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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호빗:뜻밖의 여정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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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기대하고 기대하던 호빗:뜻밖의 여정(이하 호빗)을 왕십리에서 아이맥스3D hfr로 감상하고 왔습니다.

 

 

영화개봉전에 강조되던 48fps가 지금까지의 영화와 어떻게 다를지 대단히 기대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 5개 중 4개 입니다.

 

 

hfr로 감상하니 예전 24fps영화와는 확연히 틀리더군요. 좀더 선명하고 등장인물들의 움직임도 부드럽습니다.

 

 

거기에 3d영화의 단점인 어두운 화면 역시 극복됬고요.

 

 

 

하지만 좋은 점만 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대단히 고화질이다 보니 눈이 대단히 아프더군요.

 

 

거기에 등장인뭃의 움직임이 1.2배~1.4배 정도 빠릅니다.

 

 

마지막으로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음향싱크가 안 맞더군요. 맞을때도 있기는 한것같기도 한데 대체로 대사시 입모양과 대사가 일치하지 않고 칼을 내려치면 부딪치고 나서 1초 후에 소리가 나더군요.

 

 

 

스토리부분도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대체로 원래 2부작이였던것을 3부작으로 늘리니 그만큼 영화가 늘어지는 경향이 있고 (원작이 사실상 동화책인데다가 분량도 반지의 제왕보다 작은데 그걸 3부작으로 만들다니) 대체로 반전없이 뻔히 이어지니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안달까요...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반지의 제왕때 보다 기술이 발달하니 고블린,오크,트롤들의 모습이 더 무시무시했고, 배경도 웅장해서 전율이 일더군요.

 

 

 

거기에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인 프로도,사루만,엘론드,갈라드리엘,골룸,늙은빌보등 반가운 얼굴을 다시볼수있던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나 골룸이 나올때가 가장 재밌있었던것 같네요.

 

 

 

-이하 소소하고 그닥 몰라도 되는 네타

 

 

-스마우그는 초반에 불뿜기, 실루엣 영화 막판에 숨소리 눈뜨기만 나옵니다.

 

 

-1차 예고편에 나왔던 간달프가 싸우는 장면이 안나옵니다.

 

 

-2차 예고편에 나왔던 간달프가 굴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다가 낭떠러지 앞에서 멈추는 장면 안나옵니다.

 

 

-잉그바르의 마술사왕(위치킹)과 네크로맨서(사우론) 떡밥나옵니다.

 

 

-베오른 안나옵니다.(2편을 기다리세요)

 

 

 

-가장중요!!!!!!!!! 엔딩크레딧 영상이 없습니다!!!!! 원본에서 엔딩인 외로운산 바라보고나서 크레딧나오고 스마우그 나온걸 일부로 바로 다음씬에 나오는 걸로 편집했는지 아니면 원본이 그렇게 되있는지는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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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에아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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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가 안 맞은 건 영화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음성도 안맞는 영화를 전세계에 상영할리는 없잖습니까.

메리메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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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본데도 똑같이 싱크가 어긋나던데 말이죠...

Grim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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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프레임용 영사기가 몇개 없다고 들은거 같기도 한데....

메리메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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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랑 상암cgv만 합니다.

기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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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짜리인데 XX른이 벌써 나올리는 없으니까요. 너무 늘리긴 너무 늘렸죠.

windF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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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 블루레이를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쩝

제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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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셜록 스마우그와 왓슨 빌보의 브로맨스를 기다릴 뿐입니다...</DIV>

<DIV>&nbsp;</DIV>

<DIV>"샤이어, 아님 브리?"</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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