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그리스] 그곳에서 처녀를 지킨다는 것 을 보고.
2013.10.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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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과 감상은 참 많았지만 하나로 축약하자면 '즐거웠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제 추천글을 보자마자 보기 시작했는데 보기 전에 100화라는 많은 용량에 몇 일간 볼 수 있겠다고 즐거워했죠.
예상보다 더 재미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어버린 게 아쉽더군요.
글이 후반으로 갈 수록 에르디네와 히로인들의 애정표현이 글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등 백합 요소가 상당히 많았지만 글 초기에 나타난 에르디네의 목표 중 하나는 백합 하렘이기도 했고, 백합을 싫어하진 않는지라 별 문제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그 애정표현이랑 에르디네의 행동이 점점 더 과감해지고 커지는 걸 보다보면 정말 얘가 망나니 남신들의 눈길을 피하려는게 맞나 싶은게... 뭐, 그 때문인지 후반에는 고난 많이 겪었으니까 제대로 됀 거겠죠.
각설하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느낌의 글을 읽었습니다.(문제는 이렇게 완결이 명확하게 나는 글을 쭉 이어 끝까지 본 게 오랜만이라 여운이 좀 깊게 남네요.)
이 글을 추천했던 사람들이 왜 추천했는지 이해했어요.
글을 볼 때 작가님이 본문의 부록으로 넣은 배드 엔딩(베드 엔딩?) 들과 다른 분들의 추측이 담긴 덧글들도(특히 14화)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이건 2007년에 시작해서 약 반년간 연재된 작품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스란히 완창게에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 중 취향에 맞을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가서 보세요. 추천합니다.)
어제 추천글을 보자마자 보기 시작했는데 보기 전에 100화라는 많은 용량에 몇 일간 볼 수 있겠다고 즐거워했죠.
예상보다 더 재미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어버린 게 아쉽더군요.
글이 후반으로 갈 수록 에르디네와 히로인들의 애정표현이 글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등 백합 요소가 상당히 많았지만 글 초기에 나타난 에르디네의 목표 중 하나는 백합 하렘이기도 했고, 백합을 싫어하진 않는지라 별 문제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그 애정표현이랑 에르디네의 행동이 점점 더 과감해지고 커지는 걸 보다보면 정말 얘가 망나니 남신들의 눈길을 피하려는게 맞나 싶은게... 뭐, 그 때문인지 후반에는 고난 많이 겪었으니까 제대로 됀 거겠죠.
각설하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느낌의 글을 읽었습니다.(문제는 이렇게 완결이 명확하게 나는 글을 쭉 이어 끝까지 본 게 오랜만이라 여운이 좀 깊게 남네요.)
이 글을 추천했던 사람들이 왜 추천했는지 이해했어요.
글을 볼 때 작가님이 본문의 부록으로 넣은 배드 엔딩(베드 엔딩?) 들과 다른 분들의 추측이 담긴 덧글들도(특히 14화)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이건 2007년에 시작해서 약 반년간 연재된 작품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스란히 완창게에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 중 취향에 맞을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가서 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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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sh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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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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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16:13:37 (4932일째)
냥냥
댓글목록 14
레크니아님의 댓글
AntiChrist님의 댓글
레크니아님의 댓글
<div><strike>에르디네를 납치한건 제우스가 아냐!! 나다!!</strike></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
Lostciv님의 댓글
해밀님의 댓글의 댓글
구지가~ 구지가~ 신나는 노래~
Lostciv님의 댓글의 댓글
ahsh님의 댓글의 댓글
<div>요즘 심란한 일이 많았었는데 기분을 푸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div>
Eisen님의 댓글
청심환님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루인버그님의 댓글
B사감님의 댓글
캠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