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에반게리온 Q 새벽 타임을 보고 집에 왔는데 잠이 안옵니다.
2013.04.2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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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 모든 네타를 접해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Q는 네타가 전부인 편이였습니다.
미리 예고 했던 3분짜리 전투씬이랑 초반에 네르프의 습격에 신지가 탈취되고 미사토가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손을 떠는 장면까지가 피크였습니다.
그 뒤로는 그냥 orz.
어이! 야! 잠깐만! 스톱! 스톱! 뭐야? 이게!
그래. 원래 에바는 이런 만화영화였지...
정말 영화가 속으로 태클 4번걸고 포기하니까 끝나 있더군요. 새벽에 영화를 보고 와서 지친 몸을 이끌고 해외 팬픽 게시판의 신지 「뭐가 Q야!」를 다시 읽어보니 정말 뼈에 사무칩니다. 전 저런 대본식 팬픽 칭찬 잘 안하는데... 저 작품은 정말 잘쓴 팬픽입니다.
검색하다가 에바 극장판은 풀버전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한 번 더 탈력...
미리 예고 했던 3분짜리 전투씬이랑 초반에 네르프의 습격에 신지가 탈취되고 미사토가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손을 떠는 장면까지가 피크였습니다.
그 뒤로는 그냥 orz.
어이! 야! 잠깐만! 스톱! 스톱! 뭐야? 이게!
그래. 원래 에바는 이런 만화영화였지...
정말 영화가 속으로 태클 4번걸고 포기하니까 끝나 있더군요. 새벽에 영화를 보고 와서 지친 몸을 이끌고 해외 팬픽 게시판의 신지 「뭐가 Q야!」를 다시 읽어보니 정말 뼈에 사무칩니다. 전 저런 대본식 팬픽 칭찬 잘 안하는데... 저 작품은 정말 잘쓴 팬픽입니다.
솔직히 저한테 있어서 Q의 의의는 에바 팬덤 초기 이후 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신지는 정말 못난 녀석인 거 같아.'는 여론에 '찌질한 면이 있긴 하지만 환경이 저 모양이니 어쩔 수 없지. 저 상황이면 누가 가도 잘하긴 힘들지.' 식으로로 동정표가 많이 늘어난 것 정도라는 느낌. -_-;
/
영화 끝나고 스탭롤 나올 때 적당히 듣다가 나가려는데 스크린을 보니 다른 모든 스태프들이 그냥 넘어갔는데 총감독 : 안노한테만 한글로 자막이 있더군요. 멘붕을 해서 그런지 그게 제 눈에는 마치 '니가 욕할 사람은 이놈임' 하는 자막 제작자의 외침으로 보였습니다.
검색하다가 에바 극장판은 풀버전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한 번 더 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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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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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아란의눈님의 댓글
엔피니스님의 댓글
그야말로 멘붕이네요.....대체 뭐가 뭔지..
에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