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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네타]천사를 위한 노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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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양판소중 하나인 천사를 위한 노래를 다 읽었습니다.

 

8권 완결인 천사를 위한 노래는

데로드 앤 데블랑 작가님의 신작이죠[전 작가명은 잘 안외워서[먼산]]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라휄이 동굴에서 나와 길을 가면서 부터 입니다.

8년인가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어릴적에 들어간 동굴에서만 생활하여

세상에 대해 무지한[아니 새하얀] 라휄은

어떨결에 노예가 되었고, 그로인하여 인연이 이어짐니다.

 

검림의 왕을 만나서 노예를 탈출할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고

그로 인하여 우연하게 노예를 탈출하며, 자신을 노예에서 탈출 시켜준 공작을 위하여 일하려 합니다.

 

하지만 너무 순수해서 일까...

생각지도 못하게 일을 심하게 불려버리게 되죠

 

책에 나오는 라휄은 무척이나 강합니다.

어릴적부터의 생사를 넘는 몬스터와의 전투, 천부적인 재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어린 나이에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검술을 손에 넣습니다.

 

하지만 그 오랜 세월을 동굴에서 생활하였기에

바보같을 정도로의 순수함과 어리숙함 때문에

 

선과 악, 좋은것과 나쁨을 구분짓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모습도 보이죠.

 

뭐, 카시카와 흑묘, 백묘가 옆에서 물신양면으로 도와주며 라휄을 이끌어 주고

그렇게 됨니다.

 

데로드 앤 데블랑의 극 어두운 분위기와는 다르게

꽤나 밝은 분위기의 글이고, 역시 작가님의 글맛이랄까? 글이 참 좋더군요

양판소와는 다른 깔끔함과 여운이 남는듯한 멋진 느낌이 좋았습니다.

 

읽기를 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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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Sill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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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지만 끝에 산으로 가버리는 스토리에, 저는 역시나 양판소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마지막권-; 한권만더 늘렸더라면, 제대로되었을텐데 뭔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페니시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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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동굴에 대한 이야기는 뭐랄까....

어이없으며 황당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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