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나이트런] 앤은 다크나이트인가?
2013.09.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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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최근에 다시 연재를 시작한 것을 알고 그간 연재분을 정주행 했습니다.
스토리상으로는 시온 일행의 혈투, 어찌어찌 자신을 수소문해 찾아온 릭과 만나기 이전의 이야기인 듯 한데
여기서의 묘사는 그야말로 안습입니다. 불가피했다지만 자신의 손으로 죽인 프레이에 대한 죄책감 등으로
인해 기사로서 싸울 의향도 없고, 자신이 보호하고 가르쳤던 이들에게서는 싸움을 포기했느냐?, 쓸모 없는
존재! 식의 취급에 시달리고 육체도 이젠 한계에 이른 듯한 묘사를 보고선 다크나이트 라이즈 시기의 배트맨
이 떠오르더군요. 최근 연재분을 보니 결국 다시 싸우게 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만, 그 끝에서 그녀가
보게 될 것은 과연 무엇인지...
P.S. - 중간중간의 묘사를 보면 작가 본인이 완전 사망(?)을 선언했다지만 프레이의 부활을 바라지 않을
수 없게 되더군요. 앤이 거의 절망적이던 순간에 그녀의 클론 비슷한 존재가 느닷없이 튀어나와 '겨우 그
정도 밖에 안 되느냐?"며 검을 던져준다던지 등의 묘사가 나와도 용서해줄 용의 있습니다.
P.S.2 - 이 작품은 이번에도 기대가 어긋나지 않게 그야말로 현시창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 앤이 구해준
사람들이 결국은...
스토리상으로는 시온 일행의 혈투, 어찌어찌 자신을 수소문해 찾아온 릭과 만나기 이전의 이야기인 듯 한데
여기서의 묘사는 그야말로 안습입니다. 불가피했다지만 자신의 손으로 죽인 프레이에 대한 죄책감 등으로
인해 기사로서 싸울 의향도 없고, 자신이 보호하고 가르쳤던 이들에게서는 싸움을 포기했느냐?, 쓸모 없는
존재! 식의 취급에 시달리고 육체도 이젠 한계에 이른 듯한 묘사를 보고선 다크나이트 라이즈 시기의 배트맨
이 떠오르더군요. 최근 연재분을 보니 결국 다시 싸우게 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만, 그 끝에서 그녀가
보게 될 것은 과연 무엇인지...
P.S. - 중간중간의 묘사를 보면 작가 본인이 완전 사망(?)을 선언했다지만 프레이의 부활을 바라지 않을
수 없게 되더군요. 앤이 거의 절망적이던 순간에 그녀의 클론 비슷한 존재가 느닷없이 튀어나와 '겨우 그
정도 밖에 안 되느냐?"며 검을 던져준다던지 등의 묘사가 나와도 용서해줄 용의 있습니다.
P.S.2 - 이 작품은 이번에도 기대가 어긋나지 않게 그야말로 현시창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 앤이 구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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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VINO님의 댓글
<div>설사 어찌어찌 싸울 수 있게 되어도 거의 회광반조 수준의 일일 것 같은데.</div>
츠키레이님의 댓글
지나가던이님의 댓글
<div>죽지 못하고 악당이 되지도 못했던 앤에게는 그 두가지 선택을 하기 전까진 영원히 영웅으로서의 짐을 지고</div>
<div>힘겨운 싸움을 이어가야 겠죠. 타인을 구하기 위해 혈육을 죽이고, 몸을 혹사시키고, 사랑하는 이들을 버려야 하겠죠</div>
<div>그런 그녀의 행동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레니는 어쩌면 생존자들 중에 가장 앤을 사랑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테메르님의 댓글
팥빵님의 댓글
<div>예상컨데 겉으로는 인간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괴수가 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div>
<div>앤은 자신이 괴수인걸 알고는 있지만 인간으로 있고자 해서 지금의 상태가 된게 아닌가 싶거든요.</div>
<div>괴수형태가 된다고 하면 '나이트런'이 안될거 같아서 아마 겉으로는 인간의 외형을 유지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겁니다.</div>
<div>그냥 제 추측이죠.</div>
카산드라님의 댓글
유운풍님의 댓글
agayo님의 댓글
<div>저 앤 때문에 몇사람이나 말려들어 갔는지 솔직히 짜증밖엔 안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쟌리님의 댓글
바글바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