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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나루토 647화. 결국 주인공을 다시금 일으키는 것은 라이벌. 후회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본문







하늘을 향한 신목이 천천히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가아라의 모래를 타고 날아오던 오카게들도 그걸 발견합니다.



수많은 닌자들이 신목에 차크라를 흡수 당하여 죽음을 맞이하고, 심지어 시카마루마저 빈사상태에 빠집니다.



사쿠라가 카츠유의 분신으로 원격치료를 하려고 하나 카츠유의 분신들도 신목에 차크라를 흡수당해 죽어 대부분 전멸한 상황.





공중에 떠서 이 광경을 내려다 보며 오비토는 "저항을 그만둔다면 죽이지는 않겠다."며 항복을 권유하고



나루토마저 분한 마음에 눈물을 흘릴 뿐...





이 때 오로치마루, 스이게츠, 카린도 전장에 합류합니다.

정신 안 차리고 사숙혜 할짝할짝 헉후헉후를 중얼거리는 카린은 도대체... 칼빵 한 번 맞더니 뇌가 맛이 간 거 같아요.





마다라와 싸우며 하시라마는 정보를 캐내는데, 마다라가 말하길 신목의 꽃을 피우는 데는 팔미와 구미의 차크라도 필요하나



일단 일부나마 차크라를 얻었기에 신목의 꽃을 피울 수는 있지만 대신 시간이 걸려 앞으로 남은 시간은 약 15분 정도.



마다라는 그 사이에 오비토를 막고 자신이 인주력이 되겠다고 하지만...





분신 하시라마는 얻어낸 정보를 이노의 심전신으로 연합군 모두와 정신을 연결해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슬슬 전장에 가까워진 오카게들도 심전신으로 연결됨.



하시라마는 모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포기하지 말고 싸우자 하나 오히려 모두의 정신이 연결이 되어 절망에 빠진 난자들의 마음까지



모두에게 이어져 모두가 사기가 떨어지는 그 때...





사스케 : 나루토... 벌써 포기하기냐? 나는 싸우러 가겠다.





사스케가 앞으로 나서 스사나오로 신목을 베어버립니다.





사스케의 등을 보며 예전의 일을 떠올리는 나루토.



그리고 그 마음은 모든 닌자들에게 전해집니다.





어렸을 적 모두가 친구와 같이 놀 때 혼자 멀어지던 사스케를 붙잡지 못했을 때,



닌자 학교에서도 혼자였을 때,



절망의 계곡에서 사스케를 붙잡지 못했을 때,



나뭇잎 부수기 때 히루젠이 죽었을 때,



아스마가 죽었을 때,



스승 지라이야가 죽었을 때,



네지가 죽었을 때...





그리고 모두가 각자 자신의 '그 때'를 떠올립니다.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아...



더 이상 과거의 일로 "그 때는 그랬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를 하고 싶지 않아!!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해 온 모든 것들이...





"헛된 것으로 변해버리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어!!"





다시금 일어선 나루토는 사스케의 옆에 서서 새로이 각오를 다집니다!



그리고 나루토의 마음이 전해진 닌자들도 다시금 새로이 각오를 다지는 얼굴을 합니다.







역시 주인공이 절망에 빠졌을 때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 건 바로 히로인 아니면 라이벌이죠! 설마 사스케는 둘 다 인가.



나루토는 다시금 미수선인모드를, 사스케는 스사노오를 전개하는데 기묘하게도 사스케의 몸이 허공에 떠서 스사노오의 머리 부분에...



지면에서 가해지는 공격에 취약한 스사노오의 약점을 영원한 만화경의 힘으로 극복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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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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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노오가 인간형으로 보이는 걸로 봐선 엔하 위키에 있는 스사노오 최종단계까지 도달한 것 같네요.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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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체가 윤회안이 필요한 걸 생각하면 어쩌면 나루토가 준 구미 차크라로 파워업 한 걸지도...

세르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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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라마전에서 이터널이던 마다라는 이미 완성체 스사노오였습니다. 완성체가 되는데에는 이터널로 충분함.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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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멋진 연출이긴했죠... 가아라도 오는걸 보아 나루토가 가아라에게 수학의 차크라도 받아 나루토만의 십미의 힘을 쓰는게 아닐지.</div>

<div>그리고 심전신술 이었나요? 나루토의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지는게 참...</div>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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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턴 나루토와 같은 생각을 하는 건지 다른 사람들도 떠올려서 그런 건지 아스마의 죽음에는 시카마루가, 지라이야의 죽음엔 츠나데와 오로치마루가, 나가토와 이타치를 떠올릴 땐 사스케의 모습이 나오는 게 모두가 한 나루토의 마음에 동조해 자신만의 그 때를 떠올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지구in쥬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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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늦게 나타나는 5카게...(...)<br />아직 도착도 못했어...(...)<br />

무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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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합류하면 도움은 되겠지요 뭐...

밥먹는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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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3대는 저번화에서 드디어 등장했는데 또 아무것도 안하네요

세르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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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부님 일어 번역으로 마다라는 15분안에 오비토를 제압하고 '저걸' 손에 넣게다고 했는데, 그게 십미 인주력일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div>마다라는 예토전생체여서 십미 인주력이 될 수가 없고, 윤회천생을 해줄건 오비토뿐인데, 죽었다 깨어나도 얘가 해줄리가 없어요. 강제조종하려고 환술이라도 걸려면 십미를 빼내야하는데, 그러면 인주력인 오비토는 꼴까닥.</div>

<div>결국 마다라가 하는건 신목의 주도권을 강탈해서 무한 츠쿠요미를 자신의 뜻대로 실현하겠다는걸로 보입니다. 윤회안도 있고 목둔 세포도 있으니 무한 츠쿠요미의 방향성 수정정도 인주력이 안 되도 가능할지도.&nbsp;</div>

제석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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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딸랑 두명밖에 없는 같은 편끼리 내전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오비토+마다라 콤비. 그것도 막판에 말이죠. 실패한다면 아마, 그것 때문에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듭니다.</div>

raisondetr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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