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을 향해 달려가는 데어라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았죠.

 

일단 시작은 오리가미의 과거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오리가미는 5년 전. 정령 이프리트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상만 보면은 그게 이프리트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뭐, 어찌됐든 시도 군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여동생인 코토리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코토리와 데이트를 할 생각입니다. 데이트는 2일 후. 워터 파크가 딸려있는 유원지입니다. 왜 그 장소를 정했냐면..... 아청아청한 이유이기 때문에 패스.

어찌됐든간에 데이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시도 군은 특훈을 하게 되는데.... 특훈 내용이 토카와 요시노의 여자 수영복 사주기?!
뭐, 훈련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납득은 합니다. 시도 군과 코토리의 데이트 장소는 수영장. 수영복을 입은 여성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여자라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애에게 시선을 주면 기분 나쁘겠죠? 그래서 이 훈련을 한 건데....... 그게 뭐가 나빠!! 본능이라고!

그런데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세계관. 수영복은 병기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MIlitary Zapped Ultimate Grind Instrument

통칭 MI-ZU-GI. 대 정령 섬멸 무장 중 하나로 탄환을 분자 수준으로 분해해서 방출하며 영장도 간단히 꿰뚫어버려 대상의 체조직을 복원 불가능한 수준까지 산산조각으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무기입니다. by 오리가미.

역시 기술 강대국 일본... 엄청난 무기를.... 네, 뻥입니다. 속지마세요. 오리가미도 순진한 토카를 그만 놀리고요. 아, 오리가미의 진짜 목적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프리트에 대해 토카에게 물어보려고 왔습니다. 대답을 안 해주는 토카에게 오리가미는 부탁과 애교라는 엄청난 협박을 하면서 대답을 얻어내는데... 어이 토카...

뭐, 사소한 건 넘어가고, 중요한 것은 여기가 수영복 매장입니다. 네, 수영복 시착도 합니다. 크크크크크.. 직접 보세요. 결국 승자는 요시노지만요.

그리고 후반부는..... 직접 보세요. 코토리의 츤츤과 약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