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나루토 645화, 블리치 559화 감상.
2013.09.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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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원피스는 다른 분이 했으니 생략하고.
나루토 감상.
듬직하게 자란 나루토를 보며 눈물을 흘리던 미나토는 상황이 안 좋더라도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에 '쿠시나가 곁에 있던 때가 생각난다.'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기세가 오른 나루토는 미수화를 하면서 돌격!
사스케 : '이 정도의 차크라를 전부 사용하고 있다니...!'
토비라마 : 나루토, 기세가 좋은 건 좋다 만 저 녀석에겐 선술만 통한다는 걸 잊지는 않았겠지? 아무리 그래도 네가 그 정도 바보라고는...
나루토 : (푸슈우우우) .....맞다! 그랬었지!
토비라마 : 알겠다. 넌 우리 형보다 "더 심한 바보" 였구나. 동생에게 바보 취급 당하는 세계최강 닌자.
사스케 : '이만한 차크라를 다 써도 소용이 없군.'
미나토 : '그 때랑은 조금 다를 지도...?'
이 때 쿠라마가 나루토를 비웃으며 선인술 사용이 쿠라마 차크라와 혼용이 가능할 거라 합니다.
사실 두꺼비 노부부랑 합체하는 건 두꺼비랑 룸메이트가 되기 싫어서.(..) 그리고 자기 파트너가 선술 따위에 의존하는 게 싫어서였음.
그렇게 잠시 개그 치며 틱틱 대던 둘은 미수화한 상태로 쿠라마가 육체제어를, 나루토가 선술 차크라를 모으는 방식으로 전환, 나루토는 십자눈깔이 됩니다.
실로 수년 만에 페인전 때의 십자눈깔 떡밥이 풀리는군요. 근데 뭔가 허무한 느낌도...
이렇게 하면 선술의 약점인 '움직이면서 충전불가'의 문제가 해결되는 거죠.
(근데 생각해 보니 이러면 애초에 이전에도 선인모드 상태에서 쿠라마 차크라 일부만 끌어올리면 되는 거 아니였나?)
거기다 미나토까지 미수화(!) 해서 음양의 쿠라마가 둘이 되어 미나토가 거대 나선환을 만들고 나루토가 거기에 선술 차크라를 합일,
미수 사이즈의 초거대 합체 나선환을 오비토에게 먹여줍니다. (근데 이거 극장판의 태극나선환 아닌가? 원작에서 극장판 부정.)
그리고 토비라마는 충실하게 둘을 비뢰신으로 순간이동 시켜주는 중. 사실 토비라마의 비뢰신 제작자 설은 순신 셔틀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것마저 검은 차크라로 가드해 내는 오비토.
이번엔 나루토가 미수옥에 선술 차크라를 더하는 방식을 시도합니다. 거기에 미나토도 도우라 하는데... 어느 정도의 미수옥을 날릴 셈이냐!?
(혼자 다른 미수들의 미수옥 다섯 발을 튕겨내었는데 거기다 선술 차크라+미나토의 음의 쿠라마 차크라 이면...;;) 뭐하는 겁니까, 킬러비는.
토비라마는 순신셔틀 대기타느라 쿠라마 차크라 안에서 '우리 형보단 나을지도.' 이러는 중.
미나토는 진짜 쿠시나와 함께 있을 때와 같다며 즐거워 합니다. 진짜 생전부터 쿠시나에게 쿠라마 차크나 나눠받은 듯. 아니면 쿠시나가 깽판쳤거나.
사스케는 그걸 보며 '이렇게 많은 차크라를 완벽하게 다루다니... 어떻게 너는 이렇게 멀리 까지 갔던 거냐...?' 라며 전율 하는 중.
1부에선 일미와 싸우는 나루토를 보며 자괴감에 빠졌었는데 지금은 십미와 싸우는 나루토를 보면 또 열폭하는 듯.
