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다 보니 한달만에 16화가 올라왔습니다.
작가님 예기로는 그동안 얼마전에 완결된 "브리짓이라는 이름의 소녀"에 빠져계셨다는군요.

그렇게 올라온 16화인데 본문은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그야말로 폭풍이 몰아침니다.
그런데 그 푹풍을 일으키는 것은 왕의 군세를 동원하여 수만의 영령들을 불러모은 라이더도, 자신의 신념을 굳게 다진 끝에 당당함을 잃지않고 전의를 다지는 세이버도 아님니다...

원작은 물론이고 어느 팬픽에서도 제대로 대우받은 적이 없던 어새신이 아니, 사막의 영웅 핫산이 정말 제대로 F5급 간지폭픙을 보여줌니다.

정말 싸우기전에 나누는 라이더와 나누는 몇마디와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가 정말 멋진 사나이의 간지가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사막의 영웅의 간지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은 한번 직접 읽어보세요.



......그나저나 본문은 이렇게 간지가 푹풍처럼 몰아치는데 머릿글과 뒷글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