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스타리그 2012 조지명식 감상
2012.08.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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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2로 완전 전환한 뒤 처음 열리는 조지명식입니다.
..하지만 그 실상은 역대급 개그 조지명식이었습니다 (...)
일단 전 1부는 못보고 2부부터 봤는데, 이야, 몇 가지 포인트가 있더군요
동네북 원이삭
연기왕 이정훈
귀먹은 임재덕
말 잘하는 김학수
아, 언더테이커 분장하고 관 끌고 나왔던 장민철도 있네요 (...) 넷에서 설거지드립이 워낙 많이 나와서 그런지 그것도 농담삼아 나왔는데, 원이삭이 뜬금없이 '성준이형은 본인이 설거지해야하면 저한테 다 시켜요 성준이형 나빠요 ㅠㅠ' 라는 드립을 시전. 그 후로 나는 뒤끝이 많은 사람이다 정종현 선수가 나보고 뭔가 고까운 일을한 기억이 있다 블라블라 이야기하는데 정종현은 '우리 조에 걸어다니는 1승 카드가 있다'로 동네북화 (....)
그리고 김학수는 차분하게 말 잘하더군요. 케스파-비케스파 구분 없이 설거지 드립도 없이.. 이런 이야기는 정종현도 했고요. 선수들도 리그 규모에 대한 이야기나 내분에 대해 꽤나 생각이 많아보였던 한 토막이었습니다.
아무튼 다시 볼 수 있다면 꼭 다시 보시는 걸 권합니다. 미친듯이 재미있고 중간중간 의미심장한 것도 있고, 대진은 재미있게도 케스파-비케스파 5:5로 짜였더군요. 게임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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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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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어쩌면 파괴당하기를 거부하는 그 저항감의 강도일 것이다.
아베 코보, 타인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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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아이작님의 댓글
나덜님의 댓글
니룬님의 댓글의 댓글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Shirou님의 댓글의 댓글
<DIV> </DIV>
루시드님의 댓글
<DIV>딱 노린게 보니까 프4팀또는 프3으로 다른 팀 종족비를 책임지려고 한거 같은데</DIV>
<DIV>(게다가 프로토스 동족전이 워낙 빌드빨을 많이 타서 상대적으로 실력차를 가장 적게 받는 대전.)</DIV>
<DIV>프3이 나왔는데도 이영호때문에 프로토스전 지겹겠다 는 느낌은 덜드는 좋은 조가 나왔죠.</DIV>
<DIV>(이영호는 이제 플토전만 연습하면 되니 좋은 조일지도....)<BR></DIV>
<DIV>임..은 당분간 현역에서 물러났고..장재호는 팀리그에선 슬슬 물이 올라보이지만 저그잖아요....</DIV>
<DIV>군단의 심장 나올때까진 안될거야 아마.</DIV>
나노미터님의 댓글의 댓글
나노미터님의 댓글
슬라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