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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네타]파이널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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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드디어 홍진호와 김경란의 지니어스 게임 결승전 이 벌어졌었습니다.

 

오프닝이 끝난 후에는 각 라운드별 탈락자들이 탈락한 순서대로 들어오면서 각 플레이어들에 대한 평가와

(그리고 깨알같은 김구라의 쪼잔한 도둑잡기때의 언급)

 

결승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 될 찬스를 어느 탈락자가 어느 플레이어에게 줄 것인지 결정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차유람, 성규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여 탈락자들은 11회전까지의 11명 중 9명만이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따라서 차유람, 성규의 찬스 전달권은 각각 차민수,이상민이 사전 협의 하에 본인을 대신하여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찬스 전달 결과 12개의 찬스 중 홍진호 5개, 김경란 6개가 분배되었으나 현재 가넷이 더 많은 홍진호에게 남은 찬스 하나가 전달되어

6:6 동일한 수의 찬스 갯수를 가지고 결승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결승전 첫 게임은 12개의 찬스 목록중에 들어있던 첫 게임 선택권 찬스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결정할 수 있었으며

이는 김민서가 홍진호에게 주었으므로 홍진호가 인더언 포커나 같은그림 찾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첫번째 게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뉴 게임은 2번째 게임으로 고정되어 있었으므로 첫 게임으로 선택이 불가했습니다.)

 

첫째 게임에는 공통찬스인 '아이템 복사하기' 와 '상대아이템 무효화' 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유리한 게임을 골라 플레이하면서 찬스에 의한 방해를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이템 복사는 차유람 대리인 차민수가 김경란에게 주어서 김경란이, 아이템 무효화는 최후잉여찬스로 홍진호가 가지게 되었습니다.)

 

홍진호는 김민서에게 받은 첫째 게임 선택권으로 인디언 포커를 골랐으며, 이로 인해 3번째 게임은 자동적으로 같은그림 찾기가 되었습니다.

 

(홍진호는 같은그림찾기가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판단 하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된 인디언 포커를 첫째 게임으로 택했습니다.)

 

첫째 게임인 인디언 포커가 시작하기 전에 마치 홍진호가 부활하던 코콩전(김택용VS홍진호) 처럼 홍진호는 긴장하고 김경란은 웃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인디언 포커에서 사용 가능한 찬스는 +2찬스가 1개 칩 5개 추가 찬스가 2개 있었으며

홍진호가 +2 찬스와 칩 5개 추가 찬스를, 김경란이 남은 칩 5개 추가 찬스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2 찬스는 만약 자신의 카드가 3 이었을 경우, 카드를 공개하기 전에 이 카드를 쓰면 자신의 카드 숫자에 2를 더하여

 3+2=5 로 승부할수 있게 만드는 찬스입니다. 이는 최정문이 획득하여 홍진호에게 주었습니다.)

 

(칩 5개 추가 찬스는 말 그대로 각 플레이어의 기본 칩 20개에서 5개를 추가할수 있는 찬스로, 각각 김풍과 차민수가 주었습니다.)

 

인디언 포커를 플레이하면서 김경란은 계속 홍진호의 표정을 읽어 승부하려고 했으나 홍진호는 계속 시선을 피했고,

결국 김경란이 10 카드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홍진호의 블러핑에 속아 DIE 하며 칩 10개 페널티를 받고 멘탈에 타격을 받습니다.

이후, 2를 들고있는 김경란을 상대로 과감한 배팅을 통해 방금 전과 같이 배팅이 블러핑이라고 혼돈을 주면서 올인을 이끌어냅니다.

 

(여기서 홍진호는 +2 찬스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1이었더라도 찬스를 쓰면 절대로 질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읽고 있었습니다.)

(사실 머리에 2가 붙었으니 홍진호에게 조종당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이후 이어진 제 2게임은 같은그림찾기와 유사한 결!합! 게임이었으며 룰 설명은 링크로 대신합니다.

 

이 게임은 탈락자들의 원호가 가능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지자가 많고 지지자들의 브레인이 좋은 홍진호가

지지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개인 기량의 부족함을 메꿉니다.

 

(지지자는 찬스를 전해준 사람이며, 홍진호는 최정엽, 최정문, 이준석,김민서,김풍/김경란 지지자는 김구라, 박은지, 차민수, 이상민이다.)

 

(차유람과 성규의 대리자인 차민수와 이상민이 김경란에게 찬스를 몰아줘서 원래대로라면 김경란이 더 지지자가 많아야 햇으나,

둘이 사정상 불참했으므로 인원적인 면에서 불리했다.)

 

(이준석은 1회전 탈락 후 콩을 깠으나, 찬스를 홍진호에게 주면서 역시 콩은 애정으로 까는 것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준석:저를 배신하고 올라가서 준우승밖에 못한다 그러면...기분 나쁘죠?/

츤데레어 해석:흐...흥! 딱히 널 도와주는 건 아니야! 나를 이긴 주제에 준우승밖에 못한다 그러면 안되니까.... 그러니까 이기란 말이야 바보야!)

 

(차민수는 여전히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좋았으나, 합을 잘 찾지 못하여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나이 탓인가)

 

결국 홍진호는 게스트들의 도움과 자신의 합 찾기 전략으로 2경기에서 2연속 승리를 거두며 2명이 치룬 12 라운드에서

승리하고 1등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홍진호 관련 글 작성하면서 1에 강조를 넣을 날이 오다니)

 

홍진호가 우승하고 나서 그동한 수많은 결승전에서 준비해왔으나 끄끝내 말하지 못했던 우승소감을 말할 때는

콩까든 콩빠든 누구나 콩이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콩에게 콩당한 김경란)

(승리의 콩댄스는 덤)

(마지막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홍진호:준우승을 고대하고 고대하고 기대하셨던 많은 콩까들! 아쉽죠? 라며 콩까들을 역으로 도발하면서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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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nick인가님의 댓글

Croit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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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지만 이벤트전</b>&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alt="" border="0" />

死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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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니어스 <b>2</b>에 전우승자 자격으로 나와서 <b>2</b>등을 하면 완벽하겠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백사자신님의 댓글

아스타르테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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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벤트전이니 콩의 우승은 기정사실...!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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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승은 우승인데 이벤트전 하시는 분들은 장난+농담 이시겠죠....</div>

사이프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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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저 개인적으로는 김구라는 비호감찍을 일만 주구장창해서 눈살을 찌뿌리게 하더군요

sina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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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씨가 한건 1등이아닙니다. <b>2/2</b>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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