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메다카박스 181화] 메다카 일행 전멸, 대체 전개를 어떻게 하려는건지...
2013.02.06 14:52
5,686
23
0
본문
이번주도 이해못할 카오스한 전개가 이어지는 메다카박스입니다.
전편에 시라누이 한소데의 몸을 강탈한 이이히코, 다만 4년 일찍 뺏은거라, 육체는 여전히 소녀의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100년동안 혹사한 몸에 비해, 훨씬 편하다고 이이히코는 말하고, 그것을 증명하듯, 메다카의 쿠로카미 파이널(종신모드에서 사용하는 쿠로카미 팬텀 최종버젼)을 '손가락'으로 멈춰세웁니다.
대충 메다카를 날려버리고, 돌아가려는 이이히코였지만, 그런 상황에도 계속 시라누이를 내놓으라고 덤벼드는 메다카를 보고, '이 소녀의 특성상 오체를 부숴도 나에게 덤벼들겠지'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마음을 부숴버리겠다고, 공기의 벽을 툭쳐서 젠키치 일행을 다 죽여버립니다.
아직 죽었다고 확실히 나온건 아니지만, 공격받은 젠키치 일행은 움직임의 기미조차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메다카는 동료를 다 잃고도, 시라누이를 내놓으라고 발버둥치지만, 이이히코는 목적도 다 잃은 메다카가 왜 이렇게 매달리는지 모르겠다고 짜증내더니(독자인 저도 짜증, 이제 이 여자가 뭘 하려는건지 이해하지 못하겠음), 목적도 없이 움직이는 메다카를 인외인 안심인상과 같은 괴물이라고 취급하더니, 괴물! 괴물! 하고 소리치며, 마구 밟아서 다시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메다카도 처리한 다음, 돌아가려고하자, 이제는 상처하나없는 니에나미가 나타나서 이이히코를 상대하려드는데서 종료. 뭔가 분위기를 내며 싸우려고 드는데, 주인공도 당한 판국에 얘는 왜 싸움을 걸려는건지...
이번 화에 이이히코도, 구경하던 스타일술사들도 하던 이야기이지만, 메다카의 행동은 이제 합리성조차 잃고 있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시라누이 하나 구하겠다고 발버둥치다가, 결국 젠키치를 포함해 일행 전원이 전멸, 자기까지 실질적으로 죽어버렸습니다.
감정적으로 주인공이 그렇게 구는거야 당연하지만... 전개가 이렇게 되고보니, 결국 메다카가 뭘 하려고 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오기인걸까요.
5000년 살아서 그런건지, 뭔가 이이히코라는 인물의 특성도 슬슬 복잡해지고 있고... 점점 산으로 가는듯한 메다카박스입니다.
- 3.04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레니안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7
포인트 100
경험치 16,123
[레벨 18] - 진행률
46%
가입일 :
2010-09-04 02:46:32 (5226일째)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스마일은 시저가 능력이 없다기보다 개량할 생각도 없어보임. 자기 흥미분야도 아니니까 팔리면 그만이란 느낌2024-08-04
-
일반 AA 1관 - 이 작품이랑 전작까지 다 보고 느낀거지만 강해지면서 맛이 가버린 이유가 납득가능한 전작 슈비에 비해 카르디아는 그냥 이유모를 광인이라는 느낌이 강함.2024-07-30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기분 나쁨이 곱하기로 늘어난다...2024-06-13
-
감상게시판 - 서사 자체는 괜찮았다고 보는데 시가라키 전이 너무 휙휙 지나가서 연출이 지나치게 별로였음.2024-05-17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능력의 문제보다 왜 스탠드가 2개이냐의 이유가 중요할듯.2023-12-08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나름 흉악하지만 저것도 원작 능력에 비하면 한참 약화되었다는게...2023-12-04
-
감상게시판 - 나레이션 상 유아시기부터 올포원은 주변의 모든 것은 자신의 소유물이라는 인식이라 순수악이라는 느낌이죠.2023-11-17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원작대로라면 라이토는 디메리트가 명백한 돌가면의 흡혈귀는 그다지 안 좋아할 성격이죠.2023-10-14
전체 72 건 - 4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세르얀 2,909 0 2014.09.22 | ||||||
세르얀 2,892 0 2014.08.10 | ||||||
세르얀 6,926 0 2014.08.06 | ||||||
세르얀 6,767 0 2013.11.20 | ||||||
세르얀 7,871 1 2013.11.13 | ||||||
세르얀 7,576 0 2013.09.06 | ||||||
세르얀 3,042 0 2013.08.15 | ||||||
세르얀 3,156 0 2013.07.19 | ||||||
레니안 5,837 0 2013.05.10 | ||||||
레니안 5,826 0 2013.04.05 | ||||||
레니안 10,583 1 2013.03.06 | ||||||
레니안 6,144 0 2013.02.22 | ||||||
레니안 4,075 0 2013.02.12 | ||||||
레니안 5,687 0 2013.02.06 | ||||||
레니안 4,748 0 2013.01.30 |
댓글목록 23
Grim그림님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과연 메다카 박스는 무한히 이어지는 주간연재의 나선에서 빠져나와 완결을 낼 수 있을 것인가! 그결과는...다음주에 계속됩니다~</span></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레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div> </div>
<div>...이럴때 갑자기 젠키치가 일어나서 진주인공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재미있겠는데...</div>
레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에루님의 댓글
<div>더불어 니시오이신 혼자의 생각으로 이끌어가는 작품도 아니니 ... (앙케&그림작가)</div>
레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에루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이제 이이히코 한소데도 아군으로 합류해서 대마왕이 잡몸으로 변하는 파티 결성 .......... (먼산)</div>
<div><br /></div>
<div>뭐 ...... 니시오이신의 전개를 읽기는 매우 힘들기에 20%도 기대할 수 없지만 .....</div>
레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요새 니시오 이신은 '우와 대단하다!'라는 말이 나오는 좋은 의미의 뒤통수치는 전개라기보다, '어이없다.'라는 말이 나오는쪽의 나쁜 의미의 전개인것 같습니다.</div>
<div>시라누이 모름편에 접어들고나서 조금 폭주하는 느낌이랄까.</div>
<div><strike>에루님 테리온이나 황금의 짐승 양쪽다 아직 슬럼프이신가요 ㅠㅠ</strike></div>
무렴님의 댓글
<div>이거 어찌어찌 해서 다 살렸다가 젠키치의 한마디로 각성하여 이이히코가 성불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div>
레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div>젠키치의 한마디도 어짜피 젠키치가 죽어버린걸로 보이는 현 상황에 별 의미가... <img src="/cheditor5/icons/em/em39.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div>
새누님의 댓글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의 댓글
티카냐님의 댓글
광풍님의 댓글
나일님의 댓글
YukiLinks님의 댓글
<div> </div>
야천의왕님의 댓글
THE WORLD WAR 서부전선님의 댓글
YoggSaron님의 댓글
GhostWalking님의 댓글
김제곱님의 댓글
이스타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