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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마왕용사에 다소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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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실망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단편 만화. 벌레 닮은 마왕이 너무 인상깊었던 걸까요. →링크#1 : 용사짱과 마왕님  -  '용사짱 하아하아'
늑대와 향신료를 잇는 작품이니 뭐니하는 소리를 들은 탓일까요..- 아니 뭐.. 키워드가 중세, 경제, 인외여주긴 하죠 -



제 감상으론 이 작품이 늑향의 뒤를 잇는다니 뭐니 하는 건 과대포장이 아니었나..
로렌스는 고자라도 호로 하나면 됐는데!

의리 있게 끝까지 약속을 지키기도 하죠!



하지만 마왕용사...

이건 여느 애니와 다름 없이 좀 우유부단하고 

어벙하지만 실은 나도 생각쯤은 한다는 남주인공 캐릭터-용사-고

서로 종속계약을 맺어놓고 확실하지 못하죠.. 이 계약조차도 어영부영인 감이 없잖아 있죠.

게다가 마왕이 좀 사악하면 좋겠는데.. 너무 머리만 굴려요. 주로.. 경제쪽으로. 

힘내라 메이드장! 마왕님 분발좀 시켜라! 가슴 그만 질투하고!



용사여 내것이 되어라  라고 내지른 첫화만 달달할뿐.

끙끙대기나 하고 마왕이..  힘도 없고.. 마왕용사의 마왕은 그저 착합니다...


용사의 동료인 여기사에게 마왕임을 잘 감춰오다가 마족과 싸우러 가는 때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나 마왕이오. 속여서 미안하오. 

이건 뭐.. 

여기사는 그걸 듣고 속인걸 용서하면서 정당한 친구다라나..

 이것은.. 용사를 두고 정당하게 싸우자! 아니냐...종속계약의 어드벤티지는 어쩔거냐 마왕!



뭐..그래도 전쟁이 없어서는 안되는 인간과 마족의 사이에서 고심하고 

전쟁종결을 위해. 밑작업을 하고자 손수 나서는 마왕은 나쁘지 않았지만..



'용사쨩.. 하아하아'하던..  벌레 닮은..  부하에게도 질투하던.. 그런 아주 바람직한 마왕님에 너무 감명받은 듯 합니다..



요즘 대세실은 오래 전부터는 우유부단 남주 잡다하게 꼬이는 히로인 관계인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저러질 않으면 안팔리니까 그러나... 한국 양판소를 보는 느낌입니다... 

부분 부분 손발이 오글거려서 원...



추천 받은 다크히어로물이나 계속 봐야겠어요..

아니면 얀데레물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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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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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 보세요~ 어디 가우리가 감히 바람을 피나~~

<div><br /></div>

<div>옛 여자라니 풋~ <strike>실피르;ㅠㅠㅠ</strike></div>

마크레밋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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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 양이 장난이 아닌지라...

<div>크흠... 사이버포뮬러도 봐야하는데..</div>

<div><br /></div>

<div>그나저나 남빙 장군이 매우 귀엽네요! <font color="#d8d8d8">호커</font></div>

Dale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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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용사 찾으러 마계간 마법사찡... 뇨롱...

마크레밋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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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타령하는 용자에 웁니다.

<div>왜 이렇게나 훌륭한 마왕이 옆에 있는데..</div>

<div>역시 질보다는 양인가...</div>

<div><br /></div>

이부키스이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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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용사가 전형적인 용사로서 살아온 삶과 과거 중세시기 같은 교육받지 못한자로서의 삶을 살았기에 나타난 결과지만... 뭐 상인으로서 배운 로렌스랑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세계관 차이도 있고

지구in쥬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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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애니판의 한계는 어쩔수 없....<br />

마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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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미모만을 믿고 보는 것입니다!!!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