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나와 호랑이님 5.5권] 나는 아버지를 뛰어넘겠다.
2012.05.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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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와 호랑이님 5.5권 드디어 봤습니다.
호랑이님 귀여워요, 호랑이님. 다른 애들도 귀엽기는 한데 전 랑이 파여서.
이 책 보고 있으면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바둑이에게 상태이상 걸리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같은 느낌으로 어딘가 풀어지면서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데 말이죠.
강성훈 이 녀석은 뭐랄까.
아니, 이건 좀. 보다보면 최근 화제가 되어버린 같은 출판사의 모 작품의 길을 걷게 될까봐 걱정된다고 해야 하나.
아니, 아버지가 막장이라는 사실은 작중에서 나온 건 3.5권 때의 바둑이의 회상 때였지만 강성훈의 아버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수준을 넘어 전제로 깔고 있다시피 한 사실이지만 말이죠.
점점 영향을 받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이건 좀............ 아니, 이 녀석 이미 아버지 욕할 입장이 아닌 것 같은데.
보다 보면 영향을 받는 것으로도 부족해서 본인이 추진력을 내서 막장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 같단 말이죠.
방학식 때 시작했으니까 랑이 만난 지 한달도 안 지난 것 같은데 그 시간 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한 건가.
무섭네요, Boy meets Girl.
어느 잡지 인터뷰에 의하면 불쌍할 정도로 신나게 구를 예정이라는 것 같지만.
그럼 이제부터 추신이라는 이름의 잡다한 이것저것
PS - 포터블이 나온다면 엔딩은 전원........
PS - 뭔가 이번 외전도 6권을 먼저 쓰고 5.5권이 나온 듯한 작가를 갈아넣은 맛........이 나는 듯 합니다.
발매 간격이라던지 5.5권 네 번째 이야기에서 '호랑이 곰 까치 까마귀 개 늑대 구렁이'라던지.
늑대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하고 찾아보....지는 않고 회상 시작.
2권이었던가 3권이었던가 기억은 안 나는데 현재는 해외에 있다는 녀석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할아버지 말고요.
기어이 실리고 만 발렌타인 단편에서 언급된 월화라던지.
그보다 늑대였었나요. 정보게시판의 6권 표지 일러스트 보고 여우인 줄 알았었는데.
PS - 굴러라 지아비님.....이 아니라 굴러와라! 강성훈군.........도 아니라. 왠지 무진장 암울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뭔가 6권분량의 신나게 굴러다니는 내용을 적어두고 5.5권 분량의 굴리기 전에 일상을 즐겨라희망고문 같은 느낌이 들었었지.
PS - 마지막은 일종의 의문이랄까 질문이랄까.
일단 작중 요괴쪽 등장인물들이 따르고 있는 법칙 중 하나인 '육체연령은 정신연령과 요력에 비례' 정도의 법칙.
랑이는 정신연령 때문에 어린애 모습. 사춘기라던지 일시적으로 5권의 그 장면 같은 느낌으로 성장한 적 있었지만.
치이와 폐이는 요력이 부족해서 어린애 모습. 치이는 칼빵이라던지 4권부터 부적도핑이라던지로 성장한 채로 돌아다니지만.
그런데 여기서 흑막 비스무리한 위치에 있는 흑호씨. 그러니까 냥이 말이죠.
일단 굳이 비유하자면 스탯이 요술 특화쪽이긴 하지만 요술만으로 랑이랑 비슷한 레벨인 것을 보면 요력은 넘쳐나지.
하는 행동을 봐도 정신연령도 넘쳐나는 것 같지.
'애는 왜 어린아이 모습으로 있는건가' 하는게 궁금한데 말이죠.
혹시 언급되었던 [언니는 너를 정말로 사랑한단다.] [흰둥이 만세] 같은 이유로 일부러 어린아이 모습으로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단순히 추측도 아니고 망상이지만.
PS - 마지막으로, 빨리 와라, 6월. 그러고보니 쓴 글 다시 보니 딱히 네타 안 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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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스톰소더님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
세희한테 쫒겨났다는 저승사자들도 보고싶네요. 설마 정말 강림도령을 때려잡은 것인가
란스님의 댓글
제이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