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단 어디서나 등장하는 <STRIKE>원 어보브 올</STRIKE> 스탠 리 옹의 그 프레셔에 경의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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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번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은 액션 면에서 더 거미같아서 좋더라고요.&nbsp; 특히 학교에서 리자드맨을 고치 만드려고 이리저리 타고 왔다갔다하는 건 영락없는 거미를 연상시켰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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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만 이전 삼부작보다 신체능력은 더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nbsp; 더 아크로뱃해졌지만 속도와 점프력, 힘 등은 떨어져 보이더라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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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게다가 멍 투성이에 힘들어 하는게 스파이디 다워 좋지만 이전 삼부작은 몸으로 폭주전철을 세우고 코앞에서 폭탄이 터져도 멀쩡했던걸 생각하면...</DIV>

이번 스파이더맨은 신체능력은 약간 떨어진 대신에 기교와 개그가 늘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하네요. 특히 웹슈터를 활용하는 장면은 좋았습니다.<div><strike>훌륭한 무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해된다고 특허청에서 외면당한 웹슈터. 토니 : 천만달러짜리를 버리네? 대단한거여 아닌거여?</strike></div><div>코믹스로선 가장 장기간이면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게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이니 그것로 고른거겠지요.</div><div><strike>그 기상천외한 기교와 덜 불행한 점에선 충분히 어매이징?</strike></div>

<DIV>스파이더맨은 별의별 별명을 다 얻는 것 같습니다....</DIV>

<DIV>아이언맨은 인빈서블 아마 아이언맨 혹은 슈퍼빌린(..)</DIV>

<DIV>토르는 마이티 토르, 혹은 갓오브 썬더</DIV>

<DIV>헐크는 인크레디블 헐크 혹은 월드 브레이커</DIV>

<DIV>캡틴아메리카는 퍼스트 어벤져 정도가 고정된 별명 같은데</DIV>

<DIV>스파이더맨은 어메이징, 스펙타큘러, 친절한 <STRIKE>금자씨</STRIKE>이웃 등등 점점 뭔가 늘어나는 듯한...</DIV>

<DIV><STRIKE>가난하지 않은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이 아니야</STRIK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