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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 [애니맥스][더빙]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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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본에서 중2병이 끝나고 4일째 되는 오, 애니맥스에서 대망의 중2병 더빙 방영이 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캐스팅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던터라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끝으로 갈 수록 싱크로율이 절정에 달하는 애니맥스 첫화 치고는 굉장히 느낌이 좋았다, 후반이 굉장히 기대된다.

였습니다. 아니, 정말로. 케이온보다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만족합니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서



릿카-안현서

일단 제일 기대 했었는데 제일 실망하고 말았던 페어였습니다.

일상 연기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더군요... 67점 정도일까.

하지만 중2병 연기는 오오오 굉장합니다. 굉장히 좋아요. 95점.

그리고 대망의 맞는 연기. 이건 100점 입니다. 아니, 200점, 300점을 줘도 모자라요. 말 그대로 우왕 굳입니다.

전체적으로 80점 정도 주고 싶네요.



유타-최승훈

솔직히 이 페어가 제일 불안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뭐지?

일상 연기도 그렇고 중2병 연기도 그렇고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줬습니다.

성우분께서 캐릭터에대한 연구를 상당히 많이 하신 것 같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편하게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89점 정도.



신카-김보영

개인적으로 김보영씨의 연기 패턴을 거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을 했었습니다만은.

문화충격이었습니다. 

김보영씨가 이정도까지 해줄 줄은 몰랐어요. 정말로 세로운 가능성을 봤습니다.

그래도 아쉽게도 아직은 가능성만을 보여준 단계에 머물렀다는 점. 여전히 불안하네요.

그건 그렇고 응큼해 연속 공격은 정말이지... 하앍... 78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유타가 신카와 얘기 부분에서 김보영씨의 남편이신 시영준씨가 뿌뿌뿡!을 외치는 장면이 떠올랐다는 건 함정



쿠민-이재현

한마디로 정리합니다. 만점.

솔직히 점수를 잘주는 편은 아니라 여기저기 찔러보고 아무리 잘줘도 95점 주려고 했었는데

이건 만점입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직접 들어보셔야 해요!



토우카-소연

스타2를 해보셨거나 스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모두가 아실 칼날여왕.

여왕님의 성우를 맡으셨던 소연씨가 연기하셨습니다.

쿨해요. 정말 쿨하고 시크합니다. 멋져...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패턴의 연기를 보여주셨는데

이게 또 굉장히 잘 맞아서... 구헤헤... 에헴, 어흠. 91점 정도.



잇시키-오병조

느낌이 굉장히 좋네요,

음... 아직 잇시키가 이렇다할 행동을 하지 않아서 평가를 내리기엔 뭐하지만 

성우분 연기가 정말 굉장하셔서 일단은 95점!



선생님,유메하 -정혜원

오징어소녀의 재림... 유메하도 겸하시는데 음...

선생님 연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90점.

하지만 유메하는 억양은 유치원생인데 목소리가 초등학생 중고학년 같은 느낌이라... 70점이요.



쿠즈하-전해리

느낌 괜찮습니다. 아직 딱히 이렇다할만한 비중은 아니므로... 일단은 85점.



유타 어머니-안영아

이건 또 무슨 유부녀 모에... 이것도 직접 들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95점!!!



애니 내적으로는 이 정도 그 밖에 오프닝이나 엔딩을 보면

 

오프닝은 정말로, 맘에 안들었습니다. 애니송 페스티벌 입상작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번안이고 가창력이고 정말 엉망.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잘 살려냈지만 듣는 내내 '이,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능하면 앞으로 이런 건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에 반해 엔딩은 정말... 최고였어요. 일어판과 같이 소녀 4인방 성우분들이 직접 부르셨습니다!

이재현씨야 대원 방영작들의 오프닝 엔딩은 자주 부르시는 분이니 말할 것도 없고

김보영씨와 김현심씨는 지하에 노래연습장이 있다는 괴담의 주인공인 투니버스 소속,

안현서씨도 깔끔하게 본인파트 잘 넘기시면서 정말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엔딩이 나왔습니다. 

물론 데코모리 파트에서 나오는 김현심씨의 목소리가 상당히 이질적이었던지라 좀 까먹었지만서도...

번안도 약간 아쉽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뭐... 오프닝 보다야...



어쨌든 4일만에 바톤을 넘겨 받고 다시 달리기 시작한 중2병.

포텐 터진 애니맥스+주제가 더빙+적절한 번역+성우들의 열연에 힘 입어 그 시작을 굉장히 좋게 끊지 않았나 합니다.

주 4회 방영으로 굉짱히 빡빡하게 진행 돼 3주만에 끝나는데 한주 한주 어떻게 나아질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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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20:32:58 (537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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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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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3-4화도 반드시~<div><br></div><div>릿카는 맞을 때마다 싱크로가 상승합니다~<img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review/cheditor/icons/em/12.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div>

귤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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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맞을 때 만큼은... 가학심리를 자극한다고 할까요, 귀여워요!

말뚝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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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가가 예술이시네요 진짜 남주는 싱크가 대박이었습니다.<div>아니 이 무슨 오징어소녀의 재림인가!? 이건 앞으로 잘만 굴린다면 더빙4대신작에 들 수 있을듯 합니다.</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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