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이벤트] 야간자유학습 1권 리뷰
2012.05.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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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야 리뷰를 올리는군요
늦어진 핑계를 이래저래 대보자면 소포가 오는 주소가 하숙집인데
약 일주일간 집에 돌아가게 되어서 소포를 못 받고 있었던게 첫번째 핑계고
게임한다고 책 읽을 생각도 안 한게 두번째 핑계고
읽어놓고서도 이거 대체 뭘 써야될지 고민하고 있었던게 세번째 핑계입니다[...]
자. 야간자유학습 1권입니다. 소재는 대한민국 고딩 시절을 지냈던 사람이나 지내고 있는 학생이라면
다들 공감하는(할법한) 야자 땡땡이
(사실 저는 야자는 땡땡이 친 적이 없습니다. 기숙사 탈출을 하면 했지[...])
야자, 야간'자율'학습이나 야자에 '자율'은 없고 '타율'적으로 진행된다는 주장 하에 이사장이란 인간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합법적인 탈출로를 제공할테니 여기를 통해서만 땡땡이 쳐라. 단, 할수 있다면.'
이런 이름 하에 시작되는 자유하교경주, 자하경인데...
그런데...
작가님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죄송하지만...
별로 재미는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여러가지 드립과 개그와 츳코미가 난무하지만 그게 그렇게 재밌지도 않고
그런 부분 때문에 오히려 난독성까지 생기는것 같고...
메인 소재는 그럴듯 했는데 그걸 잘 써먹은거 같지도 않고...
후반부의 진중함은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져서 갑자기 이게 뭐야, 싶은 생각도 들구요.
결국 자하경을 성공하고 한달간 야자면제권을 습득하였습니다, 메데타시메테타시 하고 결말은 났는데
1권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지만, 솔직히 2권이 기대되거나 하는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어지간히 지뢰가 아닌 이상 책을 읽기 시작하면 쉬지 않고 끝까지 읽어버리는 타입인데
이 소설은 중간에 쉬게 되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제 소설 취향은 이능물, 이건 약간 이상한 일상의 오버개그물.
(그런 취향의 일례라고나 할까, 은혼이 별로 재미 없습니다. 읽다가 포기.)
예전에 역시 야자탈출을 소재로 나왔던 야자를 째자 와 야간자율학습이 적당히 잘 버무려지면
제 취향의 물건이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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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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