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네타/데드스페이스3] 진짜 꿈도 희망도 마법도 없어
2013.03.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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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데드스페이스3를 깼습니다.
이건 호러게임이 아니다, 전개 왜이럼 같은 소리가 많았지만 제가 플레이해본 바로는 상당히 플레이 할만한 편입니다.
확실히 전작과 비교하면 이게 뭐임
하는 수준의 공포였지만 방한복 구하러 가는 부분에서 네크로모프를 먹고 네크로모프화한 시체들의 러쉬는 무섭더군요. 생긴것도 무서운데 떼거지로 몰려드니..
하는 수준의 공포였지만 방한복 구하러 가는 부분에서 네크로모프를 먹고 네크로모프화한 시체들의 러쉬는 무섭더군요. 생긴것도 무서운데 떼거지로 몰려드니..데드스페이스3의 줄거리를 대충 써보자면
- 아이작은 2편 이후로 폐인화. 유니톨로지와 지구정부의 눈을 피해 달의 슬럼가에서 삼.
- 킹 크림슨!!
- 마커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타우 볼란티스라는 행성으로 가서 마커와 관련된 모든 일을 끝내려고함.
- 사실 마커의 기원같은건 훼이크고 마커의 신호인줄 알았던것은 네크로모프의 신호.
- 옛날옛적 타우 볼란티스는 외계인들이 사는 아주 착한 행성이었는데, 어느날 이 행성에 블랙마커가 떨어짐.
- 인간들이 그랬던것처럼 외계인들도 레드마커를 만들었는데, 유니톨로지만악의근원가 목표로 하는 합일이란 한 종족 모두가 마커를 중심으로 뭉쳐서 달이되는것. 매스이펙트?
- 이 합일을 막기위해 외계인들은 기계를 만들어서 타우 볼란티스와 달(네크로모프)를 얼려버렸고, 합일은 실패(일시적)함.
- 그러나 이 달(네크로모프)는 합일을 완성시키고 싶어했기에 마커의 신호를 보냈고, 아이작 일행이 걸림.
- 여차저차해서 기계를 작동시켜 합일을 완전히 정지시키려고 하나, 미치광이 유니톨로지 단원이 그걸 말아먹음.
- 그래서 합일이 진행되는데, 아이작이 그 한몸 바쳐서 달을 부숨.
- 사실 앞에서 어느 달이든 달이 한번 깨어나면 우주의 모든 달이 깨어나서 우주를 멸망시킨다고 언급됨.
- 그런데 달은 유니톨로지의 병크로 인해 잠시동안이지만 깨어남. -> 모든 달이 깨어남
- 제목의 '데드 스페이스'는 마커가 내뿜는 파장의 의미도 있지만, 이 우주에 인류빼고는 어떤 지성체(외계인)도 없다는말. 왜냐? 전부 네크로모프화(죽음) 되어서.
- 이번 DLC 영상을 봤는데 지구 근처에 있는 달(네크로모프)가 한두개가 아님..
말그대로 데드스페이스. 제목 진짜 잘지었습니다.
전편들과는 다르게 아이작이 공돌신의 위험을 친히 보여주며 기타 잡동사니들로 흉기들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에서
해킹은 기본이요 심지어 외계인의 기술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작교라도 하나 만들어야 할 기분입니다.
탄약의 일원화로 인해 탄약이 많이 부족해지고, 탄약이 없어서 주먹으로 손수 두들겨야하는 귀찮음이 있는데다가
네크로모프들이 전작과 달리 많이 딱딱해지고 빠르며 한꺼번에 달려들기까지 하니 우리의 만능무기 플라즈마 커터의 빛이 바랩니다.
그런데 저는 텅스텐이 오질라게도 안나와서 그냥 플라즈마 커터와 컨택트 빔으로 엔딩 봤죠. 지옥을 보았다.
전작보다 평이 안좋다는 이유로 플레이 안해보신분은 한번 플레이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작보다 안좋다는 평을 듣는건 호러의 부재와 거지같은 삼각관계 때문인데, 이걸 제외하면 충분히 명작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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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누가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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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 이놈들아 흑의 계약자 3기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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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김유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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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00:25채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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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3:53미네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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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4:11<div>호러의 부재...는 저도 동감입니다만, DLC가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디멘시아에...시리즈 특유의 미친 생존자들에...</div>
<div>그부분 좀 무섭던데요. 살아있는 애들이 "they are comming. they are hungry" 계속 반복하는거요.</div>
마크레밋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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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21:24<div>사람들이 전작에 비해 호러가 덜하다 해서 그런지 DLC를 알차게 구성했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div>
<div>아.. 진엔딩으로 추가구매 유도하다니 정말이지<img src="/cheditor5/icons/em/em72.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div>
GhostWal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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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7:54알트아이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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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20:47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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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22:38마크레밋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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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21:16<div>They are.. Hungry!!.... They are... Coming!!...</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