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_영화] 아이언맨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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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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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아는 형과 아이언맨을 보고 왔습니다. 역시 헐리우드 작품, 그래픽이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_~
'돈을 얼마나 투자했을까'하는 생각이 듬. 정말로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래픽이더군요.
그런데 그게 전부.
이렇게 그래픽에 돈을 많이 투자한 작품일 수록 스토리는 별로 않좋은 경우가 많네요.
아이언맨도 '히어로의 탄생배경, 탄생, 첫 악당과 전투'과의 싸움 이라는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인지 다소 진부하더군요.
거기다가 나름 복선용이라고 준비한 물품도 관객들 다 눈칠 챌만한 물품.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기분 나쁜 건 전투신.
'히어로의 탄생배경, 탄생'이라는 부분에 너무 비중을 두어서 전투신이 별로 볼 게 없습니다.
mk-2, mk-3가 열심히 날아다니고 미사일 한두번 쏘는 정도.
마지막 아이언맨mk3 vs 짭아이언맨 하고 싸우는 장면보고 '전투신 왜 저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ㅅ=;;
짭 아이언맨 오른손에 달고 있는 기관총은 폼??
아니 차나 오토바이 던지는 건 좋지만 좀 최첨단 로봇답게 싸워주면 안되나..
마지막 전투신보다 깡통로봇형태인 아이언맨 mk1이 화염방사기 뿜는 게 더 멋있었습니다.
그래도 할리우드 작품답게 완성도는 있으니 이번달 극장가를 휘어잡긴 할 것같네요.
생각없이 즐기는 거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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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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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불쌍한인생님의 댓글
그저 츤데레 미녀 비서..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입니까?
풍월객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보기엔 츤데레는 아니었습니다.
ETR님의 댓글
마지막에 시크릿 영상을 보니 이번편은 맛보기 용이고 다음편에서 아이언맨의 진짜 활약이 나올것 같더군요
쿄리님의 댓글
아이언맨이라는 히어로가 탄생하는 과정을 위주로 그린거 같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아이언맨이라는 영화나 어벤져스를 통해 따로 나온다면 그때는 액션을 기대해도 괜찮겠죠
풍월객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화가 나는 건 그 적기 때문에 더 임팩트가 살아야할 전투가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다는 거죠.
당근님의 댓글
카이즈나님의 댓글
뭐 사실 아이언맨이 워낙 무장도 적고 심플해서 액션에 화려한 맛이 있을 만한 건덕지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긴 단순하게 패고 차는 게 연출만 잘 하면 가장 멋있어보일 수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토니형이 워낙 맛깔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야리님의 댓글
뭐 대충 예측이 가는 스토리라인이기는 하지만, 악당으로 변모하는 숙부님이 모습이라든가 마지막 대결씬에서 토니에게 주어진 헨디캡이라든가 보면 기존의 히어로뭃하고 다른 차이점이 확연히 존재합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최종 전투가 가장 재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