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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신곡주계 폴리포니카에 대한 편견에 가득찬 첫인상 & 허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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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 전 일이지만 신곡주계 폴리포니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이번주 나온 것 까지 다 봤죠.

하지만 처음 볼 때, '대체 이게 뭔 작품이야?'

아니, 애당초 4월 신작에

 

 

이런 작품이 있었어?


...라는 생각에 도전하기가 참 꺼려졌던 작품이었죠.


어쨌든 그 당시 하도 할 게 없어 심심하기도 했고, 일단 좀 보고 결정하자 싶어 초반부를 봤습니다만


d0015077_08053124.jpg어떤 날개달린 거유 눈힘이 오시더니

d0015077_08052717.jpg"네 노래에 끌려서 왔다"

d0015077_08052985.jpg
"너를 나만의 것으로 삼고 싶다"



d0015077_10053790.jpg
2분 1초만에 보기로 결정 (야!)


d0015077_08053244.jpg
쇼타&누님 조교물이다 하악하악!
오프닝 거유 눈힘 만세!!!! 라고 환호하며 1화를 봤는데

d0015077_0805343.jpg그 쇼타는 어른이 되어있고, 그 눈힘은 어째선지 약해져서 로리(...)가 되어있었습니다.


d0015077_10051117.jpg
한순간 속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d0015077_10053352.jpg하지만 로리도 허용범위(?)인지라 계속 보기로 했습니다(어이)


뭐 세계관은 신곡이라는 노래로 인간과 정령들이 공존하는 세계, 뭐 그런 것 같습니다만
세계관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그냥 케릭터만 바라보고 보는 중.

가끔 신곡을 받으면 로리에서 눈힘으로 돌아오는데 오로지 그 장면만을 바라보고 (야)


뭐 그 이외에는,

d0015077_0805266.jpg약간 눈에 거슬린달까. 신곡인가 뭔가하는 정령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기 위한 악기... 비슷한 건데,
괜히 어설프게 메카닉으로 멋져보이려다가 왕창 실패했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화려한 게 아니라 간단,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지라...

게다가, 저 메카를 보면 어째서인지 날아라 슈퍼보드에서 손오공을 음파공격으로 무찔렀던
그 사이코 뮤지션이 생각나더군요(...)

닮은 건 별로 없는데...



그리고 또,






신곡주계 폴리포니카의 오프닝 곡.


...듣다보면
 

大気を伝う 震える旋律
다이키오츠타우 후루에루세은리츠
대기를 전하는 떨리는 선율



呼び続けるように心で響きあう
요비츠즈케루요오니코코로데히비키아우
계속 부르는 것처럼 마음으로 울려퍼져



その眼差しは光を探して
소노마나자시와히카리오사가시테
그 시선은 빛을 찾아



駆けて行く早さで 空まで突き抜けてく
카케테유쿠하야사데 소라마데츠키누케테쿠
달려나가는 속도로 하늘까지 빠져나가



信じてる 決して壊れない約束
시은지테루 켓시테코와레나이야쿠소쿠
믿고 있어 절대로 깨지지 않는 약속



感じてる どこにいても繋がってると
카은지테루 도코니이테모츠나가앗테루토
느끼고 있어 어디에 있어도 이어져있다고



離れていても 同じにはなれなくても
하나레테이테모 오나지니와나레나쿠테모
떨어져있어도 똑같이는 될 수 없어도



揺るがない真実が一つだけあればいい
유루가나이시은지츠가히토츠다케아레바이이
흔들리지 않는  진실이 하나만 있으면 돼





저 크게 만든 가사 부분이


d0015077_10054315.jpg
이런 내용으로 받아들여집니다(...)

http://www.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5430&sca=&sfl=wr_content&stx=%C5%B8%C0%CC%BD%C3&sop=and

예전에 봤던 이 양반의 이 글때문에 그런거야...!!!


lllorz


그리고 이번화의 폴리포니카.

d0015077_1005381.jpg척보기에도 작붕(...)
어쨌든 총을 쐈습니다.


d0015077_10053943.jpgd0015077_10054064.jpgd0015077_1005419.jpg
차 뒷부분으로 운전석까지 관통.

d0015077_10052690.jpg2초 후에 복구. 그리고 다시 2초 후에 파손(...)

어째 이 작품은 화를 거듭하면 할 수록 작붕의 정도가 점점 심해집니다.

허허... 이러다가 너, 샤이닝 티어즈 X 윈드랑 맞짱뜨겠다? (야)

아니... 솔직히 어떤 부분에선 거의 그 이상이야...이미...



그리고 전 포스팅에 만화버젼을 올렸던 바람의 성흔은 그나마 작붕 부분은 적은 편...이지만
원래 요 애니버젼을 씹은 이유가 1권 부분의 지나친 스토리 압축과 맥빠진 전투신이었으니...

어쨌든 그걸 빼고 보면...뭐...


d0015077_10053941.jpgd0015077_10054151.jpgd0015077_10054211.jpgd0015077_10054252.jpgd0015077_10054457.jpgd0015077_1005457.jpgd0015077_1005373.jpg
몇몇 분들의 글에서 아야노의 반응이 상당히 재미있다는 평을 가끔 봅니다.
이것만 봐도 뭐... 원작보단 상당히 귀엽게 나온 것도 같아요.



d0015077_10053899.jpg
...그래도 아야노보다 귀여운 렌 (어이)

아니 진짜로

d0015077_10054313.jpg요전 포스팅에서 말했던, 아야노같은 염술사는 자기를 숨길 수 없다고 한 거, 애니판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정말 모닥불을 지피고 '날 잡아 드슈~'하고 선전하는 꼴이 따로 없죠.


d0015077_10053750.jpg
그리고 또다시 엔딩이 바뀌었더군요.
정확히는 바뀌었다 원상복귀, 그리고 또 바뀜.

아마도 시리즈의 마지막 전에는 이 밝은(?) 버젼의 엔딩이 나오는 듯 싶습니다.
처음 이 엔딩버젼이 나왔을 때에도 1권 내용 마지막 전 화였고,
또다시 이 엔딩이 나온 이번화의 다음화는 학살녀 미사오 에피소드가 끝나는 화.

뭐 그렇게 정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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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레카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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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폴리포니카 리뷰중에 작화붕괴 하나 더 지적하자면... 수영장.. 이었죠? 거기서 분명 상어모형을(풍선인지 모형인지 알게 뭡니까앗!!!) 차 윗 부분에 싣고 달려 나가는데 어느순간 돌고래가(....) 되어버렸다는... 다시한번 살펴보신다면 끄독끄독 하실지도...

셸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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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포니카 소설이 정발됬던데, 좋아하는 사람이 쓴거라 살지 말지 고민중입니다만... 이거 불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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