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페제로/네타]16화를 보고 조금 다른 생각을 했습죠.
2012.04.2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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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실, 전개 자체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보니
저로서는 그 '병맛'의 상쾌함을 위해.
'잘한다! 더 해라! 더 해!'
라고 할 뿐입죠.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디어뮈드 맛시쪙'
허나, 진짜 제가 주목한건 그 이후입니다.
세이버와 키리츠쿠간의 고름이 결국 텨졌죠.
일단 가장 길었고 처음으로(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심을 털어놓은 대화를 하게 됩니다.
후치식 번역(...)을 거치긴 했습니다만.
이 순간을 통해 세이버는 '드디어 키리츠쿠라는 인간을 이해'하게 됬다고 생각합니다.
키리츠쿠는 아서왕 전설을 알고 있으니 충분한 지식이 있었습니다만
지금껏 세이버는 그렇지 못했죠.
세이버의 '당신이야 말로 진정으로 영웅을 믿고 원했을 것이다.'
라는 말에 그 키리츠쿠가 '불쾌함이란 감정'을 드러내며 '세이버를 보았다'라는건 빼도 박도 못하고
정곡인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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