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엑스컴 : 에너미 위딘] 임파서블 철인 난이도 클리어하고 왔습니다.
2013.11.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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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금까지 연재를 못했던게 다 엑스컴 탓입니다.
엑스컴을 욕하세요. 아주 마귀같은 집단입니다. 헤헤(...).
술먹고 객기에 누른 스타트 버튼이 클리어까지 왔네요.
일단 플레이 전에 설정한 조건은 요 아래 세갭니다.
1.임파서블
-섹토이드 체력이 4인게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전 반갑더라구요.
재료 잃을 걱정 없이 뭉쳐있는곳에 수류탄 한발 까넣으면 자동으로 체력이 1이 되어서...
수류탄 한발에 2~3마리 골로 보낸다는 생각으로 초반은 극복했습니다.
문제는 씬맨 체력이 6이다보니 씬맨 나올때마다 헬...매번 병사들이 중독걸려서 빌빌되어서 1군양성하는데 고생했습니다.
2.철인
-엔하위키에서 말하듯, 모든 난이도를 2단계 이상 띄워버리는 마법의 설정.
3.모든 세컨드 웨이브 설정
-좋은 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었습니다.
좋은점은 바로 불평등(모든 병사의 초기 능력치 랜덤)과 잠재력(모든 병사의 진급시 능력치 상승 랜덤).
운이 좀 따라줬는지 초반부터 의지 57에 명중 80대 병사가 하나 나와줬고, 그 다음 모집에서 명중 80대 둘이 더 나왔습니다.
거기다 세명 다 능력치 상승이 굉장히 꿀같이 되어서...아마 요 세 병사 아녔으면 클리어 불가능했을겁니다.
그리고 세컨드 웨이브 옵션에서 가장 거지같았던어려웠던 옵션은 바로 데미지 룰렛(데미지 폭 커짐).
대령 저격수의 플라즈마 저격총 헤드샷 데미지가 6이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는 4개정도 갈아먹고 5번째 지구를 어떻게든 구하는데 성공했네요.
제 1선에서 MEC타고 몸빵 해가면서, 마지막 엘더 이더리얼에게 통한의 죽빵을 꽃아넣었던 아메리칸 흑형(미국).
가끔 헤드샷 데미지를 처참하게 낮게 띄워주는 짓으로 멘탈을 부수기도 했지만 1인분은 충분히 해줬던 러시안 흑누나(러시아).
부대 최고의 멘붕녀지만 로켓과 제압사격, 거기다 척탄병으로 부대의 화력을 책임졌던 수퍼한 남아공 흑누나(남아공).
멘탈은 좋은데 체력이 성장 안해서 엘더 우주선에서 엄청나게 사람 고생시킨 독일산 흑형(독일).
엘더 우주선에 뼈를 묻은 쟝(DLC 동료)과 MEC타고 용감히 뛰어들어 섹토포드를 날려버릴 시간을 주고 산화한 김치 흑형(한국).
그리고 매번 폭발물 쓰지 말라고 잔소리하던 발렌 박사나, 이중잣대 쩔어뒀던 마귀같은 영감탱이 셴 박사.
엑스컴의 묘미란, 진짜 병사 하나하나에 감정이입하게만드는 몰입력이네요.
제게있어서 2013년 최고의 게임은 엑스컴 : EW가 될거 같습니다.
자. 이제 배틀필드 4 하러 가야겠네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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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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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4:39:00 (5986일째)
아저씨랑...비밀친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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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탈로스님의 댓글
<div>다른건 왠만하면 그냥 주사위 굴림에 의존하던 과거 Xcom과 다를바가 없어 신선도가 떨어졌지만.
<div>스킬 랜덤화는 이미 나온 게임의 병사운영법을 180도 바꿔버릴 정도니.</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정해진 클래스에 의한 반복적인 패턴화를 근본적으로 뒤집는 굉장히 유용한 옵션이였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격총으로 제압을 걸면 가끔 슬로우 모션에서 이상하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버그가 있었긴하지만)</span></div>
Necklace님의 댓글
빅보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예를들어 키네틱 스트라이크라던가...키네틱 스트라이크라던가...</div>
Necklace님의 댓글의 댓글
공자님의 댓글
빅보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엑스컴 EU론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죄다 채워주거든요. </div>
공자님의 댓글의 댓글
GhostWalking님의 댓글
빅보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광선 소총 연구 완료 되기 직전에 떴던걸로 기억합니다.</div>
Albion님의 댓글
빅보스님의 댓글의 댓글
13번째밤님의 댓글
<div><br /></div>
<div><br /></div>
<div><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말이 없다. 그저 정신이 나간듯 하다.)</div>
<div><br /></div>
<div>참고로 전 세컨드 웨이브 안키고 하는 중입니다....</div>
빅보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클래식이건 임파서블이건 의지 59에 명중 80 스타트 신병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요~<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Necklace님의 댓글의 댓글
빅보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가끔 의지 명중 둘다 매우 낮은 신병은 무기 일부러 실탄무기 끼워두고 정신조종용 더미로 씁니다. </div>
<div>해봤자 정신조종 나올때쯔음의 병사들은 실탄병기로는 기스조금 나고 끝이니까요.<br />
<div><div>네놈은 겨우 15달러짜리 인력일 뿐이지!<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div></div>
13번째밤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아 임파 철인 안한다고 올렸는데 클래식 철인 끝내기 너무 쉬워서 하는건데 돌아버리겠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자하님의 댓글
빅보스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