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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진격의 거인 47화. 변신형 거인들은 다들 XX을 했다고!?

본문







이번 화에는 또다시 충격적인 정보가 드러났습니다.





인간으로 돌아온, 즉 거인으로 변신이 가능한 인간들은 식인을 했을 거라는 것.





애초에 거인이 되었다가 인간으로 돌아오려면 식인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을 먹는다고 되돌아오면 개나 소나 인간으로 돌아올 테니 아마 특별한 소수만이 가능하겠죠.)



베르토르후르흐 레토르트 카레 베르톨트는 과거 유미르가 잡아먹은 친구 베릭을 기억하는지 묻지만 유미르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베르톨트는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에렌 또한 마찬가지 인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럼 어쩌면 에렌의 아버지 그리샤가 행방불명인 것도 에렌에게 잡아먹혀서 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해가 지려면 어느 정도 남은 시각.



라이너는 크리스타가 귀엽기는 하지만(..) 분명 크리스타는 월교의 중요인물이고 



즉 그들이 찾고 있는 [좌표]가 에렌이 아니라면, 크리스타가 협력하면 그들이 목표하는 걸 찾는데 도움이 될 거라 여깁니다.



또다시 떡밥이... 좌표는 설마 인류가 100여년 전에 살았던 땅을 의미하는 것일지...?





그리고 의외의 사실이 드러나는데





베르베르... 아니, 베르톨트는 사실 애니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진짜 레알로 저는 눈치 채지 못했는데 말이죠. SS에서도 대체로 크리스타를 귀엽게 생각하는 표지션이지 않았나? 아님 라이너랑 Ang?이거나.



라이너는 다 티가 난다고 하던데... 미안, 나는 몰랐어. 허나 정작 애니는... ㅜㅠ



여튼 다음에 올 때는 애니와 크리스타와 그것(아마도 좌표?)을 가지고 돌아오자고 하는데... 이 때 멀리서 보이는 신호탄의 연기.





상황이 급박하게 되었다는 걸 눈치챈 둘은 즉각 에렌과 유미르에게 이동하고 거의 다 나은 유미르에 비해 아직 손의 재생이 안 된 에렌은



어차피 반항하지 못할 거라고 너스레를 떨다가 기습적으로 라이너를 팔꿈치로 갈기고 반항하지만 결국 제압 당합니다.



아무래도 이 때 정신을 잃으면서 유미르와 베르톨트의 대화를 못 들어서 식인에 관해선 기억 못할 듯.



근데 또 엄청난 이야기가 오가는데...





유미르 : 너 나 싫어하냐?(친구를 먹었으니)



베르톨트 :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애초에 네가 원해서 사람을 먹은 것 같지는 않아... 그런데, 벽 밖에 얼마나 있었지?





유미르 : 60년. 그건 마치... 끝나지 않는 악몽을 보는 것 같았어.





왓 더 !?!?!?!?!?!?





누가 유미르를 노안이라 하였는가!



사실 유미르는 터무니 없는 po동안wer 이었다! (퍽)

 



이건 진짜 예상 외네요. 그렇다면 적어도 거인일 때는 불로라는 건가?





어쨌건 해가 지지 않아 거인들이 쫓아오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라이너가 기절한 에렌을, 베르톨트가 유미르를 업고 도망칩니다.



이때 신호탄을 보고 유미르는 크리스타가 오는게 틀림없다고 확신.





바보같을 정도로 착해빠졌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크리스타가 올 것이라 확신한 유미르는 크리스타를 데려올 거라면 지금이라 하지만



당연히 여유가 없는 현재 도박을 걸 수 없는 라이너는 거절.



그러나 지금 이대로 가다간 라이너와 한편인 전사들에게 당할 게 뻔하니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못 볼 테니, 당장 크리스타를 보고 싶다는 유미르.



결국은 자신은 힘은 부족하지만 재빠르게 나무를 타는 게 가능하니 마음만 먹으면 당장 에렌을 데리고 도망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협박합니다.



이에 라이너가 자칫하다가는 크리스타를 위험에 빠트리게 될 수도 있다고 외치지만,







유미르 : 설령 그게 크리스타의 미래를 망치더라도! 나는 그 애를 보고 싶어. 나는 정말로 망할 인간이니까.



           너희들은 이해 못하겠지? 그 아이는 내가 어떤 인간인지 알면서도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웃어줬어...







한 편, 마침내 숲에 다다른 탈환대는 거인화의 빛을 발견하고 경계하며 입체기동에 들어갑니다.

(이 때 쟝의 "또 헌병이..." 라는 대사와 함께 누군가가 먹히는데 전투경험이 없는 헌병단의 무능을 보이는 나름 개그컷인듯...;;)



이동 중인 일행들에게 나무를 타며 다가오는 거인 유미르.



에렌들은 어디있냐고 묻는 코니를 무시하고 주위를 살피던 유미르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크리스타를 발견.





크리스타 : 유미르! 신이시여 갑사합니다. 살아 있었구나! ...응?





자신에게 다가오는 크리스타를 순식간에 집어 삼킵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쫓아가기 힘든 속도로 도주.





다들 당황하는 찰나에 누구보다 빠르게 추격하는 쟝.





쟝 : 난 처음부터 그 녀석이 우리 편이라 생각한 적 없었다고...!

