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첫인상은 심플합니다. 제목 더럽게 길어...... 아무리 최근 업계에서 긴 재목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너무 길어요. 어찌됐든 읽어보겠습니다. 장르는 게임 판타지.. 를 가장한 러브 코메디입니다. 게임 판타지는 SAO이나 액셀 월드가 더....

줄거리는 심플합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미소녀 캐릭터가 주인공입니다. 옆에 있는 남자도 주인공입니다. 한마디로.... 주인공은 넷카마입니다. 저기 있는 리엘이라는 귀여운 성직자 녀의 내부는 남자라는 이야기입니다. 네, 현실따윈 시궁창이에요. 이야기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주인공의 길드는 주인공과 기사 빼고 전부 미소녀(현실 포함)만 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 덕분에 정모. 고! 주인공은 넷카마이기 때문에 고민했으나... 결국 참가. 그런데 어쩌다 보니..... 길드에서 유일한 남자였던 기사 님으로 오해를 받게되고.... 히로인들에게 인기 만점~! 이라는 전형적인 전개입니다.

뭐, 반전은 존재하지만요. 일단 제가 느낀 감상평은 심플. 그냥 무난하게 재미있다. 정도일까요? 솔직히 히로인들이 왜 주인공을 좋아하는지도 자세히 안 나와있고, 몇몇 이유가 나오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득력이 약하다는 점도 있지만- 아직 1권이니까요.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권 예고를 보니..... 히로인 추가?

..... 제 생각에는 추가보다는 기존 히로인을 심도 있게 다루는 게 좋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