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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나가수2]무슨 약을 하셨길래 이런 선곡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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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직접 볼고 라이브로 감상을 적고 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실시간으로 보는 날마다 나가수의 노래가 너무 취향에 맞습니다.일단 현재 시간 18:51분 아직 나오지도 않은 시나위의 강남스타일에 부왘을 외친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까랑까랑하고 미성의 목소리 김연우.]

 

국카스텐의 순번을 대신뽑아서 후발주자로 돌리고 자신은 첫번째를 선택한 연우신.

약간 헤타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연우신이였지만 공연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발라드의 신다운 모습이네요.

허스키한 조장혁씨의 중독된 사랑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하고 자신의 장기를 잘 살린 멋지 무대였습니다.

여담이지만 믿을 수 없게도 장혁씨와 김연우씨는 대학동기랍니다. 액면가로는 1세대전의 선배같은데?

 

 

[충격적이면서도 최고라고 해도 믿어 의심지 않을 선택의 한영애]

 

한영애씨가 선곡한 곡은 바로 나오자마자 각종사이트 트지붕부터 뚫고 시작했다는 나얼의 바람기억. 한영애씨의 스타일에 대해 말하자면 두번 말하기 입아플 정도고 나얼의 노래가 절대 만만치 않을 난이도를 자랑하면서 멋진 곡이지만 전설아닌 레전드급 가수인 한영애씨답게 나얼과는 다른 의미로 람들의 감수성을 한없이 자극하는 멋진 대이였습니다.

 

 

[박명수를 날려버린 공룡펀치 이영현]

 

이영헌씨가 선택한 곡은 한 때  청소년들의 대통령이자 노래방의 황제라고 불리던 버즈의 가시입니다. 저 역시 버즈의 가시는 노래방 애창곡인 만큼 잘 알고 있는 노래인데요. 이영헌씨답게 강렬한 사운드의 가시였습니다. 이영헌씨답다면 이영현씨다운 무대. 나 가수의 자문위원회 중 한분 왈. '권투로 치면 정확하게 노려친 강력한 훅';;;

결론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영현은 비슷하구나;;;

 

 

[네티즌의 힘으로 강제출현이 이루워진 조장혁]

 

조장혁씨가 선곡한 곡은 이승철씨의 여러가지의미로 핫이슈가 되었던 소리쳐인데요. 조장혁씨답게 허스키한 목소리가 잘 살아나는 무대였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 무난하게 편곡을 한게 아닌가 음악적인 부분이 아니라 순위적인 부분에서 걱정이 됐는데요.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듯 해서 그런지 관객들 중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따라부르는 모습이 무지하게 많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자극적이고 강한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보여주는 듯한 무대였습니다.

 

 

[드디어 올것이 왔군.오빠 록스타일! 충격과 공포의 시나위]

 

한마디 평가... 저게 인간이냐;;;

 

김바다 김바다 그 명성은 오랬동안 들어왔지만, 오늘은 정말 미친 보컬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초반 부 숨한번 쉬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가는 미친 고음과 끊임없이 불러대는 빠른 가사. 거기에 김바다씨의 장신과 초 시크한 모습이 어울러지니 정말로 간지폭풍이네요. 처음 국카스텐이 한잔의 추억을 불렀을 때와는 비교가 안되는 소름이 올라오네요.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입니다. 헐;;; 제가 지금 라이브로 감상을 적고 있어서 인지 모르겠는데 무대가 너무 좋습니다. 최고의 연주자들과 최고의 보컬이 만나면 이런 무대가 탄생하는 거군요. 정말 오늘 방송에서 하현우의 얼어붙은 얼굴과 함께 가장 인상깊은 무대였습니다.

 


[메혹의 섹시 카리스마 국카스텐]]

 

나가수에 나온지 수차례 드디어 하현우의 주먹을 부르는 시건방과 4차원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이래야 내 하현우지!

노래랑은 별개로 드디어 약장수같은 하현우의 입이 풀렸구나라는 감상이 절로 들 정도로 평소의 하현우의 모습을 봐서 기볐습니다. 다만 이제 충격과 공포의 무대를 보여준 시나위 다음으로 등장하는 국카스텐의 걱정되는 무대인데요...

 

이 자식도 또 약 빨았구나!

 

라는 감상이 절로 나오는 하현우의 보컬능력과 그 동안 나가수에서 아껴뒀던 국카스텐다운 액션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어떤의미에서 가장 국카스텐스러운 무대였지 않은가? 미쳐날뛰는게 국카스텐답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시나위 못지 않게 정말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국카스텐이였습니다.

 

이제 순위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정말 저는 순위는 상관없구요. 다만 감상한 줄 더 남기자면, 나가수2는 시즌 1에 비하면 화제성이 부족하지만 시즌 2가 중반을 넘어서는 지금은 나가수 1보다 더 안정적이면서 어느 순간 예고 없이 터져나오는 포텐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아... 오늘도 귀가 폭식했네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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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정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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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이히리히디히님의 댓글

사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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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FONT color=#ffffff>월말</FONT> 또 붙게 생겼습니다.&nbsp;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review/cheditor/icons/em/12.gif"></DIV>

<DIV>&nbsp;</DIV>

<DIV>&nbsp;</DIV>

망상녹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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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4단변신 프리더님과 카카로트의 대결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어째서인지 뇌내망상 속의 한쪽의 이미지는 피콜로)

다르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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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번 국카스텐 노래는 정말 진짜 눈물이 났습니다.감동이예요</DIV>

기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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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나온 이후로 포텐, 아니 스탯이 돌아오고 있는 느낌이 납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니까요.

귀갑묶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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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나가수 특성상 락은 감상에 비해 순위를 못 받는다는거..

근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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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근데 시나위 강남 스타일은 노래 부르는 스킬은 그렇다 쳐도 편곡이 뭔가 이상한 것 같은.. 멜로디에 안맞게 가사를 구겨넣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DIV>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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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강남스타일의 편곡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떨어질줄 알았는데 말이죠. 국카스텐은 10월의 가수가 될려나..</DIV>

시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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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강남스타일은 좋았는데, 확실히 편곡이 약했죠. 그에 비해 국카스텐은 진짜....같은 노래라도 부르는 가수에 따라 급이 확 달라진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암튼 이번 경연은 진짜 다 좋았어요ㅠㅠ

MarkMort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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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현우하면 4차원적인 입담이었는데(나머지 멤버들은 그냥 뒤에서 -_-;;) 진짜 맨 처음 나왔을 때 너무 당황했었죠. 너무 겸손해!!! 내 하현우찡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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