(이전부터 성격과는 달리 냉정하고 빠른 판단이 돋보였는데 이번에도 가장 먼저 반응함.)





마침내 아르민도 유미르가 라이너, 베르톨트와 결탁한 걸 눈치채고 추격을 실시합니다.





반대쪽 숲 외곽에서 기다리던 라이너는 유미르를 발견하자마자 뛰어내려 즉각 거인화를 실시.



거기에 에렌을 업은 베르톨트, 크리스타를 삼킨 유미르가 매달리고 갑옷거인으로 변한 라이너는 도주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그를 말을 타고 뒤쫓는 탈환대.





한네스 : 반드시 돌려 받겠어! 에렌...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뜬 문구는 [누군가의 희생은 불가피하다.]



............. 대놓고 줄기차게 사망플래그를 쌓는 한네스씨... ㅜㅠ 훼이크일 가능성? 여긴 진격의 거인이라고!!





이번화의 주요점.



* 거인화 하고 돌아오기 위해선 식인食人이 필요하다.(유미르의 경우를 보아 시간은 상관없는 듯. 완전히 거인과 동화하지는 않나?)



* 사실 애니를 좋아하는 베르톨트.



설령 그것이 어떤 형태더라도 크리스타를 향한 마음 만은 진짜인 유미르.



* 좌표는 무엇인가?(에렌이 아닐 수도 있다.)



* 경험이 없어 무능한 헌병단. (헌병단이 죽었다! 코노 히토데나시!)



* 사망플래그를 차곡차곡 쌓는 한네스씨.



* 붙잡힌 것도 모자라 기절까지 해서 붙잡힌 히로인 속성이 더욱 강해진 에렌.(...)





적어도 한네스씨가 죽는다는 전개는 확실하게 보이는듯.(고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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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ErrorCo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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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미카사<br />히로인 엘렌<br />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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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당연한 사실~

po끔살wer님의 댓글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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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What? 의미불명?

ReignOfMo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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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반지의 기사라는 물건의 한장면입니다. 나름 명작이니 찾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리지요.

po끔살wer님의 댓글의 댓글

망상녹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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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앨런의 아버지에 대한 부분은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애니에 대한 부분은 뭐라고 할까. 아직 라이너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할까요...</div>

<div>라이너가 베르톨트가 애니를 좋아한다고 한 부분에서 개인이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거나 봤다고 말하는 부분이 전사가 아닌 병사의 입장에서 애기한 듯한 기분이 드네요. </div>

<div>실제로 복선이 없어서 뜬금없는 부분도 그렇고 베르톨트의 입장에서 라이너의 상태(...)때문에 집중마크해야하는건 물론이고 실시간으로 라이너가 맛이 가는 것을 본데다가 같이 온 동료인 &nbsp;애니 역시 라이너같은 상태(...)가 될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였을까하네요... 애니는 전형적으로 외강내유타입이라서...</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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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는 워낙 지금까지 감정표현이나 눈에 띄는 행동을 안 해서 드러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div>다만 라이너의 '크리스타 여신!' '결혼하고 싶다...' 같은 정도는 아니고 그냥 호감 정도가 아닐지...</div>

카르나스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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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샤 예거의 행불이 에렌이 '잡아먹어서 일지도' 라는 추측이 엄청나게 그럴듯하더군요. </div>

<div>&nbsp;</div>

<div>게다가 한네스 씨... 아아...이미 회피 불능이랄까, 여기서 회피하면 그게 더 이상할 듯한 상황으로 몰고가고 있으니...(털썩)</div>

<div>&nbsp;</div>

<div>베르톨트→애니는 상당히 뜬금포라는 느낌이더군요. 뭔가의 복선인가...?</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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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이전까지는 에렌의 기억에서 그리샤가 주사를 놓은 건 이전의 루프 전의 세계의 일이라 생각했었거든요.

<div>다만 묘한 게 항상 같이 있었던 마카사는 이에 대해 모르는 듯하고 에렌이 거인화 해서 식인을 할 동안 그걸 목격한 사람이 과연 없었을지 등 조금 미묘한 부분도...(이 정도는 생각하기에 따라선 넘어갈 만한 부분이기는 하지만)</div>

<div>한네스의 사망 플래그는 이미 답이 없는 수준이고 베르톨트는 뭐... 워낙 드러난게 적은 녀석이니까요.</div>

시지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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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는 저렇게 살아남으면 괴로워하면 괴로워했지 절대 행복하지 못할 거 같은데... 누구도 원망 못하고 홀로 말라가다가 뚝 꺽일 타입. <br />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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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들이 크리스타가 중요인물 이라고 여기는 걸 보면 유미르를 살리는 대신에 협력을 한다거나... 할지도 모르겠지만 고생은 많겠죠.

어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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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르가 자기가 잡아먹힐 걸 전제로 얘기하고 있는 걸 보면 먹는 사람의 체질이 아니라 먹히는 사람의 체질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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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르 자신이 죽는다고 하는 걸 체질 같은 거 보다는 그저 거인의 파벌 같은 데서 적대적이기에 그런 게 아닐까 싶더군요.

<div>아마 라이너들의 고향에서 심문 당해 정보를 다 얻어내면 제거 당하는 수순이 아닐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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