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