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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신카이 마코토] 언어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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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일단 기대했던 영상미에 관해선, 충분히 괴물같았다고 평하겠습니다.

 

비가 오고 물고인 땅에 빗방울 떨어지는 장면이..

 

쩔어요

 

 

 

제가  애니메이션 보고있는지  실사를 보고있는건지,  cg인건지 분간이 안됩니다.   그냥 속편하게 실사하고 애니하고 섞은게 아닌가 생각하면 되겠는데

 

여지껏 보여온 모습 보면  이제와서  그랬을것같지는 않고..  저게 cg건 뭐건 만든 영상이라면 진짜 이건 미친 영상이에요.(...)

 

 

일단 영상에 대한건 저거고,

 

내용 자체로 보면 그렇게 대단한 내용은 없습니다.

 

집안 가사를 떠맡고있느라 겉늙은 15세 소년이  비오는날 공원에 갔다가  사회인으로 보이는 처자가  맥주까면서 비구경 하는 장면과 마주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자기 룰로  비오는날 오전에는 공원에서 땡땡이로 결정.  게다가 상대 처자도  마찬가지인모양이라 둘은 계속해서 만나게 됩니다.

 

여성용구두 직공이 되는게 장래희망인 주인공은 구두스케치를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상대 처자도 맥주를 까거나 별다방 커피를 마시거나...

 

주인공에게 있어서  비오는 날의 공원은  자신의 꿈을 꾸는 장소임과 동시에  그녀와 만날수 있는 공간이 된거죠.

 

 

 그러다보니 은근히 정분이 나지만   실은 저 사회인 처자 직업이..

 

 

 

 

교사입니다(..)  과목은 고전.

 

 

 

여주인공에게 있어서  주인공은 자기가 가르치는 제자들과 같은 또래의 어린애였고..

 

그래서  비오는날 만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는

 

소년의 성장이야기로 끝을 맺으면서  끝납니다.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됐냐구요?  뭘 아시면서...

 

 

 

 

 

 

 

 

 

 

 

 

 

 

 

 

 

 

 

 

 

.,...........놀랍게도 깨지긴 했는데 희망을 남겼습니다.

 

ed송이 끝나고 눈오는 겨울, 주인공이 둘이서 만나던 장소에 가서  자신이 만든 첫 구두를 올려놓고 오면서

 

나중에 만나러 갈것을 결심하면서 끝납니다(..)

 

 

 

 

 

............... 신카이 작품인만큼 이어지면서 끝날거란 기대는 안했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헤어지긴 했으니 역시나 신카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그러면서도 주인공의 리턴매치가 이어질것같으니 장족의 발전이라 해야할지(...)

 

 

 그러고 보니 그나마 해피엔딩이었던 별의 목소리도 타의긴 해도 일단 이별하게 된 커플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군요.

 

 

나중에 다시 만나게 해준다고 해도 일단 커확찢 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풀리는 신뢰와 믿음의 신카이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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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12:56:01 (654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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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유체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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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건 아니고 원거리 연애 같습니다.<br />개인적으로 신카이 마코토작중 가장 마음에 드는 엔딩<br />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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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부분이 좀 애매해서 말이죠. 아파트 계단에서 끌어안은 부분까진 저도 해피인가? 싶었는데 다음 장면에서&nbsp;서로 다른 장소에서&nbsp; 일상 보내고있고..</div>

<div>&nbsp;</div>

<div>게다가 그 편지가 말이죠..&nbsp;&nbsp; 연애중이라는 느낌은 아니었는데;;</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첼릿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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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브레이크를 좋아하는 저로썬 신감독 작품이라면 쌍수들고 일단 환영입니다.

달빛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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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있습니다 누구냐 커확찢은 으앙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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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애니 본편 끝나고&nbsp; 헤어졌다고(..)

소울오브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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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언어의 정원...정도 나오기 전까지 신카이 마코토가 담당한 작품중 커플 브레이킹 안된건 사실상 별의 목소리밖에 없습니다..</div>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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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사실 언어의 정원도 희망이 아직 남은거지 이별 안한건 아닌듯.</div>

<div>&nbsp;</div>

<div>어디서 본 리플말마따나</div>

<div>&nbsp;</div>

<div>&nbsp;</div>

<div>초속5센티미터가&nbsp; 졸라쓴 에스프레소면&nbsp; 언어의 정원은 달달한 카페라떼...</div>

<div>&nbsp;</div>

<div>하지만 그렇다고 커피가 아닌건 아니지(...)</div>

노히트런님의 댓글

에피니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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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국내 개봉은 안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div>

<div>일본에서 개봉과 함께 블루레이도 같이 선행 발매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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