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분들이 네타를 하셔서 그런지 저 역시도 말할거리가 그다지 많지가 않네요.


방금 아이맥스3d로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좋았지만 제 옆자리에 앉으신분이 영화내내 크게 떠드시는 바람에 집중에 방해가 되서...


나중에 4d, 2d로는 코엑스m관, 아이맥스3d에서 다시 볼 예정입니다.



영화내용으로 넘어가서


내용자체는 심플합니다.



개성이 강한 영웅들이 모여서 서로 삐그덕데다가 동료의 죽음으로 각성에서 힘을모아 적을 물리친다.


이 간단한 이야기를 중간중간 빵터지는 개그와 후반부 40분 동안 쉴새없이 몰아치는 액션씬으로 잘만들었습니다.


다른분들은 호크아이나 캡틴, 토르의 비중이 상당히 안습하다고 하시던데 제 생각에는 모두다 잘 활약하더군요.



그렇다하더라도 헐크나 아이언맨만큼은 아니지만요.



다른분들이 말하셨던것처럼 액션은 헐크가 甲이더군요.


아이언맨도 마크6를 걸어가면서 벗는 장면이나 후반부 마크7을 입는 장면, 화려한 공중액션등을 멋지게 보여줬구요.


게다가 아이언맨2에서 마크5입는 장면만 나오고 마크6는 입는장면 생략하고 바로 등장해서 이번에는 착용씬이 나올까 했더니만 안나와서 섭섭했는데...



바로 마크7을 공중에서 멋지게 합체!!!


그것도 옛날 전대물에서 주인공의 팔찌에서 빛나면 로봇이와서 합체하는 것처럼 멋지게 착용하더군요.


올해 상반기 최고의 영화는 어벤져스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나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