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기타] 2012년 서울국제주류박람회 - 수정완료!

본문

대망의 주류박람회를 다녀왓습니다. 일단 못오신 은까마귀씨 이하 기타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움을 드리면서
절 챙겨주신 슬레이드씨와 서부전선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와준 OO언니에게도 감사를

일단 입구

10시부터 입장인데 너무 일찍 갔었답니다. 그렇지만 일찍가서 표 끊어서 요이땅 끊자마자 들어가서 여유롭게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바이어 찾는 와인이라서 건들질 못했다는 하앍하앍 하고 싶은데 왜 하질 못하니 
나중을 기약했으나 4시쯤에 찾아갔을때는 이미 아웃~~


그리고 화요 화요 핡핡 거리면서 화요의 모든 칵테일을 마셔 주시고 
2시 3시쯤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서 도저히 마실 환경이 안되었습니다.

역시 일찍간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다는 그렇다는 하앍하앍


처음 마셔본 사이다입니다.
사과로 만든 맥주 같은것인데 4.5도짜리 술이에요
박람회에는 저 위의 남아공산 이랑 스웨덴 산이랑 대한민국 영주산이 있었는데
가격은 나열한 순서대로입니다.

사과 취향이라고 해야하나 한국사람들 맨날 먹던거라 그런가. 부사사과로 만든 상떼마루(영주산 사이다)가 으뜸이었습니다.
아직 가격을 못정했다고 하셨는데 칠만원 선일거 같더군요
상떼마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우리나라 현미로 만든 18도짜리 막걸리입니다. 확실히 세더군요 유통기한 삼년이래요. 고소한맛이 나긴 했습니다.
아직 판매 전이라고 하더군요 판매처는 이마트라나 뭐라나


이게 보이길래. 깜짝 !
아니 러시아에서 와인을 만드나?
포도 키우게 기후가 되나? 헉


사실은 우크라이나 와인이었어요. 

독일 포도주와 인상이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오히려 이탈리아 쪽에 가까워요!


이 아이는 저라면 절대 먹지 않을 아이입니다.
제가 사먹긴 가격대비가 안맞는다는
화이트 와인에 블루베리를 넣어서 파랗게 염색했습니다.
파티용 와인이라는데 맛은 그닥... 집에다가 한병 사다놓으라면 분위기용으로 가져다 놓긴 하겠습니다.
맛은 오늘 나온것중에 최악


이 아이 가격만큼 맛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살짝 물어본 가격이 턱이 빠졌단 이야기. 두번 마셨습니다. 
샴페인이라고 하기에는 풍미가 깊었어요. 아~ 이게 샴페인이구나 싶더군요


이거 대박이었습니다. 
깊은 칠레의 맛에 감칠맛이라고 해야하나; 강추 강추 완전 강추 가격대는 삼만원대라더군요
(맛잇었다만 기억나는 내 혀에 절망중)


요 아이가 유럽산 사이다. 깔끔했습니다.


얘도 찍어만 놓고 못마셨습니다. 마시고 싶었는데...


오늘의 대박 교도소 옆 포도밭
만원대입니다. 만원대입니다. 만원대입니다.
삼겹살이랑 퍼팩트해요!
그래서 11시 반 땡쳤습니다. 금방 접고 가버리시더군요 맛난건 다들 금방 찾아요 금방


저 캘리포니아 진판델은 산뜻하니 괜찮았어요. 나중에 이탈리아 진판델을 안마셨으면 최고라고 쳤을건데... 가격은 이쪽이 착해요
섹시한 컨셉의 와인이라는데 컨셉대로였어요.
샴페인 병에 들은 스파클링도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치즈 치즈 치즈 치즈


상하랑 다르다는 나는 상하랑 다르다는 

진짜 스모키 치즈도 시식했는데. 와 죽이데예



여기까지 먹고 헤롱헤롱한상태에서 섞어 쑈가 들어갔습니다 
이미 섞여있다구요? 

에이 알면서

맥주 들어갑니다

왔던 부스는 삿뽀로, 에딩거 바이스 비어 , 세븐브로이. 칭따오. 카이져 돔. 아사히. 터키맥주 이름이 뭐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인상 깊은게 삿포로 생맥주 머신이에요
어더렇게 맥주가 나오는지는 요길 보세요

홍대나 강남일대에 간판에 별있는 집은 이거 있는집이래요 담에 한번 가봐야지

먹느라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 이해해줘요

그리고 카이저 돔의 위엄
막판시간 다되서 돗떼기 시장을 점령하는 교주님의 목소리
이거 지금 국내에 한캔남은 1리터 들이 XXX맥주입니다~

그러자 하늘 높이 잔이 올라가면서 성인의 옷자락을 만지려는 병자들의 풍경이....(나는 승리했어!)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 


이 로제와인은 제가 막타였습니다. 요게 있던 로제중에 베스트~
이탈뤼아 꺼였는데 말이죠. 스위트도 아니고 드라이도 아니여 오매 맛난거

안 주는거 내가 강탈해왔뜸 이탈리아인에게 눈빛을 쏘았어요 나 한모금만.. (이미 술에 영혼을 팔았다)



이미 손이 떨리면서 초점이 안잡혀요 네 그런겁니다 얘는 맛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냥 마셨어요


넌 누구냐! 어째서 내 핸드폰에 찍힌것이냐!


이건 향은 되게 드라이 할것 같았는데 맛은 스윗했다는


마지막 마신 와인이었어요
이미 입에서는 술냄새 브레스가 쏴아~
그 와중에도 얜 맛있었어요.


아 일본주 안썼네요 사케 사케.

그냥 감상은 쌀 많이 깎을수록 제게는 느끼하더라. 오뎅 오뎅 기브미 오뎅


베스트는 교도소 옆 포도밭이라는 브랜드의 큰집이라는 와인이랑 빨간 게다짝 그려져있는 만원대 와인 앞으로 잘마시겟습니다~

버스를 탔는데 보다못한 기사님이 껌을 주시더라구요... 쥐구멍 필요햇어요(오버했어 얌마!)





내가 바로 모든 부스를 다 돌은 여자다!!
  • 16.89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5
[레벨 1] - 진행률 5%
가입일 :
2007-07-15 10:00:41 (6373일째)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6

ANTO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으앙. 

그냥  과제 때려치고  갈것을... 부럽습니다.

소설마니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술은 잘 안먹지만 되게 군침도네요;

푸른옷소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으앙! 저도 술 마시고 싶어요!!(잉잉)

karellen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허 즐거우셨겠네요.

이제는 간을 쉬게 해줍시다.



(금요일에 먼저 다녀온 사람)

포르핀님의 댓글

profile_image
<DIV>두목님 나쁩니다! 사악하십니다! 치사하십니다! 크앙입니다!</DIV>

은까마귀님의 댓글

전체 4 건 - 1 페이지
제목
루나린 3,987 0 2012.05.30
루나린 3,208 0 2012.05.05
루나린 2,996 0 2009.03.27
Destroyer루나린 2,667 0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