근데 솔직히 지금 보면 실력도 그렇고 인품도 그렇고 진짜 외모 빼면 나루토가 다 앞서는 마당이니.
생각해 보면 사스케가 복수다! 우치하가 최고야! 라면서 찌질대던 동안 반대로 나루토는 더욱 대인배가 되어갔으니...
오비토는 슬슬 서둘러야 겠다고 생각하는지 무한 츠쿠요미를 시작하기 위해 다시 십미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때 한 컷을 보면 합체 미수옥 사이즈가 두 쿠라마를 합친 것보다 훠얼씬 큽니다..;; 얼마나 커지는 거냐.
이하 블리치 감상.
첫 컷에서 두 자루의 참백도를 쥐고 일어선 이치고. 그리고 이치고 등장 끝. 근데 진짜 저 기본형태 영 멋이... 분명 변형은 하겠지만...
드디어 반덴라이히의 침공이 시작됩니다.
허나 그 침공은 외부에서가 아닌 내부에서 시작되었는데, 시커먼 그림자가 정령정을 훝고 지나가니 장소가 반덴라이히로 바뀝니다.
여기서 '보이지 않는 제국'의 의미가 드러나는데 애초에 퀸시들은 과거 정령정의 그림자에 영자를 이용한 공간을 구축했던 것입니다.
인간세계와는 달리 영자로 이루어진 소울 소사이어티기에 가능했던 것.
애초에 외부의 침공을 대비한 함정들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 정령정 내부 자체가 그림자에 감춰졌던 반덴라이히에 덮어씌워져 소용이 없음.
그래서 바로 기술개발국 내부나 총대장실 내부에 간부들이 여유롭게 등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까지...
허나 과연 블리치 최고의 또라이, 우리의 마유리는 다릅니다.
애초에 눈치 채고 있었기에 그림자 자체가 있을 수 없게 전신에서 빛이 나는 태양 코스프레를(..) 하고 자신의 방도 전체를 빛나게 해서 침입을 차단 했습니다.
(덤으로 네무도 발광옷(..)을 입고 있음. 이거 오라전대에서도 한시영 견제하기 위해 했다가 털린 수법인데...;;)
근데 자기 방만 막아 봤자 이미 전체가 털린 상황인데 뭔 소용이 있나...?
그리고 거리에서 모히칸 간부가 불길로 사신들을 공격하는 걸 블리치 최고의 경험치북 꼬맹이 대장 토시로가 얼음으로 막으며 등장하는 데...
과연 빙륜환을 털리고도 얼음은 사용이 가능한 듯. 그러나 과연 토시로가 활약 할 수 있을지...?
현재 블리치 6주 휴재 뒤에 나온 쿠보의 결정체가 태양 마유리라는 드립이 흥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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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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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슈레키엔님의 댓글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블리님의 댓글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얀님의 댓글
<div>생각해보면 빛한점없는 최하층 감옥 무간도 반덴라이히의 침략을 안 받겠네요?</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아사키님의 댓글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div>허나 차대 호카게자리 예약! 세계구급 대전의 영웅! 현모양처 히로인! 후하하하하! 이제 나루토를 능가하는 주인공은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div>
제석천님의 댓글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div>나루토나 쿠라마가 모르는 선인모드와 구미차크라모드 혼용의 능력이 나올지도요? 개인적으로 정신세계에서 분신술을 해서</div>
<div>그 분신들에게 선인차크라 모으기를 시키는... 일중의 분심 비슷한걸 생각했는데 그런건 안나오나 보네요.</div>
<div> </div>
<div>그리고 블리치의 결국... 설마 토시로가 절치부심한것 같은데 금방 안당하겠죠. 그나저나 이제 란기쿠와 두사람이 붙어다니네요.</div>
<div>대장 부대장이라고 해도 이 두사람 커플링 좋아합니다. 이치고는 언제 내려올지 궁금... 뭐 위험할때 나오겠죠.</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div>과연 토시로는 경험치북 신세를 탈출할 것인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