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벤트 참가로 받아본 주전포수 시노하라씨 받아 본지는 좀 ㅤㄷㅚㅆ는데 요즘 일이 바빠서 못 읽다가 휴일에 버닝했네요.
롸군님께서 빨간 쪽지를 주셨을때 흠칫 했습니다(..)

1권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특징은 그 4컷만화같이 2페이지씩 되는 이야기가 거의 반을 넘게 차지하네요.
신선하고 만담 자체도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2쪽 이야기가 분량이 많아서 캐릭터 잡는데만 분량을 너무 잡아먹고
정작 진행같은게 쬐에에끔 된게 좀 그랬습니다.

종합적인 감상평을 말하자면 야구 규칙이나 소재거리를 잘 아는 저(..)한테는 꽤 잘먹히긴 했는데
저 2페이지 구성이 너무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이라서 아쉽네요. 저게 특징이고 장점이긴 한데 단점까지 되는거 같습니다.
2권까지 사 보고 뒷 권을 사 모을지 결정해야겠네요.

ps: ...일러스트 탓인진 모르겠는데 후카미는 어째 하루히 / 호시나는 미쿠루를 보는거 같은데 저만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