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 2:0으로 질때 제발 2:2가서 3:2만 만들지말라고 기도한터라 오히려 클템의 트런들랜덤픽이 더 좋았습니다. 

<div>3:2까지 가면 막차를 못타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번 결승은 좋네요 3:0으로 훈훈하게 끝나서</span></div>

<div>그리고 클템선수 인터뷰보고 전 되게 감명깊었는데 저만 그런듯 &nbsp;</div>

건웅은 욕을 먹으면서도 오늘 어느 정도 선방했다면 샤이는 이렐픽의 한계로 인해서 딱히 위협적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존재감이 인섹이었지요...쩝. 딱히 샤이선수가 잘했다고 한건 아닙니다.&nbsp;

그... 오늘 클템 멘붕할 만 했죠. 아무무부터 탈탈 털리다가 팔자에도 없는 트런들 정글이라니.<br />그 반대급부로 건웅이 오늘따라 잘 하다 싶더니만 클템이 멘탈 추스리자마자 무시무시하게 싸는 모습이 참(...)<br />

저도 진짜 엄청 실망했습니다.

<div>다행히(?) 표를 못구해서 경기에 못가게 되어서 집에서 보게 되었습니다만, 3경기 종료 후 안가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죠.</div>

<div>샤이의 이렐픽을 볼때마다, 차라리 리븐이나 우콩 다리&nbsp;<strike>티모</strike>r같이 라인전에서 강한 챔프를 뽑든지, 아니면 좋은 모습 보여줬던 싱드를 뽑든지, 그게 아니면 (구)주챔이었던 잭스를 뽑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그리고 클템은... Saphir님이 느꼈던 분노를 저도 같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랜덤픽으로 걸린 트런들은 둘째치고, 짜오 상대로 연속 초식 챔프, 그것도 제일 잘한다는 쉔 까지 들고 져버리는 모습을 보니까 할 말이 없더군요.</div>

<div>물론 왓치 선수의 짜오가 안드로메다급으로 강했긴 했지만 말입니다.</div>

<div>여러보로 많이 실망한 결승전이었습니다.</div>

보드카 친구들한테 짜장맛좀 봐놓고 짜장벤안하는 패기

얼주부는 clg na 냄새가 나기 시작함

<div><br /></div>

2경기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나머지는 진짜 실망 했습니다. 4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내놔 ㅡㅡ

<div>진짜 실망만 가득....소드가 잘하기는 했습니다만 픽밴서부터 아주 패기를 부리는 그 모습에 헛 웃음만....</div>

<div>&nbsp;</div>

<div>아니 그렇게 당했으면 좀 밴하라고 왜 밴을 안하니...</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